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충청북도 제천시에 제천첨단물류센터를 착공한다. 앞으로 충청 및 강원권 ‘로켓배송’ 확대를 위한 물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쿠팡은 19일 충북 제천시 왕암동 제천제3산업단지에서 제천첨단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쿠팡은 2020년 제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천첨단물류센터는 인공지능 기반 최첨단 자동화 시설을 갖출 예정으로, 최대 1000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약 1만6000평 규모로 건립한다. 2026년 6월 준공해 2027년 상반기 운영 시작이 목표
쿠팡은 충북 제천시 왕암동 제천제3산업단지에서 제천첨단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대준 쿠팡 대표, 엄태영 국회의원,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 김창규 제천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쿠팡은 이번 착공을 위해 지난 2020년 제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제천첨단물류센터는 인공지능 기반 최첨단 자동화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최대 1000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약 1만6000평 규모로 건립한다. 2026년 6월 준공, 2027년 상반기 운영 시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수가 급감하고 있는 농촌지역 고등학교가 대학 입시의 당락을 좌우하는 내신 등급에서도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인구가 적은 농촌 지역 고등학교는 도시지역에 비해 학생 수가 적다보니 대학입시에서도 역차별을 받는 상황이다.충북 영동군의 A고등학교 학생수는 2학년이 17명, 3학년이 5명이다. 2026학년도와 2027학년도 적용되는 고교 내신 등급 중 1등급의 비율은 4%. 학생 수 25명 이상이어야 1명이 1등급으로 평가받지만 이 학교는 학생 수가 모자라 단 한명도 1등급을 받을 수 없다.충북 옥천군
김춘일 충북 청주시 건축디자인과 팀장이 13일 충북도 건축사협회 우수공무원 표창을 수상했다.김 팀장은 이날 메리다컨벤션에서 열린 제59회 충북 건축사협회 정기총회에서 충북지역 건축사들이 직접 선정하는 우수공무원으로 뽑혔다.김 팀장은 지난 1997년 5월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건축인허가 업무 수행 시 공정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건축행정 건실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김춘일 팀장은 “개인의 공적이 아닌 청주시 전체 공무원의 공적을 대표해 수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건축행정의 발전을 위해
충북 증평소방서는 12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축사시설 화재예방 및 봄철 화재안전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소방서 관계자, 군 축산 관련 부서, 축산업 협회 대표 등이 참석하여 축사시설의 화재 예방 방안과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충북 지역에서는 8건의 축사 화재가 발생해 총 18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주요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로 분석되며, 주로 전기배선 노후화와 쓰레기 소각 등의 요인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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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충북 도내 건설공사 실적 1위인 대흥건설이 자금난에 빠져 기업회생절차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올해 건설경기 전망도 좋지 않아 쓰러지는 건설사들이 늘어나지 않을까 지역 건설업계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8일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충주에 본사를 둔 대흥건설은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신청을 준비 중이라고 전날 공시했다.대흥건설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법정관리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이 회사는 지난 2023년 종합건설업체 공사실적에서 3331억원, 2024년 3002억7500만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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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보은소방서와 충북안전체험관에서 ‘2025년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를 진행한다.이번 대회는 도내 12개 소방서의 소방공무원들이 참가해 화재·구조·구급·드론 등 총 9개 종목에서 기술과 전술을 겨룬다.​우수한 성적을 거둔 소방서는 오는 6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는 소방공무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기술과 전술을 연마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대회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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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명품 공원으로 조성중인 충남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천년 세월을 뻗어갈 ‘명목’들이 속속 뿌리를 내리고 있다.  8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 대표 공원인 홍예공원의 명품화 사업을 위한 수목 보강 목표는 총 1000그루다.  이 나무들이 활착하면 기존 약 5000여 그루와 함께 홍예공원은 국내외 내로라하는 공원과 견줘 손색 없는 수목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명품화 사업을 통해 보강하고 있는 수목 중에는 충북 보은의 정이품송과 충남 대표 노거수의 자목 등이 포함됐다.  정이품송 자목은 충북 보은군이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중견 건설사 대흥건설이 심각한 자금난에 직면해 법정관리 신청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흥건설은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준비 중이라고 전날 공시했다.