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은 13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동연 지사가 주요 성과사업으로 홍보 중인 ‘간병
울산 동구의 대표 관광지인 일산해수욕장은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요즘 모래밭을 덮고 있는 것은 해초도 관광객들의 발자국도 아닌 온갖 쓰레기다. 해류를 타고 밀려온 페트병, 쇠막대, 통조림 캔까지 각종 부유물들이 뒤섞여 해변 전체가 쓰레기장처럼 변해 있다. 맨발 산책이 유행인 요즘, 날카로운 잔해까지 엉켜 있어 발길조차 조심스러울 정도다.가을로 접어든 뒤 현장에서는 거의 매일같이 쓰레기와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먼저 공공근로자들이 나와 눈에 띄는 폐기물을 분류하고 이어 환경공무직이 해초와 뒤엉킨 잔해들을 하나하나 분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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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별신굿, 세계로 부활하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별신굿’ 초연
포항의 바다에서 들려온 굿의 울림이 세계 교향의 언어로 되살아났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서 선보인 윤한결 지휘자의 오케스트라 작품 ‘별신굿’이 그 주인공이다.그의 작품은 한국 무속 제의의 리듬을 서양 현대음악의 문법 속으로 옮겨온 새로운 시도였다.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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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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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축협, ‘하동별맛축제’서 한우 꾸러미 120박스 기탁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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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솔로,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선정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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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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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전 경찰청장, 담쟁이 국수에서 일일점장 변신
윤희근 전 경찰청장이 13일 장애인 보호사업장이 운영하는 ‘담쟁이의 국수이야기’에서 일일 점장을 맡아 손님들을 맞이했다.166대 점장을 맡은 윤 전 청장은 이날 부인 신희연씨와 함께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직접 손님들에게 국수를 배식하며 대화를 나눴다.윤 전 청장은 “태어나고 자란 나의 고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어디든 찾아갈 것”이라며 “귀를 열어 충북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활동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 촉진 활성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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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안동’ 상영 불씨 살렸다... 안동 선·후배,‘열정 프로젝트’
서울의 치열한 삶에 지쳐 고향 안동으로 돌아온 한 여성이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안동’이 개봉 후 홍보 부족으로 조용히 사라질 뻔했지만,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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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파크 용암동경스크린점, 안전관리 우수업소 지정
충북 청주동부소방서는 13일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소재 골프존파크 용암동경스크린점을 방문해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현판식을 가졌다.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제도는 민간의 자율적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우수업소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최근 3년간 화재 발생 이력이 없고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어야 한다.인증 업소에는 2년간 화재안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한종우 서장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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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휴대전화 반입·응시방법 위반 등 수능 부정행위 5건 적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3일, 경북지역에서 총 5건의 부정행위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집계된 수능 부정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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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반문화, '2025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경진대회서 2개 팀 수상
57분전
해반문화는 소속 청년 활동팀인 '포리멤버'와 '어디든 미타리'가 13일 인터시티호텔 대전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2025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우수활동 경진대회'에서 각각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경진대회는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가 주관하여, 한 해 동안 국가유산 및 세계유산 보존·활용을 위해 헌신한 청년 지킴이들의 우수 활동 사례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해반문화 소속 '포리멤버' 팀은 4.19혁명기념물을 대상으로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