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장마철을 앞두고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곰팡이독소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식품 섭취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곰팡이독소는 곰팡이가 생성하는 유해물질로, 주로 곡류·견과류처럼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품에서 발생한다. 대부분 열에 강해 일반적인 조리로는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다. 특히 곰팡이 핀 부분만 제거하더라도 독소가 이미 식품 전반에 퍼졌을 가능성이 높아 전체 폐기가 권장된다. 석현주기자 [email protected]
충남경찰청은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관련하여 전담수사팀을 편성해 수사 중임을 밝혔다.충남경찰청은 김상훈 형사기동대장을 팀장으로 경찰관 40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편성했다고 9일 밝혔다.수사팀은 충남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을 중심으로 안전사고전담팀, 과학수사계, 디지털증거분석계 등 충남경찰청 소속 수사관 40명으로 편성되었다.태안화력발전본부, 한국 KPS, 한국파워 O&M 관계자들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증거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적법 절차에 따른 강제수사를 통해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사
밭농업 기계화가 가속화되면서 농촌지역 농기계 보유 현황이 점차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이 오는 7월 5일 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여름 휴가철 안전사고 예방과 해양교통안전 의식을 주제로 특별 토요안전체험교육을 시행한다.이번 교육은 해양교통안전을 주제로 △선박 비상상황 대응요령 △기초 선박 안전수칙 △구명조끼의 종류 및 올바른 착용 방법 소개 등 이론 교육을 한다. 특히 2인용 4D체험, 6인승 구명뗏목 탑승, 해양안전 의장품 전시 등 안전체험교육원에서 기존에 경험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된다.참가 신청은
건설기계 안전사고 예방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진행한동민 원장 “유관기관과 협력 안전관리 활동 지속 실시”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24일 구로구 개봉동 데이터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대국민 건설기계 안전문화 확산활동을 실시했다.건설기계는 자동차에 비해 조종사가 후사경으로 측면과 후면을 확인하기 어려운 사각지대가 더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사고 위험이 높다.안전관리원은 건설기계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구로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관
농협사료 울산지사는 지난 5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울주군 다개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며 따뜻한 상생의 손길을 내밀었다. 울산지사는 지난 2004년 10월 다개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2회 정기적인 교류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은 올해로 2
농협사료 경북지사는 지난 5월 22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사 인근 남선면 이천리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이종일 지사장을 비롯해 송병권 이천리 이장,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강 짚덮기, 사과나무 적과작업, 비닐하우스 내·외부 제초, 마을
봉화군은 본격적인 여름 물놀철을 앞두고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안전시설 점검을 완료하고 물놀이 안전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은 최근 물놀이 관리지역 12개소에 대해 물놀이안전요원 총 16명을 배치하는 등 물놀이 안전 계도와 응급상황 시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 안전사고 대응 공백 해소를 위해 물놀이위험구역 2개소에 대해서도 안전요원을 추가로 배치하고 비관리지역에 대해서도 관내 의용소방대와 협조해 안전관리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피서객들이 집중되는 7월16 ~ 8월17일까지 1개월간 특별대책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온열질환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3일 '여름철 온열질환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최근 5년간 제주지역 온열질환자는 총 445명으로 연평균 89명이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온열질환자는 123명으로 전년대비 25.5%가 증가했고 인구 10만명 당 온열질환자 수는 18.3명으로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질환별로는 열탈진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전체의 52.8%로 가장 많았고, △열경련 26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지난 6월5일, 경기도 내 산림사업 현장에서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6월 안전보건협의체’를 운영했다.이번 협의체에는 북부지방산림청 안전보건총괄책임자, 수원국유림관리소 관리감독자, 그리고 관내 산림사업을 수행 중인 임도 및 사방 수급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협의체에서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 △진드기 매개 감염병 대응 △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 조치 및 재발 방지 방안 등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북부지방산림청 안전관리자의 안전조치 교육과 함께 수원국유림관리소의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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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오는 8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668-1번지 일원에 ‘서면 써밋 더뉴’를 분양한다.단지는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지하 8층~지상 47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하이엔드 주거단지다. 전용면적 84~147㎡의 아파트 919세대와 지하 1층~지상 3층에 조성되는 2만 9,767㎡의 대규모 상업시설로 구성됐다.아파트 전용면적별 구성은 ▲84㎡A 165세대 ▲84㎡B 142세대 ▲122㎡ 142세대 ▲131㎡A 136세대 ▲131㎡A-T 8세대 ▲131㎡B 43세대 ▲131㎡B-T 8세대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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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농업기술원, '친환경'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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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NH콕뱅크’ 2030 비전 선포
농협이 모바일 금융플랫폼 ‘NH콕뱅크’를 디지털 혁신의 전초기지로 삼고, 2030년까지 이용자 수 2000만명, 비대면 금융상품 판매 50조원 달성이라는 청사진을 내걸었다.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NH콕뱅크 중장기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농축협을 대표하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NH콕뱅크’는 인공지능, 데이터, 마케팅 기술을 융합해 고객과 농축협을 연결하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농협은 이를 위해 ▲이용자 수 20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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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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