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에서 21일 발생한 대형 산불 탓에 하동군 옥종면 두방재에 있는 900년이 넘는 은행나무도 화마를 비켜가지 못하고 쓰러졌다.고려시대 강민첨 장군의 영정을 모신 사당인 두방재에 있는 이 은행나무는 23일 오전 일부가 불에 타면서 굽은 나뭇가지 여러 곳이 부러졌다. 이 은행나무 고려시
지난달 21일 산청서 시작한 산불로 하동군 옥종면 두양리 두방재와 두양리 은행나무가 피해를 봤다. 두방재는 부속 건물 2채가 타고, 두양리 은행나무는 뿌리를 제외한 90%가 불에 탔다. 두방재와 두양리 은행나무는 모두 고려시대 활약한 은열공 강민첨 장군과 깊이 관련된
하동군 옥종면에 있는 강민첨 장군의 영정을 모신 두방재 일부가 불에 탔다.21일 산청 지리산에서 시작된 산불이 하동군 옥종면으로 번지면서 옥종면 두양리에 있는 문화재인 두방재의 관리사와 화장실, 소화펌프창고 등 일부 건물이 전소됐다. 다행히 고려 때 장군인 강민첨 장군의 영정을 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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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업계, 소비위축·원가상승 '주중휴무 실시'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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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제주도, 맑다가 구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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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머스 ‘Starry Night’ 발매,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의 자유로운 영혼들
6인조 보이그룹 AIMERS 가 지난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Starry Night’를 발매했다.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청춘들을 이야기하는 ‘Somebody’와 수천 번의 겨울까지도 너와 함께하고 싶다는 ‘또 한번의 겨울’에 이어 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밤의 자유로운 영혼들로 에이머스가 돌아왔다.레트로하고 펑키한 기타리듬과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감성적인 피아노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Starry Night’는 청량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낸 곡으로, 멤버들의 방식으로 전하는 풋풋한 사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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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5일전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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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ATA,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논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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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장애인의 날 맞이 자장면 외식 지원 행사 성료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는 지난15일 백리향 식당에서 ‘2025년 장애인의 날 맞이 외식 지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산중앙라이온스클럽과 오산청죽라이온스클럽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를 비롯해 오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늘푸름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자장면 외 중국음식이 제공됐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오산중앙라이온스클럽 김광섭 회장은“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준비한 보람이 있어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봉사를 이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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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이창식 부의장,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감사패 수상
용인특례시의회 이창식 부의장이 16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용인시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이번 감사패는 이 부의장이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봉사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감사패를 전달한 이미숙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용인시협의회장은 “이창식 부의장님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현장에서 활동하는 봉사자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에 이창식 부의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봉사회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과 연대의 가치 확산을 위해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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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터미널역 대합실에서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28분전
인천시가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터미널역에서 직거래장터를 연다.시는 인천교통공사와 협력해 4월 24~25일과 5월 29~30일 오전 9시~오후 6시 인천터미널역 대합실에서 ‘2025년 상반기 비상설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강화와 옹진에서 생산한 표고버섯·고구마·고춧가루·서리태 등 농산물, 김·다시마·새우젓·건어물 등 수산물, 육수팩 및 약쑥 제품 등 지역특산품을 시중가격보다 10~30% 싸게 판다.박중우 시 농축산과장은 “인천터미널역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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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진 천안시의원,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및 지원 위한 조례, 복지문화위원회 통과
김만식 기자 =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소속 유영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청소년 도박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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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맞춤형 종합복지상담 전 동 확대…8,200건 넘어
중부뉴스통신 = 서울 성동구가 복지서비스 관련 정보를 한 번에 알려주는 ‘성동복지종합상담센터’ 운영 9개월여 만에 복지상담 건수가 1,200건을 돌파했다.올해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