울진군은 지난 24일 제10기 울진군 지역발전협의회 발대식을 갖고 군민과 함께 울진군이 발전할 수 있는 군정 실현을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단 선출을 위한 임시회, 위촉장 수여, 군정발전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민선 8기 군정 4대 목표인 섬기는 군정, 감동주는 복지, 차별화된 관광, 실용적인 경제에 맞춰 4개 분과 47명의 위원으로 10기 울진군 지역발전협의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지역발전협의회는 △군정 정책 및 방향 자문 △군정 발전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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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홀딩스, 한솔피엔에스 지분율 84.14%로 확대…지배력 강화
한솔홀딩스가 자회사 한솔피엔에스의 지분을 대폭 확대하며 지배력 강화 행보를 본격화했다.7일 공시에 따르면 한솔홀딩스는 한솔피엔에스 주식 780만2387주를 추가로 취득해 총 보유 주식 수를 1724만2722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기존 46.07%에서 84.14%로 상승했다.이번 공개매수는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한솔홀딩스는 응모된 전량을 주당 1900원에 매수했다. 총 매수 대금은 148억2453만원으로, 5월 7일 지급이 완료됐다.한솔피엔에스는 정보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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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 법원 제동에도 한수원과 원전 계약 ‘사전 승인’…25조 원 규모 사업 사실상 확정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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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본부의 필수품목 가격 인상, 경기도 분쟁조정 상생 해법 도출
가맹본부가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며 가격을 대폭 인상한 사건에 대해 경기도가 분쟁조정으로 원만히 합의를 도출해 상생을 이끌었다.A가맹본부는 지난 2월, 전자서명 플랫폼을 통해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면서 필수품목의 가격을 50% 인상한다고 가맹점주들에게 통보했다.필수품목이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의 영업과 관련해 본부 또는 본부가 지정한 업체와 거래할 것을 강제한 품목이다. 가맹점주는 반드시 이를 해당 업체로부터 구매해야 한다.이에 14개점 가맹점주들은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가격 인상이 통보됐다며 경기도에 분쟁조정을 신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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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참외, 17년 만에 베트남 수출 본격화
국산 참외가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열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7일 경북 성주군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참외 수출 선과장과 검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체결된 참외 수출 검역협상 이후, 지난 3월 첫 수출을 시작한 성주 참외의 수출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국산 참외의 베트남 수출은 2008년 검역협상 개시 이후 17년 만의 성과로, 올해 베트남으로 수출된 물량은 총 33톤에 이른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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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에 바란다] 청년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해야
제21대 대통령은 무엇보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스타트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현재 국내에선 수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위해 날마다 고민하고 실행한다.청년들이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해선 규모나 자본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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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례 걸리고도 또 음주운전 50대··· 차량 압수
4차례나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50대 남성이 무면허 상태로 또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다.구미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차량을 압수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 43분쯤 구미시 선산읍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2%였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미 음주운전 4건, 무면허 운전 2건 등 같은 혐의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2023년 개정된 ‘상습 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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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금융계 고위인사 157명,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
국내 금융계 핵심 인사들이 13일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준비된 대통령'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금융혁신의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정의동 코스닥위원회 초대 상임위원장과 김옥찬 전 KB금융지주 사장 등 전·현직 금융계 고위인사 20여 명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가경제가 총체적 위기에 빠진 지금 K-이니셔티브는 자본시장과 금융산업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지지선언에는 은행·증권·보험·카드 등 각 금융업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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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바젤은행감독위원회 최고위급 회의 등 참석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2일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바젤은행감독위원회 최고위급 회의'에 참석했다. BCBS는 Basel Committee on Banking Supervision의 머리글자 나열이고, GHOS는 Governors and Heads of Supervision의 머리글자로 바젤은행감독위원회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회원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가 참석했다.금번 회의에서는 바젤Ⅲ 이행현황과 기후리스크 관련 향후 업무추진 방향에 대해 주로 논의했다.주요 논의사항을 보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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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경기 군포시는 지난 12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 및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13일 군포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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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가족 자립 기반 넓힌다"…전북도, 생활·주거·양육 전방위 지원 강화
전북특별자치도가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과 자립을 위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양육비와 교육비를 상향하고, 주거 및 복지시설 이용 대상도 넓혀 한부모가족의 생애 주기별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북도는 올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하는 도내 한부모가족 1만 1520가구를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