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이 음주 교통사고 예방과 운전자 경각심 제고를 위해 개청 이래 첫 대형 로터리 전방향 불시 음주단속에 나섰다. 14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9시 태화로터리와 태화교에서 중·남부경찰서 교통경찰관, 기동대가 투입된 대대적인 불시 음주단속이 벌어졌다. 대형 로터리 전방향 음주단속은 울산경찰청이 개청한 이래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이날 교통경찰관 18명, 교통싸이카 5명, 기동대 41명 등 총 64명의 경찰관과 교통순찰차·교통싸이카 12대가 투입됐다. 이병철 울산경찰청 교통과 교통안전계장은 “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