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이 여성의 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가 공개됐다. 25일 IT매체 아이티미디어는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임신 전후 뇌 변화를 추적한 논문을 발표했다고 전했다.연구진은 38세 여성을 대상으로 체외수정 후 임신부터 출산 후 2년까지 총 162주간 26회의 MRI 스캔을 진행했다. 그 결과, 임신이 진행될수록 뇌의 회백질 용적이 감소하고, 대뇌피질 두께도 얇아지는 경향이 확인됐다. 특히 주의력 및 사회적 인지를 담당하는 영역에서 이러한 변화가 두드러졌
이더리움의 창립 10주년을 맞아 다음 10년은 어떤 모습일지 3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분석했다.2021년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이 역동적이고 성장하며 진화하는 존재라고 묘사했다. 이러한 적응력 있는 특성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정의하고 있다.말레쉬 파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향후 5~10년 동안 이더리움은 세계 최고의 스마트 계약 플랫폼에서 미래 글로벌 경제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스테이블코인부터 시작해 리스크 스택을 높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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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기술인회, 사무실 확장 이전식 개최
한국산림기술인회는 지난 21일 대전 아너스빌 2층에서 사무실 확장 이전식을 열고, 새로운 공간에서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확장 이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진영문 회장을 비롯해 송승의 제1수석부회장, 업무분회장, 교육·연구원장, 이사, 인사위원 등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진영문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마상규 자문단장과 전국국유림영림단협회 김관중 회장 축사, 이전 경과 소개, 기념 케이크 커팅,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인사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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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청년특위 울산과학대 찾아 지역청년 애로사항·청년정책 청취
울산시의회 꿈의 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18일 울산과학대학교를 방문해 허진혁 총학생회 학생비상대책위원장 등 학생 대표 10여명과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특위 위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학생회 학생들과 함께 학업, 진로, 취업 등 청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고, 허심탄회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학생들은 학교 축제와 자치 활동을 진행할 때 학교 측의 지원이 부족하다는 고충을 먼저 언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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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
KT&G가 올해 ‘명장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하고 모두 3명의 명장을 임명했다. 명장제도는 생산 현장의 숙련 기술자를 회사의 핵심 인재로 키우고, 독보적인 현장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운영된다. KT&G는 지난 4일, ‘2025년 제조설비 부문 명장 임명식’을 대전 본사에서 진행했다. 이번 임명식에서는 궐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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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전 국회의원, 하토야마 前 일본 총리와 회동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만나 동아시아 공동체 평화 협력,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양 전 의원은 이날 회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남북 및 동아시아 고속철도 구상을 소개하며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힘써 온 하토야마 전 총리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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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춤꾼들이 전하는 새로운 한국무용 ... 기획공연 "젊은 사위 – 춤선으로 말하는 남자들" 창작 무용공연 선보여
국립국악원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우면당에서 ‘젊은 사위–춤선으로 말하는 남자들’이라는 창작 무용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의 계승을 넘어, 동시대 관객과 소통하는 창작춤의 실험 무대이자 도전이다. 또한,전통춤의 구조와 사위를 바탕으로 젊은 남성 무용수들이 자신만의 감각과 해석을 담아낸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강렬한 에너지와 개성을 지닌 12명의 무용수가 전통과 현대, 형식과 감정의 경계를 넘나들며 ‘춤의 언어’로 새로운 한국무용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첫날인 9월 9일 , 무대에는 국립무용단 부수석 조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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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구 스토킹 살해 윤정우 재판 비공개 요청…유족 인격권 침해 우려
검찰이 대구에서 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정우의 재판을 비공개로 진행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피해자와 유족의 인격권이 침해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25일 대구지법 서부지원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피해자와 유족의 인격권 침해 소지가 있다는 이유로 재판 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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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중앙초 김진우 어린이, 전국웅변스피치대회 대상 수상
충북 청주중앙초등학교 김진우 어린이가 광복80주년 독립선열정신 선양 제37회 전국웅변스피치대회에서 학생부 대상을 차지했다. 김진우 어린이는 지난 23일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국가보훈부 서을지방보훈처 주최로 열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날 김진우 어린이는 ‘거룩한 선택’을 연제로 청중들의 큰 호응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진우 어린이는 “유관순 열사와 안중근 의사 등 항일 독립운동가들은 일제의 총칼앞에서도 대한독립을 외치며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며 “자신의 목숨보다 조국독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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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수온 급상승에 양식 어종 폐사 우려…광어·우럭 생산 줄고 가격 급등
올해 여름 바다 수온이 작년보다 빨리 뜨거워져 양식 어종 폐사 피해 확산이 우려된다. 고수온 위기 경보 발령 시점, 폐사 피해 발생 시점 모두 작년보다 빠른데, 대표적인 양식 어종인 광어와 우럭 생산량도 줄고 가격은 오르고 있다. 2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고수온 위기 경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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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권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세미나 성료
대전·충청권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협의회는 최근 충남 소노벨에서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지원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행사에는 대전·충청권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협의회 회장 대학을 맡고 있는 청주대를 비롯해 사업을 수행 중인 13개 대학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운영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과 사업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세미나에서는 AI 기반 대학 취업교육 방향 특강,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 및 사업방향 강연, 회원대학별 사업 성과 발표 및 교류 시간이 마련됐다. 청주대 취업지원팀장인 김문수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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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항공기술교육원, 첫 수료생 12명 배출
청주대학교 항공기술교육원은 최근 제1회 수료식을 갖고 항공정비 전문인력 12명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국토교통부에서 정한 241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5개 과목의 중간시험을 모두 통과한 뒤 실기와 구술로 치러진 최종시험까지 합격했다.청주대 항공기술교육원은 2022년 8월 설립된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으로 항공기 정비사 자격증명 취득을 위한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김태형 청주대 항공기술교육원장은 “첫 수료생들은 엄격한 교육과 평가를 통해 실력을 검증받은 인재”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항공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