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문잔치와 음식문화’가 무형유산으로 발굴·육성된다.국가유산청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 지원 대상에 ‘제주 가문잔치와 음식문화’ 등 15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국가유산청은 제주에서 혼례·제례가 장기간 치러지며 이를 위한 음식 준비, 행사, 놀이 등이 가문을 통해 전승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가치를 발굴하기 위한 조사 연구, 기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은 각 지역의 비지정 무형유산을 대상으로 향후 국가무형유산 또는 시·도무형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육성하거나 지역의 대표 문화자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