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업체 AP시스템이 4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조기 해지한다.16일 공시에 따르면, AP시스템은 KB증권과 체결한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해당 계약은 지난 1월 8일부터 2026년 1월 7일까지 1년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자사주 취득이 완료되면서 계약이 조기 종료됐다.계약 금액은 40억원이며, 이번 계약으로 확보한 자기주식은 총 23만600주다. 해지 전 기준 배당가능범위 내 보유 자기주식은 26만1287주로, 이는 전체 발행 주식의 1.7%에 해당한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아모레퍼시픽홀딩스 보유 지분율을 65.64%로 끌어올렸다.7일 공시에 따르면 서 회장은 본인과 특별관계자 보유 지분을 직전 보고 대비 2.3%포인트 높은 65.64%로 보고했다. 이번 공시는 서 회장과 특별관계자 이상목이 자사주 상여금으로 주식을 취득하고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가 감소한 결과다.서 회장이 직접 보유한 주식은 4504만3589주다. 그는 자사주상여금으로 854주를 취득했다.서 회장의 특별관계자 이상목이 직접 보유한 주식은 4873주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3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신탁계약을 해지한다.4일 공시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NH투자증권과 체결한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계약 기간 만료에 따라 해지한다고 밝혔다. 해당 계약은 지난 2월 4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됐다.계약 종료에 따라 신탁재산은 현금과 자기주식 형태로 반환될 예정이며, 회사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보유 중인 자기주식 61만3400주를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회사 측은 “이번 해지는 신탁계약 기간 만료에 따른 조치로, 별도 이사회 결의 사항이
NHN이 2025년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함께 2026년부터 적용될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NHN의 연결기준 2025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9%, 전 분기 대비 0.8% 증가한 6049억 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0%, 전 분기 대비 20.7% 감소한 219억 원을 기록했다.2분기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게임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 전 분기 대비 3.9% 감소한 1149억원을 기록했다. 전통적
비전 AI 전문기업 씨이랩은 윤세혁, 채정환 각자 대표이사가 6일 진행된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에서 배정 물량의 120% 초과청약에 이어 일반공모 청약에도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유상증자에 앞서 양 대표는 지난 5월 1만4500주를 장내 매수하며 약 1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선 바 있다. 이어진 유상증자에서도 배정 물량의 120% 초과청약을 진행했고, 일반공모에도 참여하며 AI 사업 확대와 미래 성장성에 대한 확신과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씨이랩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구주주를 대상으로 유상증자 청약을 진
KT&G가 2분기 실적 호조와 함께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한층 강화했다. 하반기에는 비핵심 자산 유동화를 통한 추가 환원도 예고돼 기업가치 상승 기대가 커지고 있다.8일 NH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KT&G의 2분기 연결 매출은 1조5,47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영업이익은 3,498억 원으로 같은 기간 9% 증가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사업 부문별로는 해외 담배 판매가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했다. 담배 부문 해외
제지 기업 삼보판지가 총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및 처분을 결정했다.삼보판지는 23일 공시에서 자사주 16만1700주를 소각하고 33만2898주를 처분해 주가 안정,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에 사용한다고 밝혔다.자사주 소각은 기존에 취득한 자사주로 진행하며 총 14억2021만원 규모를 소각한다. 소각금액은 자사주 평균취득단가인 8783원을 기준으로 한 회계상 장부가액이다.소각과 더불어 진행하는 자사주 처분은 총 33만2898주를 주당 1만320원에 매도해 34억3550만원을 마련한다. 마련된 기금은 삼보
셀트리온은 이사회를 통해 약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22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셀트리온은 기업 성장에 대한 굳건한 확신과 기업의 내재된 가치가 시장에서 과도하게 저평가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자사주 매입을 지속하고 있다.특히 주주가치 극대화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주주친화 정책을 일관되게 이어가는 중이다. 이번 건을 포함하면 올해 8차례에 걸친 자사주 매입 규모는 약 7500억원에 달한다. 올해 완료한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시를 통해 30억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혔다. 이 회사는 이달 22일부터10월 21일까지 장내 직접 취득 방식으로 총 148만 주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취득한 자사주는 이전 매수한 자사주 매입과 동일한 방식으로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이 회사는 지난 2022년 상장 이후, 다섯 차례에 걸쳐 약 1237만주, 약 18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현재까지 매입한 자사주 1237만주 중 670만 주가 소각됐다. 현재 이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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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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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은 지난 7월 15일 상장한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ETF’가 이달 7일까지 상장 3주 만에 약 5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수익률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순자산은 1500억 원을 넘어섰으며,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470억 원에 달하는 등 단기간 내 폭발적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레버리지 ETF임에도 상장 초기부터 개인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점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동일 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SOL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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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5대 반칙운전 근절 '교통법규 준수 다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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