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 혼인 건수가 대폭 증가하고 출생아 수도 감소 추세가 완화되는 등 극적인 변화의 조짐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가 국회와 정부에서 주관한 ‘저출생 대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더욱 발전시키면서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더 많이 개발해야 할 시점이다. 경북도가 명실공히 대한민국 인구소멸 위기 극복의 첨병 역할을 넉넉히 감당하길 기대한다. 경북도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최근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4년 인구정책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경북도는 임산부
경북도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권성연 경북도 부교육감, 전인건 간송미술관장과 인근지역 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가장 위대한 선물, 한글! 경북에서 꽃 피다’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동영상 시청,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 기념사와 축사, 세대 간 언어 갈등을 주제로 한 단막극, 축하공연, 슬로건 퍼포먼스와 EBS 대표 강사 최태성의 한글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경북도가 인도에서 역점 추진하는 한글 세계화 사례
경산제일고가 지난달 29~30일까지 한국4-H경북도본부가 주최한 ‘2024년 경북도 학교4-H 우수활동 사례 발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북도 학생4-H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4-H 발전을 위한 분임 토의와 우수활동 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활동 학교를 선정하는 자리로, 프로젝트 학습 활동을 통한 자기주도적 역량 배양과 농심 함양, 리더십 개발을 목표로 진행됐다. 경산제일고는 30명의 학생4-H 회원들이 참여한 텃밭 가꾸기, 텃밭 수확물을 활용한 발표 활동, 다양한 체험과 봉사활동 등
경북도는 5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지사와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2025 APEC 경주 준비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행사 준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김상철 경북도 APEC 준비 지원단장은 지난 6월 APEC 유치 확정 이후 조례제정, 준비단 구성, 핵심 5대 과제 선정, 중앙부처 점검 등 숨 가빴던 4개월간의 행사 준비 과정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상대적으로 준비기간이 짧은 만큼 국비 확보와 동시에 시설 공사를 할 수 있게 예비비를 투입해 실시 설계를 진행하고, 올해 개최지인 페루 리마의 기반 시설, 문화 행사를 벤치마
경북도는 30일 도청 회의실에서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경북도 인구정책위원회는 2018년 출범 이후로 인구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소통의 창구로 역할하고 있으며, 이철우 도지사와 이재인 교수가 공동위원장으로 분야별 기관, 단체, 전문가 5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인구정책위원회는 인구감소의 근본적 원인인 저출생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열렸으며 지난 1월 경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추진해 온 각종 정책에 대한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
경북교육청은 28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57명을 대상으로 ‘2024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독도탐방’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독도재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독도 탐방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독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이들을 국제사회..
경상북도는 24일후난성과 경북도 일원에서“제4회 경상북도-후난성 공무원 친선 교류전”을 개최했다.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본행사는 경상북도와 후난성이 공동 주최하고 후난성 체육국, 예천군 테니스협회 협조로 시행되었으며, 경북도청 테니스클럽 회원과 후난성 공무원 선수단, 예천군 테니스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모든 경기는 한·중 선수가 한 팀을 이루어 진행되었고, 팀별로 각 3경기를 펼쳐 순위를 매겨 시상식을 하고 선수단 간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우의를 다졌다.이후 후난성 선수단은 포항과 경주를 찾아 시청 테니스클럽
경북도의회는 지난 22, 23일 이틀간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의원연수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회는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경북도와 경북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북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
경북교육청이 21일부터 25일까지 도내 학교 시설 공사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중대재해예방안전단의 현장 방문을 통한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중대재해예방안전단은 2022년 2월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종사자의 안전보건 의무 방안에 대한 컨설팅과 ..
