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IT 응용 제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엑스플러스가 최대주주인 엑스페릭스로부터 타사 경영권을 취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번 타사 경영권 취득의 목적은 사업 확장이며 총 취득 비용은 156억 규모다.엑스플러스는 먼저 엑스페릭스로부터 엑스에이엠의 지분을 100%로 인수했다. 엑스에이엠은 엑스플러스의 계열사로 화학 공업 제품 제조 및 연구 등을 주요사업으로 한다. 엑스플러스가 인수하는 주식수는 100만주로 총 금액 98억1000만원의 규모다. 이는 엑스플러스의 총자산 328억8665만원
영풍·MBK연합과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고려아연이 영풍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를 통해 주주총회 안건을 제안하고 영풍 측에 맞불을 놨다. 고려아연 계열사인 영풍정밀은 오는 3월 영풍 주주총회를 앞두고 집중투표제와 현물 배당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 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안건 등을 영풍 측에 제안했다고 5일 밝혔다. 영풍정밀은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등 최씨 일가가 지배하는 고려아연 계열사로, 영풍의 총 발행주식 6만6175주를 보유한 주주다. 영풍정밀은 오는 11일까지 영풍 측에 수용 여부를 회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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