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국이 반도체 및 핵심 광물 등 경제안보 핵심 분야에서 협력 전선을 구축하는 데 합의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제1차 한미일 산업장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지나 라이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 사이토 겐 일본 경제산업성 장관이 참여했다.3국 장관은 경제에 필수적인 글로벌 공급의 잠재적 취약성을 파악하고, 전략 부문의 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이들은 반도체, 청정에너지, 핵심

제1차 한미일 산업장관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4일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개발과 관련해 충분한 검증을 거쳤다며 오는 12월 첫 탐사·시추 추진 방침을 재확인했다.안 장관은 이날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21일 개발 전략회의를 개최한 것과 관련해 "지금까지의 나온 물리탐사 자료를 보면 충분히 검증을 받았고 개발에 충분한 근거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안 장관은 "지금 중국과 일본 등 주변 국가는 희토류 등 자원 문제 때문에 자국 영해 내에서 이런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