경북교육청이 21일 2025학년도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학생 449명을 일반고와 특성화고, 특수학교 고등부에 우선 배치했다.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으로 선정․배치된 학생들은 일반 고등학교 입학 전형에 앞서 진학 예정교에 우선 배치되며, 학생의 특성에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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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늘봄지원실장 149명 선발 .. 승진가산점·전보 우대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3월 초등학교에 배치될 늘봄지원실장 149명을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늘봄지원실장에게는 가산점과 전보 우대 등 인사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늘봄지원실장은 각 학교의 늘봄학교 운영을 총괄하고, 관련 기획과 조정업무를 담당한다. 늘봄지원실장은 1개 학교에 전담으로 근무하면서 인근 2~3개 학교의 업무를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임기는 2년이며 종료 후에는 교사로 복귀한다.늘봄지원실장 응시 자격은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1급 정교사로 실근무경력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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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 인근 해상서 선박 사고…유선 승객 7명 부상
인천대교 인근 해상에서 낚시용 유선이 바지선을 들이받아 유선 승객 7명이 다쳤다. 2일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5분쯤 중구 인천대교 인근 해상에서 52t급 유선이 정박 중인 323t급 바지선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유선에 탑승한 승객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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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속 가야역사 탐구 학술발표
사단법인 가야연구원이 주최하고 가락대구광역시종친회가 후원한 제6차 학술발대회가 '신화 속 역사 탐구'를 주제로 2024년 11일 1일 오후 2시 웨딩 칼라디움 콘서트홀에서 열렸다.발표전 행사로 김학조 대구문인협회 사무국장이 사회를 보았다. 방종현 대구문인협회 부회장이 하모니카 연주를 하였고, 오영희 시인이자 낭송가가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낭송하였다.가야연구원 상임이사 김영근의 사회로 개회하여 국민의례에 이어 주호영 국회부의장 등 축사를 대독하고 김성문 원장이 인사말과 내빈 소개가 있었다.학술발표는 김성문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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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 대학생 UAM올림피아드 개최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고 김천시가 후원하는 ‘제3회 전국 대학생 UAM올림피아드’가 지난 10월 31일 김천 드론자격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본선 약56개팀, 232명의 국내대학생들이 모여서 각각 6개분야에 참여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겨뤘다.UAM은 도심항공교통수단의 총칭을 말하며 관련기술 저변 확산과 차세대 미래항공교통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22년 경기도 화성에서의 1회대회를 시작으로 김천드론자격센터에서 제3회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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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늘고, 해외는 줄고"…현대차, 10월 37만1421대 판매 '전년比 1.6%↓'
현대자동차가 지난닾 전 세계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6% 감소한 총 37만1421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국내 시장에서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9% 증가한 6만4912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7433대, 쏘나타 5047대, 아반떼 5992대 등 총 1만9338대를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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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 與 "당선 축하… 한미동맹 더욱 발전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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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를 확정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에게 축하를 전했다. 6일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며, 한미 양국이 피로 맺은 동맹이 이번 당선을 계기로 더욱 깊이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곽 대변인은 "최근 동북아 안보 상황이 북·러 밀착 등으로 엄중해짐에 따라 완벽한 한미 안보 태세를 유지하며 북한의 무력 도발에 빈틈없이 대응해야 한다"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체제를 공유하는 한미는 오랜 기간 동안 긴밀한 통상 관계를 유지해왔고, 첨단산업 등 새로운 분야에서도 공동의 이익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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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민 의원,“교육문화관 및 교직원수련원 시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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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의원은 6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직속기관 행정사무감사에서 5개 교육문화관과 교직원수련원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과 시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최 의원은 원주교육문화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강원독도체험관’ 및 관련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다른 교육문화관에서도 적극적으로 독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만 현재 접속이 되지 않고 있는 ‘온라인독도체험관’ 관련해서, 운영 상의 문제점을 지적했다.또한 원주교육문화관의 23년도 수요자 만족도가 67.7%로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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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3분기 매출 역대 최대…영업이익 19% 늘어난 6186억원
대한항공은 6일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4조2408억 원, 영업이익 6186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0% 늘어 역대 분기 최대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2분기 사상 처음으로 분기 기준 4조원이 넘는 매출을 낸 데 이어 실적을 더욱 끌어올렸다.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19% 증가했다. 대한항공은 3분기에 포함된 하계 여객 성수기 기간 공급을 확대하고, 전자상거래 등 화물 수요 유치를 최대한 끌어올리며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올해 3분기 여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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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만난 법륜스님 "의료·민생, 민주당 책임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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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연 확장을 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참여불교 단체 '정토회' 지도법사인 법륜스님을 만나 정국 운영 관련 조언을 구했다. 법륜스님은 "민주당이 정부와 의료계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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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 예결위원장 만난 박승원 광명시장 "정부 세수 결손, 지자체에 전가 말아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정부 세수결손 파동에 대해 연일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이번에는 박정 국회 예산결산위원장을 만나 재정 분권을 재차 강조했다. 박 시장은 6일 국회에서 박 위원장을 만나 “윤석열 정부의 지방교부세 삭감으로 국민 생활과 지방 경제 기초가 흔들릴 위기”라며 “정부는 지방자치와 분권에 대한 몰이해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보 정책 수립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마련한 자리로, 박 시장을 비롯해 김보라 경기도 기초단체장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