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따른 우선사업대상으로 선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공원 10곳에 대해 올해 토지 및 지장물 등 보상협의에 따른 예산집행이 신속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6일 전했다.서귀포시는 삼매봉공원, 중문공원 등 10개 공원 등 2019년부터 보상협의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공원 88.1%에 대한 보상협의를 완료했다.특히, 올해에는 6월까지 보상비 380억원 중 93.9%인 357억 원을 집행했다.하반기에는 거주지 불명확 토지소유자 파악 등 찾아가는 보상협의 및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토지수용재결을 추진해 보상협의
경기 수원시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토지공급계획’을 승인했다.수원도시공사가 신청한 실시계획 변경인가를 지난 30일 승인했고, 신속한 토지 분양을 위해 공급 계획을 1일 승인했다.공사는 탑동지구 개발 목적에 부합하는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특별계획 구역을 지정하는 내용으로 실시계획을 변경했다.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개발 사업은 탑동 일원 26만㎡ 규모 부지에 R&D, 첨단기업 중심의 복합업무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서수원권역 내 산업기반 거점을 육성해 자족 기능을 확보하고, 고용을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
경남 양산시 소주·주진흥등지구 등에 이어 물금 지역에서도 1000여가구 규모의 세대환지 방식 민간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된다. 양산시는 최근 ‘신주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에 대한 주민공람을 공고하고 의견 수렴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신주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산 146 일대 5만2395㎡ 부지에 환지방식의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한다. 환지 방식은 토지 소유자에게 현금 대신 토지로 보상하는 방식으로, 토지주의 동의를 받아 땅을 개발하고 새롭게 정리된 땅을 다시 받는 구조이다. 초
달성군은 오랫동안 장기미집행 상태로 남아 있던 기세1·2소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주민을 위한 녹지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30일 밝혔다.기세1·2소공원은 2006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됐으나, 해당 지역의 주변 도로 및 기반시설 개발이 늦어지면서 장기간 조성이 추진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달성군은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원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토지 매입과 사업비 확보 등의 과정을 거쳐 약 10년 만에 사업을 마무리하게 됐다.이번에 조성된 공원은 옥포읍 내 최초의 소공원으로, △사각정
경기주택도시공사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서울 캠코 양재타워에서 ‘국·공유지 복합개발 및 현안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최근 수도권 부동산 시장 과열과 토지 가치 상승에 대응하여, 공공사업을 위한 국·공유지의 전략적 활용 필요성에 공감한 네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수도권 국·공유지 복합개발과 관련하여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현안 해결 연구 수행 △정책 어젠다 공동
양영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이 27일 사직서를 제출했다.JDC에 따르면 양 이사장은 이날 오전 사직서를 인사관리실에 전달했다. 최종 사직 여부는 인사권을 갖고 있는 국토교통부가 결정한다.양 이사장은 제주대 행정학과 교수를 역임하던 중 2022년 3월 7일 제9대 이사장에 올랐다.양 이사장은 9년간 지속된 분쟁으로 방치됐던 서귀포시 예래휴양형주거단지의 토지 보상률을 70%까지 끌어 올려 사업 정상화 기틀을 마련했고, 중국 녹지그룹이 보유한 헬스케어타운 부지와 건축물 인수를 추진하면서 JDC의 최대 현안을 해결하는 데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에서 지적직 공무원으로 근무한 지 어느덧 햇수로 8년차다.현재는 지적직의 꽃이라고 볼 수 있는 지적팀에서 토지분할 및 지적측량 성과검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적직 공무원으로서 업무를 수행하며 느끼고 배운 중요한 덕목은 바로 “청렴”이다.토지분할 업무는 지적행정 업무의 핵심 중 하나로, 한 필지의 토지를 둘 이상으로 나누는 업무다. 토지분할을 할 때에는 복잡한 지적관계, 정확한 측량, 이해관계인과의 협의 등 많은 과정을 수반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담당자의 공정성과 청렴성은 특히 중요하다.업무를 하다
정밀 장비 업체 파크시스템스가 391억원 규모의 토지 및 건물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연구개발 및 생산시설 확충을 목적으로 추진한 이번 거래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계약을 통해 이뤄진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파크시스템스는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의왕 청계 사업지구의 도시지원시설용지를 매입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번 거래 규모는 자산총액 대비 14.26%에 해당한다.양수금액은 계약금 39억1037만원을 포함해 총 7회에 걸쳐 지급된다. 잔금은 오는 2028년 7월 18일 납부하며 이후 60일
‘생태계의 타입캡슐’로 불리는 서귀포시 하논분화구를 보전과 이용이 공존하는 ‘복합유산’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제주특별자치치도는 지난 1년간 진행한 ‘하논분화구 보전 및 현명한 이용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을 마무리하고, 2026~2033년까지 8년간 총 298억2000만원을 투입해 복합유산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민·관협의체 회의에서는 ‘국가도시공원’ 조성 건의가 나왔지만, 최종 반영되지 않았다.그 이유는 면적이 300만㎡ 이상으로, 지자체가 해당 부지를 모두 소유하는 조건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특히, 토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사단법인 한국토지보상 관리사협회와 함께 지자체 공무원 및 공기업 보상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토지·물건 기본 조사서 작성 실무’ 2차 교육을 17일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공익사업 추진 시 손실 보상의 첫 단계인 기본 조사 업무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보상관리사협회는 공익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정당 보상을 위해 보상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SH공사와 보상관리사협회는 앞으로도 교육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호우 사전대비 하수관로·빗물받이 준설
