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옛 연초제조창을 소재로 한 공연 ‘창고’가 막을 올린다. 쥬크박스 뮤지컬로 진행되는 공연은 오는 5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쥬크박스 뮤지컬은 이미 인기를 얻은 대중음악을 극적 형식으로 엮어 무대용 뮤지컬로 재탄생 시킨 작품을 말한다.충북 출신인 윤학준 작곡가의 곡들을 엮어 무대를 꾸민다. 작품은 한 때 지역의 산업을 이끌던 담배공장이 문을 닫은 후 시민들의 공간으로 재탄생한 문화제조창의 이야기를 담았다. 버려진 공간이 희망과 예술의 무대로 거듭나는 장면들을 통해 깊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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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바람·재즈·와인… 완벽한 사박자로 떠나는 여행 ‘Festival shiwol 부산재즈페스타 2025’ 개최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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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에 민간경호 지원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를 위해 올해부터 민간경호 지원을 시범 도입한다.경기도와 대응단은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에 대한 상담·법률·의료 지원 외에도, 피해자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안심주거 지원과 경기도형 긴급안전지원을 운영 중이다. 현재 긴급안전지원에는 ▲이사비 지원 ▲자동차 번호 변경 ▲CCTV 설치 및 보안 물품 제공 등이 포함돼, 피해자가 가해자의 추적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장애인이거나 어린 자녀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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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은석 특검의 원내대표 압수수색 시도에 무기한 농성
국민의힘은 3일 오전 조은석 특검이 영장 집행을 기습적으로 시도할 수 있다는 말이 돌자마자 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당 사무처들은 원내대표실과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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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5 민원서비스 향상 이끈 부서·공무원 격려
삼척시는 지난 2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식을 열고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번 포상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 실적과 민원제도 개선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7개 부서와 1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삼척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우수부서에는 아동청소년과, 건설과, 교동, 교통과, 사회복지과, 에너지과, 임원출장소가 이름을 올렸으며, 개인 분야에서는 아동청소년과 임연주 주무관, 복지정책과 김은희 주무관, 민원과 최수정 주무관 등 12명이 선정됐다.포상식에 이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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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 드론 자격증 취득 과정 개강식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일 대학 믿음관 203호 강의실에서 드론교육지도사 1급 및 드론국가자격증 4종 취득과정 개강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시가 지원하는 2025년 대학 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이며 선린대는 전문화된 드론 교육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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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국토부,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경진대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가 8일부터 '2025년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 참가신청을 받는다. 데이터안심구역은 데이터산업법에 따라 지정기준을 충족한 경우 데이터 분석을 위한 안전한 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해당 구역에서는 민감한 미개방 데이터를 기술적·관리적으로 보호하면서 AI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올해 3년 차를 맞이한 경진대회는 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1~5인 내외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다음달 10일까지다. 데이터안심구역 지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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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청자 사이 ‘재즈라는 공명’
가 18일 오후 7시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 주제는 ‘재즈라는 이름의 공명’이다. 연출을 맡은 김현준 비평가는 음악이 만들어내는 공명은 울림에서 나오는 물리학적 현상도 있지만 음악과 청자 사이에서 나오는 관계라는 점을 주목했다.이번 공연에서 세 가지 색채의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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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한 직원 일하는 것처럼 꾸며 보조금 타낸 사회적기업 대표
퇴사한 직원이 계속 일하는 것처럼 꾸며 1500만 원 상당 보조금을 받아낸 50대 사회적 기업 대표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창원지방법원 형사2단독은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ㄱ·ㄴ 씨에게 각각 벌금 700만 원,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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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공장 지으라'더니, 돈 싸들고 가자 체포?…외신 "모순"
미 이민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공장 건설현장에서 이민자 단속을 벌여 한국인 300여 명을 포함해 450명을 구금한 사태에 대해, 외신은 이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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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300명 구금된 미 수용시설, 곰팡이·벌레 '천지' ...감옥보다 열악
미국 이민세관단속국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불법 체류 단속을 벌여 300여 명의 한국인 직원을 체포해 구금한 곳이 열악한 환경으로 악명 높은 수용시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설은 과거 미국 국토안보부 감사에서 수감자 건강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한다는 지적을 수 차례나 받은 곳으로 구금이 장기화될 경우, 한국인 수감자들 건강 악화 등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연합뉴스와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세관 당국에 체포된 한국인 대부분은 현재 조지아주 포크스턴의 구금 시설에 머무르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