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과 함께하는 경축의 장이 마련된다. 국회, 국가보훈부, 광복회가 공동 주최하는 광복절 전야제 ‘대한이 살았다!’가 오는 14일 오후 8시 15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중앙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입법부·행정부·독립운동 선양단체가 함께 주최하는 최초의 공식 전야제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기존에는 정부 또는 민간 차원에서만 광복절 관련 행사가 진행됐으나, 이번에는 국회까지 합세해 광복의 의미를 국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우원식 국회의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