서귀포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준설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시는 3억5000만 원을 투입, 동지역, 동부, 서부 3권역으로 나눠 준설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여 집중호우 등 긴급 시 야간에도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다.또 하수역류 및 빗물받이 배수불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읍면동과 자율방재단과 협업해서 점검 중에 있고, 준설을 필요로 하는 지역은 최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또한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정읍 상·하모리에 대해서는 재난관리기금 65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3,416
Generic placeholder image
SK하이닉스 2분기 시총 73조 급증…국내 증시 상승세 주도
올해 2분기 국내 주식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시가총액을 73조 원 이상 끌어올리며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종목으로 나타났다.전체 상장사 시총이 530조 원 넘게 증가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상승장을 견인한 대표 종목으로 부각됐다.7일 한국CXO연구소는 ‘2025년 2분기 국내 주식시장 시총 변동 분석’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보통주 2,758곳의 시총 변화를 집계·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6월 말 기준 국내 전체 상장사의 시총은 2,856조 원으로 집계됐다. 3월 말 2,3
Generic placeholder image
[리얼미터] 李대통령 국정지지도 62.1%…전주 대비 2.4%P 상승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율이 62.1%로 '리얼미터' 조사에서도 60%를 넘어섰다. 리얼미터가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닷새간 ...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남도, 제15기 도민평가단 공식 출범
충남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힘쎈충남과 발맞춰 갈 ‘제15기 충청남도 도민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김태흠 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제15기 도민평가단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도정 홍보 영상 시청, 평가단 운영 계획 설명, 제14기 활동 내역 보고, 공로패 수여, 제15기 위촉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도는 1996년부터 도민 의견 수렴과 알권리 충족 등을 위해 쌍방향 도민 의견 수렴 제도인 도민평가단을 운영 중이다. 도민평가단은 도정 발전을 위해 주요 사업 현안 전반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보]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전 대표·대주주 소환 예정"
김건희 특검 "유라시아경제인연합회 임원 소환조사 중"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행안부, 남부지방 호우 대비 중대본 1단계 가동... "국민 안전 대책 강화"
행정안전부는 13일 오후 6시부터 전라·경상권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시작된 강수는 1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경상권에는 최대 150㎜ 이상, 강원 영동은 최대 120㎜, 전라권은 최대 10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중대본 본부장인 김민재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관계기관에 철저한 대응을 당부하며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위험 기상 발생 전 선제적으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주말 동안 계곡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산그리너서 FC, 안산시치어리딩협회와 업무 협약 체결
1시간전
경기 안산시민구단 안산그리너스FC가 안산시치어리딩협회와 지역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13일 안산그리너스FC에 따르면 지난 7일 안산시치어리딩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과 치어리딩 저변 확대를 넘어, 지속 가능한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의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함께 협력하기 위해 진행됐다.안산시치어리딩협회는 안산 지역 내 치어리딩 문화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목표로 설립된 기관으로, ‘리버스 올스타 치어리딩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대한치어리딩협회 공식 인증을 받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초대 내각 운명 가를 ‘인사청문회’…여야, ‘강선우·이진숙’ 놓고 격돌
1시간전
14일부터 시작되는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야당은 강력한 검증을 벼르고 있어 내주가 국회에서 여야는 격돌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결정적인 문제는 없다”며 후보자 전원의 ‘생환’을 목표로 전방위적 엄호 태세에 들어간 상태다. 국회는 오는 14일부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흥시보건소, 주말 비상근무 체계 운영
1시간전
경기 시흥시보건소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건강 취약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운영하며, 시민 건강 보호에 나서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시흥시보건소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 방문과 전화 상담을 통해 건강 상태를 면밀하게 점검하고, 폭염으로 인한 이상 증상 유무를 조기에 확인해 신속한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양산, 물통, 여름용 우산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지원하고, 응급상황 시 대처 요령도 함께 안내해 실질적인 건강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작권 환수는 협상 카드 아냐"… 대통령실, 한미 통상 협상설 일축
이재명 정부가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를 미국과의 통상 협상 테이블에 올린다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13일 복수의 언론과의 통화에서 "전작권 환수 협의는 전혀 없다"며 "당장 거론되는 사안도 아니고, 통상이나 안보 협상에서 사용할 카드도 아니다"고 말했다.이어 "이는 장기적으로 추진해 온 현안일 뿐"이라며, 최근 보도된 ‘전작권 협상설’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 역시 "전작권 환수는 이전 정부에서 논의해온 장기 과제이며, 이번 정부 들어 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