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지역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키며 지역주민과의 협력체계를 본격화했다.시는 지난 9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민·관 협치 기반을 공식화했다.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미중 무역 갈등이 장기화 국면에 이르면서 글로벌 전자기기 제조사들의 생산기지 이전이 가속화되고 있다.특히 인도가 새로운 전자제품 생산 허브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어 주목된다. 애플, LG전자, 폭스콘 등 글로벌 기업들이 인도를 새로운 허브로 주목하며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이다. 인도 정부 역시 100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인센티브 프로그램 등 전자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미국의 중국산 전자제품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위협으로 글로벌 IT기업들의 생산기지 이전이 가속화되고 있다. 애플은 중국산 아이폰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한원찬 의원은 13일 수원메쎄에서 열린 ‘2025 경기도 동반성장페어’에 참석해 대·중소기업 간 실질적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한원찬 의원은 인사말에서 “‘기회의 경제고리, 동반성장의 새로운 시작’이란 슬로건 아래 열린 이 자리에서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경기도의회는 기업 간 불공정 거래를 바로잡고, 기술 협력과 판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입법과 예산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2025 경기도 동반성장페어’는 경기도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
중국판 아마존으로 불리는 징둥이 징둥로지스틱스를 설립하고 한국 진출을 본격화했다. 고객 대상의 한국어 홈페이지 개설을 먼저 시작한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과 달리 직매입과 3자물류를 아우르는 물류망 구축에 먼저 나선 것이다. 업계에서는 징둥이 직매입 기반 저가 공세에 나설 경우 국내 시장에 미치는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징둥은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중국 이커머스 업체로 2007년부터 직매입·정품보장·익일배송을 내세워 빠르게 규모를 키웠다. 2017년에는 물류 자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