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항의 한 원룸 주차장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50대 남성이 출동한 경찰의 재빠른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했다.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10시 5분께 ‘원룸 주차장에 사람이 자고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문덕파출소 소속 경찰은 현장에 3분 만에 도착했다.현장에 출동한 이로운·김민혁 순경은 원룸 주차장에 누워 있는 남성을 확인한 결과 동공이 풀려 있었고, 그의 입 호흡과 목 혈관 쪽에 맥박이 없음을 파악, 즉시 119 공동대응을 요청했다. 이어 이들 경찰은 곧바로 쓰러진 남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