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주요 후보들이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서로 다른 해법을 제시하고 있어 주목된다.미중 경제 전쟁이 격화되면서 한국 반도체 산업의 세계 점유율은 5년 연속 하락하고 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포괄적 전략을, 김문수 후보는 경제안보 중심 접근을 내세운다.6월 3일 21대 대선을 앞두고 29일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와 함께 선거가 막을 올렸다.조기 대선으로 치러지는 만큼 각 정당의 공약 발표가 늦어졌지만, 미중 경제 전쟁과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 한국 경제의 핵심 동력인 반도체·첨단산업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