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과 몽골의 환경관광부간의 합의로 설립된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은 3단계 사업 중 '산불예방 및 대응사업'의 일환으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공중진화대를 초청해 몽골 북부 셀렝게 지역에서는 최초로 산불진화대 양성 교육을 5월20일부터 22일까지 총 3일간 진행했다.교육기간 동안 한국산림항공본부 공중진화대는 우리나라 수준의 정예화된 산불진화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몽골 산불진화대 20명을 대상으로 △산불진화 △산불진화차·진화장비 사용관리법 △드론을 활용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18일부터 7일간, 몽골 최초의 산불진화대 양성을 위해 셀렝게 보간트 지역에 공중진화대 교관을 훈련지원팀으로 구성해 파견했다.몽골 최초의 산불진화대를 우리나라 수준의 정예화된 산불진화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산불진화 △산불진화차·진화장비 사용관리법 △드론을 활용한 산불피해면적 산출 등 한국형 산불진화체계에 대한 교육·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몽골의 산림면적은 국토 전체 중 11%에 불과하지만, 1850만ha로 우리나라 산림면적 3배에 달한다. 특히, 훈련지원팀이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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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강릉시장 주재로 민선8기 출범 2주년 성과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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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이전 첫 삽 경남농업 디지털 전환 시작
경남도는 12일 오전 진주시 이반성면 농업기술원 이전 예정부지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농업기술원 신청사 건립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개최하고, 미래 첨단 농업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경남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박서홍 농협 경제대표 이사가 참석했다. 이어 한국농촌지도자협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회 등 농축산 관련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해 경남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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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11일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불안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센터장은 “기후불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통해 기후불안의 정의와 그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정수연 임상심리전문가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평가도구의 개발 및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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