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송아지 한 마리에서 시작된 이웃 사랑이 미래 인재 육성의 씨앗으로 결실을 맺었다. 횡성군은 23일, ‘희망찾기 횡성한우 릴레이 전달식’의 7번째 수혜자로 지역 인재를 선정하고, 송아지 릴레이의 마지막 주자인 국선농장이 기탁한 송아지 판매 수익금 2,226,100원을 횡성인재육성장학회에 전달했다.이 릴레이는 고 조태진 전 군수가 지난 2008년 농협중앙회 축산대상 수상 당시 받은 상금으로 송아지 한 마리를 구입하며 시작됐다. 이후 송아지를 키운 농가가 다시 송아지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어져, 2021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