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간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21일 국회에서 대전고등법원 등 20개 법원과 대전고등검찰청 등 13개 검찰청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법원과 검찰의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질의와 질타가 이어졌다.이날 오전 감사에서는 대전·대구·부산·광주고등법원을 포함한 법원에 대해 여러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특히 대전고등법원에는 JMS 사건과 관련된 피해자 2차 가해 문제가 지적됐으며, 부산고등법원에는 민중기 특별검사의 비상장 주식 시세차익 의혹이 제기됐다.또한 제주지방법원은 소속 부장판사들의 낮
사법부는 법과 양심에 따라 재판을 하는 기관이다.권력분립 원칙에 따라 행정권, 입법권, 사법권 등 삼권 가운데 사법권을 독립적으로 행사하는 주체이다.일반법원은 대법원, 고등법원, 지방법원이 기본적인 3심 구조로 법적 분쟁을 심판한다.법관은 법정이 헌법과 헌법 정신이 지배하는 곳이라는 사실을 확인시켜줄 의무를 지게 된다.이 때문에 법원은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최후의 보루라고 불린다. ▲법원의 대표 조형물인 정의의 여신상은 공정한 판결을 상징한다.정의의 여신은 그리스 신화에선 '디케', 로마 신화에선 유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가 자신을 둘러싼 주식 거래 논란과 관련해 20일 입장을 밝혔다. 민 특검은 "주식 거래 과정에서 불법은 없었다"며 "개인적인 일로 수사에 영향이 있어서는 안 된다.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민 특검은 이날 "불필요한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도, "주식 거래는 지인을 통해 소개받아 투자한 정상적인 절차였다"고 해명했다.앞서 그가 고등법원 부장판사로 재직하던 2009년, 태양광 테마주였던 '네오세미테크' 주식을 매입해 상장폐지 직전 매도하며 1억5000만원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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