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시설관리공단 산하 비슬산자연휴양림이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최한 2025년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 평가’에서 전국 160개 휴양림 중 1위로 선정돼 최우수상인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산림복지시설의 운영 체계와 서비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로, 비슬산자연휴양림은 전 평가 항목에서 최고점인 100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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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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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전북은행과 공동대출 '같이대출' 출시
카카오뱅크는 전북은행과 함께 공동대출 상품인 '같이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같이대출'은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이 대출금을 절반씩 분담해 취급하는 상품이다.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두 은행이 각각 대출 심사를 실시한 뒤 함께 대출 한도와 금리를 결정해 취급하는 구조다. '같이대출'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았다.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은 각자의 신용평가역량과 심사 노하우를 함께 활용해 고객에게 보다 유리한 금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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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수원 30년 논란, 강변여과수로 해법 찾나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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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됐던 부마민주항쟁 상징조형물, 26년 만에 월영광장으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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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vs 한일 연합군...유리기판 패권 전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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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는 운칠기삼이나, 3할의 핵심은 정책"…'노사모' 제안자 이정기씨, 선거전략 저서 출간
"선거는 '운칠기삼'이라지만, 3할의 기술 없이는 7할의 운도 오지 않습니다. AI 시대, 그 3할의 핵심 기술은 바로 '정책'입니다." 2000년 '노사모'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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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눈] 15만 원의 희망과 30%의 중압감
전국 인구감소지역 중 남해 등 10개 군 주민에게 2년 동안 매달 15만 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우여곡절 끝에 내년 초 시행될 분위기다. 광역자치단체 분담률을 놓고 정부 방침에 반발했던 경남도를 포함한 8곳이 결국 ‘30% 분담’ 조건을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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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학살의 그늘이 아직 선명하다
통한의 세월을 보내고 어느덧 얼굴에 검버섯이 완연한 나이가 됐다. 멍울진 가슴은 아직도 쓰리다. 영문도 모른 채 끌려간 가족이 싸늘한 주검이 되어 돌아온 그날,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시간은 지금까지 멈춰져 있다. 악몽 같았던 세월은 마음 깊이 들어찬 울분으로 다시 복받쳐 강물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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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노쇼 사기 강력 대응…사칭 대응 절차 가이드라인 마련
인천환경공단은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노쇼 사기’로부터 시민과 기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단 사칭 범죄 제보 대응 절차’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해 물품 대리 구매나 대금 대납을 유도한 뒤 현금을 가로채는 방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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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지금 팔면 초창기 버크셔 해서웨이 놓치는 꼴"…월가 경고
월가 애널리스트 린다 P. 존스가 XRP의 장기적 잠재력을 강조하며, 이를 버크셔 해서웨이 초기 주식과 비교했다.지난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린다 P. 존스는 XRP가 과대광고, 소셜미디어의 입소문, 단기 투기에 의해 움직이는 밈 코인이 아니라고 명확히 선을 그으며 "제도권 금융 인프라와 결합된 네트워크 자산"이라고 말했다.존스의 견해는 XRP 커뮤니티가 강조해 온 정체성과 맞닿아 있다. XRP는 탈중앙화 실험이나 투기적 거래를 목적으로 설계된 자산과 달리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