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여문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제18회 기후보호주간 여수 2025 행사’를 개최한다.‘기후위기, 바다가 보내는 희망 블루카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구의 날 기념식을 비롯 각종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된다.첫째 날 17일에는 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최임호 한국수산자원공단 블루카본전략실장이 ‘블루카본에 대한 세계적 동향과 활용 전망’이란 주제로 특별강연하고, 이어 시청 앞 로터리에서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 교통문화 캠페인’을 펼친다.둘째 날인 18일에는, 오동도에서
모건스탠리가 지구 평균 기온이 3℃ 상승하면 에어컨 시장이 연 7% 성장해 2030년까지 331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10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지구의 기온이 3℃ 상승할 경우, 모든 산호초가 사라지고 일부 지역은 인간이 살 수 없을 정도로 뜨거워지며, 기후 재앙이 빈번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이어 모건스탠리는 전 세계 냉방 시장을 새로운 투자 기회로 제시하며, 관련 기업들이 기후 변화 속에서 막대한 수익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모건스탠리 분석가들은 "
블록체인 개발업체 블록스트림의 애덤 백 최고경영자는 지정학적 긴장과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시장이 요동치는 가운데, 비트코인은 최근 트럼프의 관세 폭탄과 같은 사건에서 상대적으로 회복력을 보여줬다고 밝혓다. 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애덤 백은 비트코인은 3년 전 시장이 바닥을 친 이후로 5~6배나 상승했기 때문에 완전히 분리됐다"고 말했다. 백은 규제 명확성, 기관의 관심, 상장지수펀드의 합법화 등이 비트코인 채택에 강력한 순풍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는
닌텐도가 미국 내 스위치2 사전 주문을 연기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관세가 콘솔 가격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은 당장 가격이 오르진 않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9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DFC인텔리전스의 최고경영자인 데이비드 콜은 "게임 하드웨어 가격이 향후 2년간 20% 상승할 것으로 보이지만, 스위치2의 450달러 가격에는 이미 일부 인상이 반영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와 교육 희망자 50명을 대상으로 ‘농촌융복합 산업 활성화 기초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농업을 기반으로 생산·가공·유통과 체험관광을 연계한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를 육성하고,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총 3회 15시간에 걸쳐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진행된다.교육 내용은 △제주 농촌융복합 산업 현황 및 전망 △반려식물 교감 치
올해 콩 재배 면적이 큰 폭으로 늘어나며, 2024년 대비 콩 생산량이 약 2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정부의 수매 예산이 턱없이 부족해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농업계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한 수매 예산 증액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전망에 따르면, 2024년 콩 생산량은 약 8만톤이었으며, 올해는 논콩 재배면적 증가로 인해 10만톤 안팎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만톤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부는 쌀 공급 과잉 해소를 위해
이더리움 가격이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전문가들은 하락세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7일 이더리움 가격은 1410달러까지 하락해 2023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러한 급격한 하락으로 이틀 동안 3억7000만달러가 넘는 레버리지 이더리움 선물이 청산됐다. 지난 30일 동안 이더리움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보다 14%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그럼에도 이더리움의 파생상품 데이터와 온체인 지표에 따르면 전문 트레이더들은 아직 약세로 전환할
팀뷰어가 ‘제조업 AI 기회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업 리더의 71%가 AI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100년 만에 최대 생산성 혁신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 많은 직원들이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AI 활용으로 월 평균 10시간을 절감하고, 이를 통해 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제조업은 인력 부족과 공급망 중단 등 글로벌 도전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AI 활용이 급증하고
AI 분야의 전문가들은 일반 대중보다 AI에 대해 훨씬 낙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 퓨리서치센터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AI 전문가의 56%는 AI가 향후 20년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한 반면, 일반 대중은 17%에 불과했다. 또한 전문가의 76%는 AI가 개인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지만, 대중은 24%만이 그렇게 생각했다.퓨리서치센터의 콜린 맥클레인 수석 연구원은 대중과 전문가의 인
여수시는 지난 1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섬박람회 연계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최정기 부시장 주재로 27개 부서장,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연계사업 공정률 등 구체적인 추진 상황과 국·도비 예산 확보, 공모사업 선정 전망 등을 논의했다.현재 추진 중인 섬박람회 연계사업은 완료된 12개 사업을 포함해 9개 분야 77개 사업으로 섬박람회 주·부행사장 조성, 교통 대책, 섬 관광·숙박·음식 등의 분야로 구성됐다.주요 사업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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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인천여성영화제', 시민의 힘으로 7월 11~13일 개최
6일전
