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소방서는 최근 스프링클러 미설치 노후 공동주택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관내 노후 아파트에 대한 현장점검을 지난 18일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부산에서 연속하여 발생한 3건의 아파트 화재로 6명이 사망한 사고를 계기로, 관련 시설의 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저감을 목적으로 추진됐다.현장점검은 홍천 주공1·2차 아파트를 대상으로, 대응총괄과장 등 4명이 참여해 세대별 점검·관리 현황 확인 및 주요 소방시설의 작동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소방서는 ▲자동화재탐지설비, 수신반, 소화펌프 등 소방시설점검 ▲공기안전
화재는 예방이 최선입니다 – 취약시설을 지키는 우리 모두의 관심매년 반복되는 화재 사고는 안타까운 인명 피해와 막대한 재산 손실을 남깁니다. 특히 노유자시설, 의료기관, 요양병원, 장애인 거주시설 등 이른바 화재 취약시설은 스스로 대피하기 어려운 분들이 생활하는 공간이기에, 한 번의 사고가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실제로 최근 몇 년 사이에도 복지시설, 병원 등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사례는 우리 사회에 깊은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이러한 안타까운 사고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화재 예방에 대
울산소방본부가 준공 2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긴급 화재예방 대책 추진에 나선다.울산소방본부는 최근 부산에서 잇따라 발생한 공동주택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준공한 지 20년 이상 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전수조사와 다양한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점검은 오는 8월31일까지 울산 1885개 공동주택 단지 가운데 사용 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된 653개 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점검에는 소방을 중심으로 지자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소방시설, 전기설비
경북소방본부는 무더위가 이어지며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전기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최근 부산의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아동이 숨진 사고가 멀티탭 과부하로 추정되면서 여름철 전기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전체 화재 9169건 가운데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는 1860건으로 부주의 다음으로 많은 원인을 차지했다.올해 1월부터 6월까지도 393건의 전기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상당수가 냉방기기와 관련된 사용 환경에서
의령소방서는 화재 위험이 높은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 중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보호자가 부재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최근 노후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어린이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계기로 유사 사고를 방지하고자 추진됐다.지원 대상에 선정되려면 ▲사용 승인 20년 이상 경과 아파트 거주 ▲스프링클러 미설치 세대 ▲최근 3년 이내 아이돌봄서비스 신청 이력 ▲초등학생 이하 자녀 양육 가정 등 요건을 모두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은 8일, 데이터센터 지하주차장을 전기차 충전구역 설치 의무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2022년 발생한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와 같은 사고가 국민 일상과 국가안보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고려한 조치다. 당시 화재로 인해 메신저 서비스, 예약·상담·결제 시스템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서비스가 중단되며 피해가 확산됐다.현행법은 주차면수 50대
전남 영암군 대불국가산업단지 내 HD현대삼호가 최근 발생한 변전소 화재로 전면 중단됐던 전력 공급을 복구하고 7일 조업을 시작했다.화재는 지난달 28일 밤 전력·통신·수도 등 주요 기반 시설이 밀집된 지하 공동구에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HD현대삼호 전역의 전력 공급이 중단되면서 생산라인 전체가 멈춰서는 등 조업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세계 4위 규모의 선박 생산 능력을 보유한 조선소의 가동 중단으로 지역 산업 전반에 부정적 파급효과가 우려됐다.특히 80여 개 협력업체의 장기 가동 중단에 따른
경북 상주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2억8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7분쯤 상주시 중동면 소재 음식점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력 67명을 투입해 같은 날 오후 3시 57분쯤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경량철골조 1층 3동 중 1동이 전소하고 집기류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2억8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
충북도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전수조사에 나섰다. 지난달 초 부산의 노후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어린이 2명이 숨지는 사고를 계기로 유사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조처다. 지난달 안전점검을 시작한 도소방본부는 이달 말까지 807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 점검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동옥 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용암동의 한 노후 아파트를 찾아 현장 점검을 했다. 이 부지사는 “사전 대비 미비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즉시 보완해달라”고
IBK기업은행은 최근 경북 영천시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협력기업 지원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 자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화재로 직‧간접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3억원 이내에서 운전자금과 시설물 피해 복구 자금을 지원하고 대출금리도 최대 1.0%p까지 감면할 계획이다.또한 기존 여신의 만기 도래 시 원금 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의 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분할 상환금의 경우 상환을 유예한다. 기업은행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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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재 시장 “신축보다 리모델링”…상반기 1위 브랜드는?
올해 상반기 바닥재 시장에서 소비자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는 LX하우시스였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신축보다는 리모델링 수요가 늘며 바닥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 총 12개 채널 24만 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건축자재기업 7곳의 바닥재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7월1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임의 선정됐으며, 분석은 ‘기업명+바닥재’ 키워드로 수집된 온라인 게시물을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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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 열람 실시
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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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장복, 제7회 탐라장애인복지관장배 장애인 파크골프 개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6일 오는 9월 13일 오전 9시, 제주시생활체육공원 회천파크골프장에서 ‘제7회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장애인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다.총 150명이 출전예정이며, △2인조 남성부 △2인조 여성부 △4인조 △지적장애인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가 운영된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특히 장애인의 신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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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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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여행사,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선정
승우여행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장기 여행 패키지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이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공모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상품의 기획·판매·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것으로, 승우여행사는 국내 최장기 여행의 차별화된 기획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10월 출발을 앞두고 있다.전국 순회자에게만 주어지는 ‘여행인의 훈장’올해로 3회차를 앞둔 ‘팔도유람 24박 25일’은 서울에서 시작해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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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럼] 직장의 업무 수행 능력 제고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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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문화정착을 선도하는 한국장학재단, 2025년 푸른등대 블리자드 기부장학금 프로그램 개최
한국장학재단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8월 11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에서 2025년 푸른등대 블리자드 기부장학금 프로그램을 개최했다.인공지능 문화정착을 선도하는 한국장학재단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학자금 지원을 위해 2009년 설립된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연간 11조가 넘는 예산을 바탕으로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국가근로장학금, 국가우수장학금, 기부금과 멘토링 등 미래 인재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