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를 이용한 뇌 자극으로 실연에 대한 슬픔을 완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17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연인과의 이별은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실연으로 인한 트라우마에는 '사랑 트라우마 증후군'이라는 진단명이 존재할 정도라고 한다. 이란 잔잔대 등에 소속된 연구팀은 실연으로 인한 LTS 환자의 뇌에 전기 자극을 주면 실연에 따른 슬픔과 부정, 우울을 완화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LTS는 정신적 고통과 우울증, 불안, 불면증, 감정 기복, 강박관념, 자살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