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사가 재개된 제주시 구좌읍 묘산봉관광단지 사업지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인 제주고사리삼의 새로운 서식지가 다수 발견돼 환경단체가 공사 중단 및 보호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곶자왈사람들은 4일 성명을 내고 "묘산봉관광단지 사업지에서 제주고사리삼의 새로운 서식지가 대량 발견됐다"며 "즉시 공사를 중단하고 제주고사리삼 등 보호종 전수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단체는 "시범적으로 묘산봉관광단지 사업지 일부 지역을 조사한 결과 제주고사삼 서식지 30여곳이 확인됐다"며 "그럼에도 보호 대책이 없어 훼손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
“마산보다 통영에서 미더덕이나 오만둥이가 잘 보이는데 우짭니까?” 경남지역 어업인들이 지난 2월 경남도수산안전기술원 거제지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바다 온도가 갈수록 올라가는 기후위기로 경남지역 주요 어종과 양식품종 서식지가 바뀌어 해역 유생 조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
최근 공사가 재개된 제주시 구좌읍 묘산봉관광단지 사업지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인 제주고사리삼의 새로운 서식지가 대량 발견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사단법인 곶자왈사람들은 4일 성명을 통해 “제주도와 사업자는 당장 서식지를 전수조사하고 개발계획지에서 제척하라”고 요구했다.이 단체는 최근 사업지 일부를 조사한 결과 환경영향평가 당시 발견되지 않았던 제주고사리삼 서식지 30여 곳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중 10여 곳은 시설계획지에서 발견됐다고 말했다.이 단체는 “그러나 사업자는 이를 모를뿐더러 보호 대책이 없어
안동시가 조성한 안동호 인공모래섬에 올해도 쇠제비갈매기들이 찾아 알을 낳고 새끼를 기르는 등 안정적인 서식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쇠제비갈매기는 호주나 뉴질랜드 등 남반구에서 1만km를 날아와 4월~7월 사이 한국과 일본, 동남아 등 주로 바닷가 모래밭에서 서식하는 여름 철새로 태어난 곳에 다시 돌아오는 회귀성 조류이다. 지난해 1월 환경부로부터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쇠제비갈매기 서식지가 있는 곳은 안동댐이 축조된 곳에서 배로 20분 거리, 호수 폭이 가장 넓은 곳에 띄운 쌍둥이 인공섬이다.
안동시가 조성한 안동호 인공모래섬에 올해도 쇠제비갈매기들이 찾아 알을 낳고 새끼를 기르는 등 안정적인 서식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쇠제비갈매기는 호주나 뉴질랜드 등 남반구에서 1만km를 날아와 4~7월 사이 한국과 일본, 동남아 등 주로 바닷가 모래밭에서 서식하는 여름 철새로 태어난 곳에 다시 돌아오는 회귀성 조류다. 지난해 1월 환경부로부터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쇠제비갈매기 서식지가 있는 곳은 안동댐이 축조된 곳에서 배로 20분 거리, 호수 폭이 가장 넓은 곳에 띄운 쌍둥이 인공섬이다. 특히
인천 연수구가 대규모 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인 선학동 유휴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맹꽁이 서식지'가 발견돼 사업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6일 구에 따르면 최근 '선학 어반포레스트' 조성 사업 부지인 선학동 231의 3 일원에서 광범위한 맹꽁이 서식지가 확인됐다.선학 어반포레스트는 선학동 유휴지에 들어설 11만7502㎡ 규모 생태 친화적 공원이다.구는 총 2단계 사업 중 1단계로 내년까지 예산 644억원을 투입해 산책로와 도시 텃밭, 정원 교육장, 잔디 광장으로 이뤄진 근린공원을 조성할 계획이
안동시가 조성한 안동호 인공모래섬에 올해도 쇠제비갈매기들이 찾아 알을 낳고 새끼를 기르는 등 안정적인 서식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쇠제비갈매기는 호주나 뉴질랜드 등 남반구에서 1만km를 날아와 4월~7월 사이 한국과 일본, 동남아 등 주로 바닷가 모래밭에서 서식하는 여름 철새로 태어난 곳에 다시 돌아오는 회귀성 조류이다. 지난해 1월 환경부로부터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쇠제비갈매기 서식지가 있는 곳은 안동댐이 축조된 곳에서 배로 20분 거리, 호수 폭이 가장 넓은 곳에 띄운 쌍둥이 인공섬이다. 특히 올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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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 모기 개체수가 급증과 해외 뎅기열 유행에 따라 방역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18일 이천시에 따르면 모기는 말라리아, 일본뇌염, 뎅기열 등 감염병을 매개하는 해충으로,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른 더위 지속과 잦은 비로 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가 급증했다.이는 모기 개체 수가 가파르게 늘어나는 데 주요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이에 시는 전역을 6권역으로 나눠 신속대응반을 구성해, 권역별 정기적인 방역소독은 물론 민원 발생 시 24시간 내 처리를 원칙으로 삼고 시민이 체감하는 방역행정을 구현하고 있다.방역 방법은 성충 휴식처(풀숲
제주를 색으로 구분하면 몇 가지 색으로 구분할 수 있을까?필자는 단순한 생각에서 제주의 색을 일곱 빛깔 무지개 색으로 구분해 본다.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색, 보라색....이렇게 적다보니 무지개 색 외에도 제주의 색이 하나 둘 더 떠올라 시간이 흐를수록 그 수가 무진장하게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제주의 색이 무진장하게 많다는 것은 제주가 가진 저력이 무궁무진하다는 말로 대변을 할 수 있을 것이다.제주는 삼다도라 불리우던 섬이다.제주를 대변하는 말로 여자, 바람, 돌을 예부터 이야기해 온 섬이다.제주는 삼다 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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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의료기관 2041곳에 진료·휴진신고명령…‘집단 휴진’ 18일 보건소 등 연장 진료
대구시는 9개 구·군 보건소를 통해 1997개 의원과 44개 병원 등 의료기관 2014곳에 대해 진료명령과 휴진신고명령을 내리고 등기송달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의협이 집단 휴진과 총궐기대회를 예고한 18일에 휴진 없이 진료를 실시하고, 당일 휴진하려는 의료기관은 13일까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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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마켓 조병창 병원 철거 논란 일단락... 시민단체, 행정소송 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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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강제 동원 흔적인 부평미군기지 캠프마켓 조병창 병원 건물을 둘러싼 철거·존치 갈등이 일단락됐다.12일 일본육군조병창 역사문화생태공원 추진협의회에 따르면 부평구를 상대로 제기한 캠프 마켓 조병창 병원 건물 해체 허가 취소 행정소송을 지난 11일 취하했다.이번 소송은 오는 13일 인천지방법원에서 1심 선고를 앞두고 있었다.협의회는 조병창 병원 건물을 전면 철거하기로 했던 인천시, 국방부가 일부 존치하기로 합의한 부분을 받아들여 해당 소송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합의에 따라 병원 건물 중 일부만 오염 토양 정화 작업을 위해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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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11일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불안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센터장은 “기후불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통해 기후불안의 정의와 그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정수연 임상심리전문가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평가도구의 개발 및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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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안산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안' 통과 의미와 기대효과
안산시의회 김진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안'이 지난 10일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됐다.이 조례안은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입영하는 현역병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조례안에 따르면, 신청일 현재 안산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며 병역법에 따라 입영하는 현역병에게 1회에 한해 지역 화폐로 지급된다. 지급 방법과 금액은 시장이 따로 정하도록 규정돼 있으며, 현재 10만원이 검토되고 있다.이 금액은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젊은이들에게 작지만 도움을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