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호 태풍 '콩레이'가 발생해 북상 중인 가운데, 이동경로가 주목된다.중심기압 994헥토파스칼에 최대풍속 초속 21~27m의 강풍을 동반한 이 태풍은 북상하는 과정에서 매우 강한 강도로 세력이 발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알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1210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다.11월1일에는 대만 타이베이 동쪽 약 23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진로는 유동적이다. 태풍의 강풍 반경이 점차 커지면서 일본 남쪽 지역으로 방향을 틀더라도 제주도에 일부
제주도 섬 속의 섬인 추자도 해상에서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조만간 가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에너지공사는 올해 안에 '공공주도 2.0 풍력사업 개발' 계획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에너지공사는 이번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5월 '공공주도 풍력개발사업 의견청취'를 공고하고, 사업자 및 도내 각 마을 등으로부터 풍력발전 개발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이 때 그동안 추자도 해상풍력 개발계획을 밝혀온 노르웨이의 국영 기업인 에퀴노르코리아는 사업 의향서를 정
홈앤쇼핑은 HD투어존의 ‘송가인 콘서트 크루즈 여행’ 방송을 27일 오전 10시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이번 방송은‘트롯 여제’송가인의 2025년 새해맞이 럭셔리 크루즈 콘서트 및 팬 사인회를 25년 1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본과 대만 해상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방송이다. 유럽 최고의 선박인 MSC Bellissima 크루즈를 타고 6박 7일 일정으로 인천공항 출발 오키나와-이시가키-기륭-미야코지마-오키나와로 다시 돌아오는 여행일정이며, 선상 콘서트와 팬사인회까지 포함된 트롯여제
울진해양경찰서는 최근 대형 여객선 화재를 가상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역의 대형 여객선 썬플라워호의 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해경은 울진 후포항 북동방 8해리 해상에서 승선원 120명을 태우고 항해 중 화재가 발생한 상황에서 지역구조본부·상황실·경비함정·파출소·구조대가 참여해 대응하는 방식으로 훈련했다. 훈련은 △경비함정, 구조대, 연안구조정 긴급 출동 △지역구조본부 가동 △해군 등 유관기관 협조 요청 △ 여객선 화재진압 및 여객선 내 고립자 수색 순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 훈련으로 대형여객선 선
10시간전
여수해양경찰서는 “22일 오전 6시 56분께 여수시 남면 안도 동쪽 해상에서 9톤급 낚시어선 A호가 입항 중 섬에 출동하여 침수 중이다”고 신고 접수됐다.여수해경은 신고접수 후 경비함정 등 구조대를 급파하였으며, 신고에 의하면 섬 충돌로 사고 낚시어선 A호는 기관실 침수 중으로 승객 다수가 다친 것으로 추정되며, 해경은 인근 선박에 구조 협조 요청했다.현재 인근 어선에서 승객 16명을 구조해 모두 옮겨 태워 육상으로 이송중이며, 선원 2명은 선박에 남아 사고 수습 예정이다.
지난 8일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135금성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해경이 선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부산 중구에 위치한 금성호 선사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고 19일 밝혔다.해경 관계자는 “135금성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한 것은 맞지만 수사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사고 당시 135금성호는 어획물을 운반선에 옮긴 후 다음 운반선을 기다리던 중 오른쪽으로 전복되면서 침몰한 것으로 파악됐지만 자세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신산포구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도는 성산항 선원복지회관에 ‘사고 수습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실종자 수색 방안을 마련하고, 16일 오전부터 해상·수중·육상에서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해상에서는 해경·군·관공선·민간 선박 등 28척과 항공기 2대, 드론 8대가 투입됐다.육상 수색에는 해경과 소방, 해녀 등 428명의 인력이 참여해 성산읍 섭지코지에서 표선면 가마수산까지 해안가를 구간별로 나눠 수색하고 있다. 특히 해녀 270명
속보=지난 8일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135금성호 실종자 10명에 대한 수색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14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민간구난업체는 전날 오후 1시 35분께 침몰된 선체가 있는 해저 90m에 바지선 앵커 4개를 내리는 작업을 마쳤다.하지만 전날에 이어 14일에도 파고가 2m 이상 높게 일고 조류도 강해 바지선에 침몰된 선체를 완전히 고정시키지 못하고 있다.바지선과 침몰된 선체가 단단히 고정되지 않으면 그물 제거 및 선체 수색 작업에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심해잠수사 투입 시기를
지난 8일 오전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135금성호 실종자 수색이 나흘째 이어졌다.제주해양경찰청은 11일 주간에 함선 47척, 항공기 8대를 투입해 사고 현장을 중심으로 가로 64㎞, 세로 29㎞ 구역에 대한 수색을 벌이는 한편 육상에서도 해경, 소방, 경찰 등 490여 명이 투입돼 해안가를 수색했다.해군은 또 광양함과 청해진함에 실린 수중 무인 탐사기를 투입해 수중 수색을 이어갔다.해경에 따르면 실종자 수색에는 ROV가 큰 힘이 되고 있다.해군은 ROV를 이용한 수중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135금성호 실종자 수색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제주해양경찰청은 10일 오후 6시부터 진행한 야간 수색에서 추가 실종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11일 밝혔다.야간 수색에는 함선 29척과 항공기 3대가 동원돼 사고 현장을 중심으로 가로 64㎞, 세로 26㎞ 구역을 집중 수색했고 해경 58명이 해안가 수색을 했다.앞서 10일 오후 3시52분께 해군 청해진함에서 원격조종 수중 로봇을 이용해 침몰 선박 주변에서 실종자 1명을 수습했다.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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