대흥건설은 충북 충주에 본사를 두고 오랜 기간 지역 건설 시장을 이끌어온 기업이다. 최근 몇 년 간 전국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지방 건설사 중 드물게 전국 100대 시공사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충북에서는 2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를 기록하며 지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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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7일 충북연구원에서 ‘충북 분산에너지 육성 중장기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지난 ’24년 6월 14일 시행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대응을 위해 산·학·연·시군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충북의 ‘23년 전력자립률 10.8%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14위로 불리한 여건에 있는 충북의 에너지 상황을 극복할 중장기 비전 및 추진전략 등에 대한 보고와 의견 수렴이 있었다.본 전략 보고회의 주요 내용은 ❶충북 분산에너지 현황 및 여건분석 ❷충북 분산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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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무관 렌트카 임차료·사주 개인 변호사 비용 매입세액공제 단골 적발
국세청은 이달 부가세 신고에서 사전에 신고도움자료를 제공한 뒤 신고 후에 신고내용을 정밀검증 해 불성실 신고 혐의자에 대해서는 탈루세액을 추징할 방침이다국세청은 지난해 부가세를 잘못 신고한 2700개 사업자에 대한 신고내용확인을 실시해 모두 359억원의 세금을 추가징수 했다. 사업자 1명당 1천4백만원 수준이다.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비영업용 승용차 관련 매입 및 사업무관 비용 등을 부당공제하거나, 오피스텔 매입으로 환급 후 주거용으로 사용하고 매출누락 한 사례가 다수 반복 적발되고 있다.국세청 이에 대해 신고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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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 먹통
키움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영웅문S'에서 거래 장애가 발생했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장 시작 직후 얼마 뒤에 MTS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네트워크 상태 불안정이다.키움증권 측은 "네트워크 상태가 불안정해 기기의 와이파이나 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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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희 작사가
윤철희 작사가는 배우리의 어느 날을 공동 작사한 작사가다. 공모전 출신인 최은미 작사가의 틀에 윤철희 작사가의 지분이 높으며 둘 다 떠오르는 신예 작사가다.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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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재봉쇄 한 달 "모든 빵집 문 닫아"…유엔 "남은 식량 2주가 한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재봉쇄 한 달이 지나며 가자지구의 식량난이 심화돼 이 지역 모든 빵집이 문을 닫았다. 구호품 진입 허용 촉구에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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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필수의사제, 근본적 대책 필요하다
최근 의대생들의 복귀가 이뤄지면서 의대 증원을 둘러싼 논란은 소강상태로 접어든 형국이지만 가장 시급한 문제는 지역 의료 붕괴와 필수 의료분야의 인력 부족이다.이 같은 상황에서 의료 인력이 부족한 지역에 의사가 장기간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필수의사제 운영지원 시범사업’이 제주에서 시행된다.보건복지부는 7월부터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을 제주·강원·경남·전남 등 4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방의 의료인력 부족으로 지역 주민의 의료접근성이 제한되고 지역간 건강수준 격차가 발생한다는 지적에 따라 작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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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한동훈 전 대표가 추가경정예산안 문제와 관련, 정부안 규모인 10조 원에 대해 "적다"며 과감한 증액을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 전 대표는 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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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마라톤 시즌에 맞춰 이마트가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특별한 상품을 내놨다. 이마트의 프리미엄 PB 피코크는 9일 국내 1위 헬스케어 트레이닝 앱 ‘런데이’와 협업해 러너들이 선호하는 식단관리 상품 7종을 출시했다.지난해 11월부터 이마트는 '런데이' 앱 이용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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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이 암호화폐 프라임 브로커 히든로드를 12억5000만달러 규모에 인수한다고 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8일 보도했다.이번 인수로 리플은 글로벌 다중자산 프라임 브로커를 직접 운영하는 첫 암호화폐 기업이 된다. 히든로드는 300개 이상 금융기관과 협력해 연간 3조달러 이상 청산하고 있다.이번 인수는 리플 스테이블코인 ‘리플USD’ 입지를 강화하는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는 “히든로드는 이제 XRP와 XRP 레저를 활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