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추진하는 ‘유림지하차도 구조개선공사’ 구간에 천년 문화 유림숲이 상당 부분 포함돼 사라질 것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지역주민들이 공사 백지화를 외치며 결사반대에 나섰다.주민들은 현재 유림지하차도 구조개선공사 반대 서명운동을 펼치면서 각 언론사에 제보, ..
올해 1월부터 드러난 ‘서울 편입’ 관련 경기도 지방자치단체의 갈등 도화선이 한 달 만에 폭발했다. 도가 서울로 행정구역 개편을 줄곧 추진한 구리시의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을 전면 백지화하고 나선 것이다. 이 사안은 인천일보가 2023년 11월 처음으로 문제를 보도한 뒤 논란이
고음악 앙상블 이디오마 델라 무지카가 오는 3월 16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4인4색 희로애락, 유럽풍 바로크’ 공연을 개최한다.이디오마 델라 무지카는 오롯이 음악을 통해 모든 것을 표현하고 나누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앙상블로, 독일 베를린 예술대학, 스페인 바르셀로나 고등음악원 등에서 함께 수학하며 고음악계 최고 권위의 브뤼헤 고음악 국제 콩쿠르, 텔레만 국제 콩쿠르, 베를린 바흐 국제 고음악 콩쿠르 등을 석권한 리코더 연주자 전현호와 바로크 첼리스트 조현근에 의해 창단됐다.창단과 동시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 에서 한국근대문학관 영화 포스터 소장품전이 열리고 있다. 'Off-SCREEN : 전이와 번역'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남동문화재단과 인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남동소래아트홀과 한국근대문학관이 주관한다.김단야 크레이터는 이번 전시에 대해 "서구 회화에서 사진의 등장이 촉발한 리얼리즘적 전환과 미적 자율성 회복이라는 역사적 흐름 속에서 영화 포스터 소장품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한다"며 "한국 근대문학관 소장 영화 포스터는 단순히 영화 정보를 전달
괴산군의회가 17일 청소년 등 12명을 초청해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설명하고 시민 의식에 대한 이해력을 높였다. 김낙영 의장은 “청소년들에게 지방자치와 의회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 구성원 역할에 대한 이해력을 일깨웠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괴산 심영선기자 [email protected]
영월군 산솔면교육협의회는 지난 2월 19일,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농촌유학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최영수 산솔면장, 김상태 군의원, 이재상 노인회장, 농촌유학 운영 관계자, 학부모, 조태윤 이장협의회장 및 마을 이장 등 20명이 참석해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회의에서는 농촌유학 참여 학생들의 정착 지원 방안,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역 주민과의 협력 강화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한, 농촌 유학이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개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릉지사는 지난 20일, ‘하늘반창고 키즈 스쿨박스’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결연기관인 강릉시 아동복지시설 ‘강릉보육원’에 방문하여 새학기를 맞아 입소아동에게 캐릭터 문구세트 11종을 담은 스쿨박스 13개를 전달했다.강릉지사는 작년 5월 강릉보육원과 사회공헌사업 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ESG경영 실천 및 사회적 책무이행을 확립하고 있다.정인영지사장은 “아동복지시설에 있는 아이들이 올바른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