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새롭게 조직된 봉화군 물야면 봉사단이 지난 13일 첫 사업으로 북지3리 한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이른 아침부터 집 내외부를 청소하고 단열 작업과 노후된 벽지와 전등 교체에 구슬땀을 흘렸다. 집수리 도움을 받은 독거노인 A씨는 “내집처럼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고맙고 미안했다”며 “집이 깔끔하게 수리돼 한 백년은 더 살아야겠다”며 기뻐했다. 이승중 봉사단회장은 “첫 행사라 서툰 점이 많았지만 홀몸 어르신께 행복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봉사활동으로 주민들에게 더
‘보수 깃발만 꽂으면 당선된다’는 오랜 전통은 계속됐다.보수 텃밭인 포천·가평 유권자들은 경륜보다 젊음을 선택했다. 김용태 국민의힘 후보가 웃었다.방송사 출구조사에선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앞섰지만, 뚜껑을 연 결과 김용태 후보가 당선됐다.김 후보는 개표 시작부터 앞서나가며 표 차이를 조금씩 벌리더니 승리의 꽃다발을 목에 걸었다. 박빙의 승부였다.33살의 젊은 정치인 김용태 당선자는 “포천·가평 유권자들이 진정한 승리자다. 국회의원으로 당선시켜 줘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 낮은 자세로 헌신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이어 “포천
오산시 대원 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관내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직접 반찬을 만들어 나눴다.대원 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홀로 계시는 어르신 등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건강한 밑반찬을 직접 정성스럽게 만들었다.이날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생활이 어려워져 끼니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푸짐한 반찬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고맙고 맛있게 먹겠다”고 말했다.고영재 대원 1동장은 “아침부터 손수 정성스럽게 반찬을 준비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끼니
“포천과 가평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약속, 반드시 지키겠습니다.”포천 가평 선거구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김용태 당선인은 “33세의 젊은 김용태를 선택해주신 유권자들이 진정한 승리자다.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 낮은 자세로 헌신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김 당선인은 “서울로의 환승 없는 GTX 도입, 지하철 7호선 조기 개통, GTX b 청평역 정차, 75번 국도 확장, 불기고개 터널과 호명산 터널, 제2순환고속도로 조기 개통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젊은 청년들과 신혼부부들이 다시 돌아오는 활력있는 포천과 가평을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남동구 갑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총선 본 선거일을 앞두고 온 가족이 함께 선거운동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맹 후보 선대위는 ‘oh! 애란 ’컨텐츠를 통해 배우자가 남동구를 돌며 선거 운동하는 모습을 소개해왔다.맹 후보 배우자의 선거운동은 이색적이면서, 남동구민과 함께 하는 친근한 모습을 보여줘 주민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뿐만 아니라 맹 후보 집중유세에 가족 모두가 지원을 나서는 등 온 가족이 힘을 합쳐 맹 후보를 응원하고 있다.맹 후보는 “아침 일찍부터 지역 주민께 인사를 다니는 가족에게 고맙고 미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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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마지막 법무부 장관을 지낸 정성진 전 국민대 총장이 12일 오전 6시55분께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고인은 1940년 7월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경북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63년 제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서울대에서 석사, 경북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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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마무리되며 장기간 의정 갈등을 겪은 의료 현장에서는 '강 대 강' 대치를 이어온 정부 태도가 달라져 하루빨리 출구전략이 마련되길 기대하는 분위기다.그러나 전국 각지에서 환자 불편은 가중되고 있으며 대학들은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 강의를 시작했으나, 대면 수업의 경우 학생 참여가 저조해 유급 처리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수업 재개했지만 출석률 저조…온라인 강의 반발 기류도 확산경기 성남 가천대 의대는 지난 1일부터 온오프라인 수업을 재개했지만, 재학생 250명 중 수업 참여 학생은 없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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