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기획은 마케팅 전용 올인원 인공지능 시스템 ‘에임스’를 롯데그룹 전 계열사로 확대, 마케팅 업무에 활용한다고 2일 밝혔다.에임스는 기업의 마케팅 워크플로에 최적화된 AI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고, 다양한 업무 파트너와 온라인 협업을 지원, 마케터의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대홍기획의 광고 마케팅 노하우와 생성형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 등을 접목해 개발한 에임스는 ▲리서치 데이터 분석 ▲맞춤형 마케팅 전략 제안 ▲창의적 콘텐츠 제작 ▲미디어 운영·성과 최적화 등에서 맞춤형

산업용 펌프 등 유압기기 제조 중견기업인 굴드펌프㈜이 21일 한국기술교육대에 2만불의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굴드펌프는 32년의 업력을 지닌 국내 최대 석유 및 가스 시추, 송유 관련 펌프 제조업체다. 세계적인 미국 기업 ITT사 계열사로 연간 1420억여원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김일곤 대표이사는 충북

샤오펑의 전기 항공 모빌리티 부문인 에어로HT가 '랜드 에어크래프트 캐리어'라는 모듈식 비행 자동차의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고 3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에어로HT는 오는 2026년 양산 및 고객 인도에 앞서 올가을 랜드 에어크래프트 캐리어의 공개 유인 시험 비행을 예정하고 있으며, 비용은 최대 28만달러로 예상되고 있다.에어로HT는 샤오펑의 계열사로, 전기수직이착륙 차량 개발을 전문으로 한다. 랜드 에어크래프트

주요 시중은행이 가계대출 금리를 연달아 인상하는 동안 모회사인 금융지주 실적 전망치도 상향 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예대 마진 축소로 이자이익 감소가 예상되는 금리 인하기 초입에 은행을 주력 계열사로 둔 금융지주들의 미래 실적 전망이 오히려 개선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2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4대 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총 4조7735억원으로 집계됐다.증권사들은 KB금융의 3분기 순이익이 1조5138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1조3420억

제주은행이 19일 창립 55주년을 맞아 지역과 상생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제주은행은 1969년 9월 19일 1개 영업점, 직원 32명으로 금융업무를 시작해 현재 31개 영업점에 500여 명이 직원이 근무하는 은행으로 성장했다. 1972년에는 제주 최초로 거래소에 상장됐다.제주은행은 2002년 신한금융지주에 인수되며 큰 변화를 맞았지만 지역 상징성을 지키기위해 신한은행에 합병되지 않고 지주 계열사로 편입돼 독립적으로 경영돼왔다.2022년에는 새로운 금융 중심지인 노형오거리로 본점을 옮

지란지교그룹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AI, 계열사간 시너지 강화, 글로벌 확장에 초점을 맞춘 성장 전략을 추진한다.29일 지란지교그룹은 판교 인피니티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30년을 위한 미래 비전 ‘NEXT 30’을 공개했다. 1994년 4명으로 시작한 1세대 벤처기업으로 출발한 지란지교소프트는 현재 22개 계열사로 구성된 그룹으로 성장했다. 2023년 기준 그룹 전체 매출은 1000억원, 직원 수는 700명, 이중 12명이 평사원으로 입사해 대표이사가 됐다.지란지교그룹은 이날 긴딤회에서 N

금융감독원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한 검사를 우리금융그룹 산하 저축은행과 캐피탈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손 전 회장의 친인척 대출 관련 우리금융저축은행과 우리캐피탈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았으며 취급 경위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저축은행과 우리금융캐피탈은 금감원 요청에 따라 손 전 회장의 친인척 대출 관련 차주 정보, 회사 재무상황, 대출금리, 담보·신용 상황 등에 대해 금감원에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