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경남 최대 규모 마리나 시설인 ‘명동 마리나’를 올해 하반기 임시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지난 2010년 1월 제1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 고시 후 약 14년만에 명동 마리나 운영으로, 진해지역이 해양레저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이 기대된다.창원은 조수간만의 차가 심한 서해, 해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파고가 높고 거친 동해와 달리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와 313km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연계된 다양한 해양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요트와 해양 레저 스포츠 산업 육성의 최적의 장소이다.이에 해양수산부는 해양 레저와 문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