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치열한 현장을 지키며 가정에서도 따뜻한 부모로 살아가며 ‘두 배의 헌신’을 실천하고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여수해양경찰서 소속 직원 560명 중 기혼자 372명 가운데, 무려 50명이 세 자녀 이상을 둔 다자녀 가정의 부모인 것으로 확인됐다.이 중 네 자녀 이상을 둔 직원도 2명에 달한다. 작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 0.75명이라는 통계청 발표가 무색할 만큼, 여수해경 안에는 묵묵히 가정을 꾸려가는 부모들이 많다.해양경찰의 일은 육체적으로 고된 데다 근무도 교대제 중심이지만, 다자녀 경
창업일보 뉴스입니다.오늘은 5월 23일 밤 KBS에서 생중계된 제21대 대선 2차 TV토론회 소식을 중심으로 후보별 쟁점, 승패 분석, 그리고 주요 언론의 반응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리겠습니다.이번 토론은 사회 분야를 주제로,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권영국 네 명의 후보가 국민 앞에서 첫 정면 격돌을 벌인 무대였습니다.이번 토론의 하이라이트, 단연 이재명과 김문수 후보 간의 정면충돌이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토론 초반, 이재명 후보의 과거 ‘형수 욕설 논란’을 꺼내며 “가정도 못 지키는 사람이 통합을 말하느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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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 2025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인권경영협의회 개최
중부뉴스통신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5월 29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2025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인권경영협의회’를 개최했다.진흥원을 비롯해, 대구교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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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숲길에서 자연과 미래를 만나다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오는 7월22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청소년 산림생태탐방’을 개최한다.이번 탐방은 청소년들이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가치와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역사·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와 호연지기를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탐방지는 △강원권 대관령숲길과 △영남권 백두대간 낙동정맥 간월산 구간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각 권역별 3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13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접수는 6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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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준법지원센터,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9일, 3층 회의실에서 관내 2개 경찰서 및 2개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 등과 함께, 전자감독 대상자 관리 강화 등을 위한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원주경찰서 및 횡성경찰서, CCTV통합관제센터인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횡성군 재난안전과, 원주준법지원센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전자장치 훼손 및 소재불명 시, 신속한 검거 방안, 신상정보 등록대상자 관리 방안, 긴급상황 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관제 및 집중 모니터링 협조 방안 등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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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세계 환경의날, 제주서 세계로 '플라스틱 오염 종식' 외친다
세계 최대 규모 환경행사인'2025 세계 환경의 날'이 6월 4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부영호텔, 신라호텔 일원에서 열린다.'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으로 각국 장‧차관급 인사와 주한대사, 국제기구 대표, 기업, 국내외 환경단체 및 시민 등 약 7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1972년부터 매년 6월 5일 유엔환경계획과 개최국이 공동으로 개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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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송도시장 플리마켓' 성황리 종료… 졸업기업 판로 확대 기여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는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송도시장 플리마켓'에서 인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8개사의 플리마켓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들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화도 소창을 활용한 홈웨어 △냉압착 생들기름 △저칼로리 김 스낵 △지역특화 향기 제품 등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제품이 눈길을 끌었다.참가 기업인 제이앤제이플래닛 순자람 대표는 “유동 인구가 많아 제품에 대한 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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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예의없음에 대한 후회
요즘 것들은 예의가 없다. 이 말을 내뱉을 때마다 피식 웃음이 새어 나온다. 한 술 더 떠 요즘 것들은 참을성이 없다는 말까지 얹는 날이면 내 안의 양심이 슬쩍 손을 든다. "너의 20대를 돌아봐!" 맞다. 20여 년 전, 내가 요즘 것이었던 때는 지금의 요즘 것들보다 더 심했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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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사람 죽어도 '나 몰라라'하는 창원시
2023년 8월 14일 창원시 '마산어시장 아케이드 개폐기·천막 보수공사' 현장에서 일어난 추락사고로 40대 일용직 노동자 한 명이 목숨을 잃었다. 고인은 고공 작업을 하다 10m 아래로 떨어졌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다.단순 개인 과실이 아니었다. 현장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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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중기제품 공공구매제도, 위기 넘는 지렛대 되길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 강도 높았던 보호무역주의와 잇따른 관세 부과는 우리 중소기업에 큰 충격을 안겼다. 국외 판로개척에 노력하던 기업들은 주요 수출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 약화와 매출 감소로 기업 경영에 큰 애로를 겪었다.이번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도 우리나라 경제에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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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 요리대회 참가자 전원 수상
경남도립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가 지난달 31일과 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셰프챌린지대회와 전국초밥왕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메달을 수상했다. 호텔조리제빵학부는 이 대회 파스타 부문에 김준영·박경호·하태양 학생이, 메인 부문에 김도현 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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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산재 원인 '위험의 외주화'안 된다
6년 전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하청업체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씨가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를 계기로 제정한 법이 '김용균법'이다. 하지만 비슷한 사고를 막는 데는 역부족이었다.2일 태안화력발전소 내 한전KPS 태안화력사업소 기계공작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