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석 객원논설위원·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고, 6월 6일은 현충일이다. 6·25 전쟁이 멈춘지 75년이 되었다. 1차 세계대전은 1918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조금·직불금 다 어디로?”… 사육밀도 조정 혼란
정부 “부정수령·법적 근거 미비로 집행 어려워” 스마트화 사업자금으로 시설 개선 지원 확대 규정 지난 2017년 살충제 계란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발표했던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에서의 동물복지형 축산 전환 7년 유예기간이 막바지에 달하고 있지만 당시 약속했던 농가 보조금 및 직불금 지원이 사라져 논란이 일고 있다. 2017년 1
Generic placeholder image
1970년대 댄스 음악과 스윙 재즈를 맛보다
4일전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8월 16일 오후 5시 인천중구문화회관에서 ‘안성수 픽업그룹’의 무용 공연 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공연장과 민간 예술단체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은 1970년대 댄스 음악과 스윙 재즈의 리듬에 맞춰 활기찬 움직임을 선보이는 작품이다.무용수들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함께, 작곡가 라예송의 해설이 어우러져 무용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 칠곡, 첨단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착공
경상북도와 칠곡군은 4일 왜관산업단지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정희용 국회의원, 김재욱 칠곡군수 등 농기계 관련 기업과 단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기후변화 등 농업 현장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첨단농기계 기술고도화, 밭농사 기계화율 향상, 밭농사․과수에 필요한 농기계 자율주행 및 자율작업 기술지원 등을 통해 농기계산업을 혁신하고 영세 농기계기업의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경북의 밭 농업은 전국의 19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 한우에 희망을 심다…‘트윈팜’ 김하영 대표, 청년 여성 축산인의 도전
“트윈팜은 일터이자 놀이터예요. 아침이면 말동무 같은 소들이 저를 반겨주죠.”경주시 서면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트윈팜’ 김하영 대표는 축산업을 이렇게 표현한다.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한우를 키우는 그는 경주 축산업의 새로운 얼굴이자, 청년 여성 축산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역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성과 거둬
밀양시 하남읍은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체육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하남읍과 하남읍에서 웨이크스포츠 체험장을 운영하는 밀양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간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지난 3월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팀을 구성해 인구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체육 진흥 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해 왔다.협회에서는 외지 거주 소속 회원들의 밀양 전입을 적극 독려해 15명이 밀양으로 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밀양시민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사 직전’ 충북 태양광 다시 빛 보나
새 정부가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정책 추진 의지를 보이면서 충북의 태양광 업계가 불황의 늪에서 벗어날지 주목된다.지역업계에 따르면 태양광시장 침체로 업황부진이 이어지면서 지역내 관련업계가 장기 불황에 빠졌다.충북 진천에 공장을 둔 한화큐셀의 경우 2023년 업황부진에 따라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하는 등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한화큐셀은 한때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그룹의 핵심 사업으로 키우겠다고 공표했지만 시장 열기가 식자 직원들을 줄인 것이다. 같은 해 한화큐셀 음성의 모듈공장은 영구폐쇄하기도 했다.이외에 충북의 크고작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병택 시흥시장, 폭염 대비 현장점검 실시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이 기록적인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지난 12일 생활 밀착형 폭염 저감시설인 매화동 스마트셸터 현장점검을 했다.14일 시흥시에 따르면 임병택 시장은 이날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스마트셸터 내 냉방기기 가동 상태를 직접 확인하며 주말에도 시민들이 불편함 없도록 시설이 잘 운영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시설 운영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임 시장은 “스마트셸터, 그늘막 등 시민들이 불볕더위를 피하고자 이용하는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불볕더위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관련 부서는 불볕더위 저감시설 유지 관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송 참사현장 찾은 박찬대 “국조 지체없이 진행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국회의원이 충북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2주기를 하루 앞둔 14일 참사현장을 찾아 “국정조사를 지체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이날 오후 참사 현장을 찾아 “지난 2년 동안 윤석열 정부는 진상조사를 위한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고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의원은 “국가의 첫 번째 임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인데 그때 그들에게는 국가도 정치도 없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우선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李대통령 “공직자의 기본은 청렴”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행정고시에 합격해 5급 사무관으로 임용된 신임 공무원들을 향해 “공직자는 청렴해야 한다. 이는 기본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5급 신임 관리자 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저는 부패한 사람이라는 온갖 음해와 공격을 당해 ‘저 사람 뭐야’ 하는 이미지가 됐지만 사실은 정말 치열하게 제 삶을 관리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통령은 자신이 성남시장과 경기지사를 거칠 때 일화들을 소개하며 “돈은 마귀다. 하지만 절대 마귀의 얼굴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李대통령 충북의 사위 발언은 선거용?”
이재명 정부의 초대 내각에 충북 출신 인사가 배제된데 대해 지역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는 14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기간뿐만 아니라 취임 이후에도 국민통합을 이루겠다고 강조했지만 정작 내각 인선에서 충북 인사가 기용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이어 “이 정부의 초기 내각 인선은 실용주의·능력주의라는 허울을 쓴 채 특정지역 출신 인사에 대한 쏠림과 수도권 거주 인사를 위주로 한 엘리트 내각 구성에 그치고 말았다”며 “충북과 비수도권 지방에 대한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