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포스코이앤씨 시공 현장에서 노동자의 잇따른 산업재해 사망사고에 대해 질책하자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가 직접 나서 고개를 숙였다.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사장은 29일 오후 인천 송도 본사에서 사과문을 발표하고 "올해 저희 회사 현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로 큰 심려를 끼쳐드린 데 이어 또다시 이번 인명사고가 발생한 점에 대해 참담한 심정과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전날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경남 함양울산고속도로 의령나들목 공사 현장에서 사면 보강작업을 하던 60대 노동자가 천공기
포스코이앤씨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송치영 포스코 안전특별진단 TF 팀장이 내정됐다. 지난 5일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가 잇단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송치영 부사장이 사장 직무대행을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6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 신임 사장에 송치영 부사장이 지난 5일 오후 내정됐다. 정희민 대표이사의 사의 표명에 따른 인사조치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잇따른 중대재해 발생으로 대내외 신뢰도에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 그룹 차원의 ‘안전 경영’ 강화를 위해 송 부사장을 새 수장으로
강릉경찰서는 30일 오전 10시,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전국적으로 잇따르는 관계성 범죄 및 관내 교통 사망사고 증가에 따라 자체 회의를 통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이번 대책회의는 각 과·계장 및 지구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관계성 범죄 및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관계성 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최초 신고 시 피해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여 잠정조치 등 엄정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로, 불법 유턴, 비긴급 차량 위반 단속 등 5대 반칙운전 단속 및 기초질서 확립 활
포스코이앤씨 시공 현장에서 미얀마 출신 30대 노동자가 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이 회사에서는 올해 들어서만 네 번의 산재 사망 사고가 발생해 이재명 대통령이 나...
올해만 이미 네 건 사망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 공사 현장에서 지난 4일 또다시 중대재해가 발생해 경찰이 현장감식에 나선 가운데 대통령실도 엄정 대응을 예고했다.5일 광명경찰서와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20분까지 2시간20분
경북경찰청이 산업재해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강도 높은 수사체계 개편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경찰청은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따라 전국 모든 시·도청에 ‘산업재해 전담수사팀’을 신설하고, 지역별로 전문적인 수사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지난 4일 서울 경찰청사에서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이주노동자 감전사고가 발생한 지 8일 만에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경기남부경찰청 광명~서울고속도로 공사장 사고 수사전담팀은 12일 오전 9시부터 고용노동부와 합동으로 포스코이앤씨 인천 송도 본사 등 3개 업체, 5개소에 수사관 46명을
이재명 대통령이 산업재해 예방을 연일 강조하면서 실명을 언급한 포스코이앤씨.이는 포포스코이앤가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8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해서다. 특히 올해 들어서 1월 경남 김해 아파트 신축 현장 추락사고를 비롯해 4월 경기 광명 신안산선 건설현장 붕괴사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현장에서 올해 잇따라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무기한 작업 중단에 나섰다. 또 회사 명운을 건 안전체계 전환을 약속했다.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는 29일 송도 사옥에서 지난 28일 ‘함양~창녕 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60대 사망사고에 대해 머리를 숙였다.정 대
경기 광명시 옥길동 광명~서울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일어난 감전 사고로 30대 외국인 작업자가 의식불명에 빠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노동당국이 강제수사에 나섰다.경기남부경찰청 수사전담팀은 12일 오전 9시경부터 고용노동부와 함께 포스코이앤씨 본사와 하청업체인 LT삼보 등 3개 업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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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5대 반칙운전 근절 '교통법규 준수 다짐' 간담회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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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조선 레버리지 ETF 순자산 1500억 원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7월 15일 상장한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ETF’가 이달 7일까지 상장 3주 만에 약 5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수익률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순자산은 1500억 원을 넘어섰으며,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470억 원에 달하는 등 단기간 내 폭발적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레버리지 ETF임에도 상장 초기부터 개인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점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동일 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SOL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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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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