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는 지난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밀양시 13개 읍면동에서 열리는 달집태우기 행사에 참석했다.정월대보름은 설 이후 맞는 첫 보름날로,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이날 대보름달을 보며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고 건강을 기도해왔다.이날 달집태우기 행사는 하남읍, 단장면, 무안면, 삼문동, 가곡동 등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많은 시민들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달집에 소원지를 걸고, 달집이 타는 동안 한 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소원 성취를 기원했다.허홍 밀양시의회 의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