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문학회는 최근 남구 삼산동의 한 식당에서 제13회 울산남구문학 출판회 및 제8회 울산남구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울산남구문학상 제8회 수상자로는 ‘너머로 뭉근하게’의 김감우 시인과 ‘함박꽃도 한 송이’의 박미자 시조시인이 선정됐다.
울산예총 회장을 역임한 한분옥 시인이 여섯번째 시조집 을 출간했다. 시조집은 총 6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새벽달이 떠 있다’ ‘옆집 새댁’ 등이 2부에서는 ‘흙에 물을 씻다’ 등이 3부에서는 ‘자갈치 봄맛’ 등이 실려 있다. 4부에서는 ‘백의종굴 길을 가다’ 등이 5부에서는 ‘가지산의 봄’ 등이 6부에서는 ‘봄비가 되어’ 등이 게재됐다. 한 시인은 ‘옆집 새댁’에서 “못내 저 옆집 새댁, 참깨꽃 들밭으로 / 뉘 몰래 깨알 같은 말 못 할 사연 있어 / 물안개 차오른 밤엔 일 없어도 바쁘다”라고 표현했다. 이경철 문학평론가는 해
한국문인협회 울산시지회가 19일 ‘2024 올해의 작가’ 수상자와 ‘이달의 작가’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고문 및 중진 작가를 대상으로 한 ‘올해의 작가상’은 한분옥 시조시인이 선정됐고, 중견 및 신입 작가를 대상으로 한 ‘이달의 작가’는 최영주 수필가·한영채 시인·서금자 시인·최미정 동화작가·류미연 소설가가 선정됐다. 울산문협은 올해의 작가와 이달의 작가의 발간도서 문학토크콘서트를 협회 사무실 또는 성남동 별별마당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오는 24일 오후 6시30분 울산문협 사무실에서 유서희 작가가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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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음력 5월 20일) 오늘의 운세
https://cdn.idomin.com/신순옥 동양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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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영웅!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 영도구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월 24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가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행사는 6.25참전용사·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모범국가보훈대상자 표창, 회고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도구청장 표창에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지부 영도구지회 윤종문·차진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 영도구지회 왕선화 영도구의장 표창에는 ▲영도구 재향군인회 이성보·안순옥씨가 수상했다.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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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힘 겨루기'
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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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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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성료
‘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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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광화문에 '100m 태극기 게양대', 국민 공감 얻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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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리그 3경기 3패. 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가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중위권 도약 발판을 마련한다.제주는 26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인천과의 홈 경기를 갖는다.제주는 지난 23일 홈에서 치러진 울산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2-3 역전패를 당하며 10위까지 추락했다. 이제는 더 이상 물러설 곳도 없다.11위 대전이 전날 김천에게 덜미를 잡혔지만, 두 팀 간의 승점차가 크지 않아 언제든 순위가 요동칠 수 있다.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제주는 최대 6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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