‘제21회 인천여성영화제’가 7월 11~13일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린다.인천여성회는 “인천시는 인천여성영화제를 지웠지만 인천여성영화제는 시민의 힘으로 계속된다”고 20일 밝혔다.영화를 통해 여성의 현실을 드러내고 소수자와의 연대로 성평등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시작한 ‘인천여성영화제’는 2019~2021년 3년간 주민참여예산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2023년부터는 인천시 일반회계 사업으로 관련 예산이 편성됨으로써 시의 여성정책 사업이자 문화예술 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기대를 받았다.그러나 시의 상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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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LPGA투어 LA 챔피언십서 16위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던 윤이나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윤이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단독 4위에서 순위가 공동 16위로 내려갔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불과 2타 차이여서 이날 우승 도전도 가능했던 윤이나는 첫 홀 버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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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꺾으러 옵써"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 26~27일 개최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남원읍 한남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자연이 살아숨쉬는 남원읍에서 혼디 고사리 꺾으멍, 지꺼지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제주의 청정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고사리 체험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축제장은 메인무대, 고사리 꺾기 체험장, 가족·어린이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먹거리·놀거리를 넘어 지역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및 향토 음식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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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의원 "이재명, 도지사 시절 재난지원금, 도민이 갚아야할 빚더미로 남아"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은 민선 7기 당시 이재명 전 지사의 재난지원금 집행 방식에 대해 “경기도의 미래세대에 재정 부담을 전가한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비판했다.이혜원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는 2021년 민선 7기 이재명 전 지사 시절 모든 도민에게 10만 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했고, 당시 도는 “기금의 여유재원만을 활용했으며, 도민 세금 부담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이혜원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재난기본소득 융자 회수계획’ 자료에 따르면, 해당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사용된 재원 중 총 1조959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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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연수 개최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연수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교육 △향기 요법 △힐링 강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실무 역량 강화와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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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아 의원, “가입도 어렵고 활용도 안 되는 AI디지털교과서, 교과서 지위 박탈해야”
백승아 의원은 25일 AI디지털교과서가 현장에서 접속·가입조차 어렵고 활용률도 낮다며, 교과서로서의 지위를 박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백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교육부 AI디지털교과서 중앙상담센터에 접수된 민원은 총 5,200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접속 문제와 개인정보 동의 등 가입 관련 문의가 2,753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해 사용 전 단계부터 심각한 불편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접속 방법에 대한 문의가 1,645건, 학생 개인정보 동의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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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2025 한림과학콘서트' 한림에서 SF의 문을 열다
한림대학교 의료바이오융합연구원 및 AI융합연구원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본교 국제회의관 국제회의실에서 ‘한림에서 SF의 문을 열다’는 주제로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를 개최한다.이번 ‘2025 한림과학콘서트’는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서윤빈 소설가의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바움스트링팀의 부대공연, 그리고 종합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은 라는 주제로 AI가 창작 과정에 어떻게 개입하고, 어떤 방식으로 협업할 수 있는지를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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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횡단보도서 9살 초등생 치고 달아난 50대 뺑소니범 구속 송치
남양주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을 차량으로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50대 뺑소니범이 구속 송치됐다.26일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후 7시40분쯤 남양주시 다산동에 있는 한 사거리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던 중 초등학생 B군을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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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급한 트럼프, 요지부동 중국…미 연일 유화 발언에도 "관세 철회 먼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에 관세 관련 완화적 태도를 보이며 중국의 협상 요청을 유도하고 있지만 중국은 관세 전면 철회를 내세우며 움직이지 않고 있다. 미국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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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4.27 판문점 선언’ 7주년 기념식 참석... “민주주의 회복과 평화의 수레바퀴 다시 돌려야”
우원식 국회의장은 25일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4.27 판문점 선언 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민주주의와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남북 대화 재개와 9·19 군사합의 복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우원식 의장은 이날 행사에서 “판문점 선언 때 여당 원내대표로 현장에 있었는데, 그날을 떠올리면 지금도 가슴이 뛴다”며, “남북관계가 9년여의 퇴행을 뒤로하고 본래의 궤도로 돌아왔으며, 냉전의 상징이던 판문점이 평화체제 구축을 약속한 무대가 됐다”고 밝혔다.이어 우 의장은 “판문점 선언이 저절로 이루어진 것이 아님을 기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