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와 김준한, 심은경, 최희진 등 배우들이 제주 포도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어쩌면 아름다운 날들’ 전시 음성 가이드에 참여했다고 뮤지엄 측이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마주하게 될 삶의 후반기를 어쩌면 더 아름다운 인생의 한 부분으로 바라볼 것을 제안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배우들은 이런 전시 기획 의도와 취지에 공감해 선뜻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중국어 음성 가이드는 영화 ‘헤어질 결심’의 주연배우 탕웨이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탕웨이는 녹음에 앞서 전시 참여 작가들의 의도를 느끼고 곱씹기 위해 이틀
정체성 상실과 고독, 노화, 기억 상실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인간을 탐색한 국내ㆍ외 현대미술가들의 작품이 소개되고 있다.포도뮤지엄은 최근 미술관에서 신규 기획전 ‘어쩌면 아름다운 날들’의 막을 열고 내년 3월까지 선보이기 시작했다.이번 전시에서는 알란 벨처, 루이스 부르주아, 셰릴 세인트 온지, 정연두, 민예은, 로버트 테리엔, 더 케어테이커·아이번 실, 데이비스 벅스, 시오타 치하루, 천경우 등 국내ㆍ외 작가 10팀의 작품이 선보이고 있다.작품은 회화, 사진, 영상, 음악, 조각, 설치미술 등 다양하다. 하지만 기억과 치매라는 한
제주 포도뮤지엄이 24일 개관 3주년을 기념해 이날부터 30일까지 1주일간 ‘어쩌면 아름다운 날들’ 전시를 무료 개방한다.이 전시는 기억 상실과 정체성에 대한 국내외 현대미술가 10명의 고찰을 통해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노년기를 생의 자연스러운 부분으로 받아들이고 ‘어쩌면 아름다운 날들’로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을 제안하고 있다.내년 3월까지 진행되는 이 전시는 개막과 동시에 다양한 연령층 간 폭넓은 소통과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제주 포도뮤지엄이 24일 개관 3주년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어쩌면 아름다운 날들’ 전시를 무료로 개방한다.‘어쩌면 아름다운 날들’ 전시는 기억 상실과 정체성에 대한 작가 10인의 고찰을 통해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노년기를 생의 자연스러운 부분으로 받아들이고 ‘어쩌면 아름다운 날들’로 바라보자는 인식의 전환을 제안하는 것이 주제다.내년 3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개막과 동시에 세대 간 폭넓은 소통과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포도뮤지엄은 2021년 4월 개막전 ‘너와 내가 만든 세상’에 이어, 2022년 ‘그러나 우리가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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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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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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