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벚꽃 군락지 경주에는 벚꽃앤딩 이후에는 완연한 봄을 알리는 겹벚꽃이 만발한 불국사공원과 보문마을 선덕여왕 벚꽃길에 가족과 친구, 연인의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불국사 입구에 조성된 불국사공원에는 겹벚꽃나무 30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며, 매년 봄마다 화려한 분홍빛 풍경을 선사한다. 이번 주 초부터 꽃망울이 본격적으로 피기 시작해, 이번 주말부터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이 시기 공원은 분홍빛 꽃잎이 터널을 이루며 ‘인생샷 명소’로 각광받는다. 경주시는 매년 개화 시기에 맞춰 공원 주변에 경관 조명을 설치해, 낮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