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보훈 가족의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로부터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구는 지난 17일 인천보훈지청 겨레홀에서 열린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 감사패 전수식’에 참여해 감사패를 받았다.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그간 중구가 참전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고자 적극적으로 펼쳐온 보훈 행정 노력의 결과다.실제로 중구는 지난해 참전유공자 등에 대한 ‘보훈 수당’을 월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했으며, ‘사
국제로타리 3721지구는 지난 13일 지역 사회의 재난·재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울산시소방본부에 1000만원 상당의 고성능 LED 랜턴 250개를 전달했다. 이번 물품 지원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활동을 돕기 위한 것으로, 특히 정전이나 야간 구조작업 시 소방대원들의 안전과 대응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훈 국제로타리 3721지구 총재는 “잦은 자연재해와 각종 사고에 대응하는 소방대원들의 헌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증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공공안전과 사회적 책임을 위한
김완근 제주시장은 6월 10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제주시지회 회원 만남의 장’ 행사에 참석했다고 제주시는 밝혔다.이날 행사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창립 제74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것으로 상이군경회 제주시지회 회원과 유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 시장은 회원들의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힘쓴 모범 국가유공자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제주시지회 문철우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완근 제주시장은 “국가를 위해 값진 희생을 바친 고귀한 선열들과 호국
6월 6일, 현충일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리고, 그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 날이다.2022년 국가보훈부에 입사한 이후, ‘보훈’이 단순히 과거를 기억하는 차원을 넘어, 헌신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실현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느끼고 있다. 국가보훈부가 추구하는 '모두의 보훈'처럼 보훈은 단순히 추모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 전체가 공유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되어야 한다.그러기에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그 유가족이 정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여러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보훈대상자의 생활 안정, 의료 지원, 교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국민이 주인 되는 역사의 진보와 공동체의 조화로운 발전, 대한민국 정치 혁신을 위해 오랜 시간 전심을 다해 온 당선인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와 웅원을 전함.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민생의 피폐와 국가적 불안을 가중한 지난 수개월의 혼돈과 극단적인 사회적 분열을 넘어, 더 나은 오늘의 삶과 내일의 희망을 향한 국민의 염원을 받들어 대내외 위기를 신속하게 돌파할 대한민국 재도약의 거대한 전기로 기록되길 기대함.국가 존속의 전제조건으로서 경제의 필요불가결한 중요
이재명 대통령은 4일 합참의장으로부터 군 통수권 이양에 대한 보고를 받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7분 인천 계양구 사저에서 김명수 합창의장과 전화통화를 갖고 군통수권 이양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김 의장은 북한 군사 동향을 보고하고, 우리 군 대비태세에 문제가 없음을 보고했다. 이 대통령은 육해공군과 해병대 등 우리 군장병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려는 헌신에 대해 깊이 치하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군의 국민에 대한 충성과 역량 믿으며, 국민의 사랑과
‘병역명문가 제도’는 3대가 모두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병무청에서 2004년부터 추진하는 선양사업으로 합천군에는 19가구가 있다. 병역명문가에게 각종 이용료 감면 등다양한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병역명문가 제도는 병무청에서 시행하는 중앙정부의 선양사업이지만, 현재 각 지자체별로 지역의 시설 이용료나 관광지 입장료 감면 등의 방법으로 피부에 와닿는 시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젊은 시절 국가를 위해 3대째 헌신한 노고가 긍지와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우리 군도 좀 더
백성현 논산시장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의 참전유공자 가정을 직접 찾아가 감사의 뜻을 전했다.6·25전쟁 참전 유공자인 김수진 어르신과 김원섭 어르신의 댁을 방문한 백 시장은 안부를 전하며,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백성현 논산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보훈가족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다”며“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가족께서 존경받고 따뜻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논산시가 세심히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논산시는 국가를 위해 헌
효성이 국군 장병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효성은 지난 19일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위문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후원금은 국방의 최전선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의 복리후생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효성과 육군 1군단의 인연은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효성은 당시 1사1병영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장병들을 위한 위문금과 위문품을 지속적으로 전달해왔다. 지난해에는 격오지와 소파견지 등 상대적으로 지원이 적은 부대의 장병들을 위해 농
이재명 대통령은 6일 "보훈은 희생과 헌신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이자 국가가 마땅히 해야 할 책임과 의무라며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 70주년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독립 운동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하면 3대가 흥한다는 말은 이제 영원히 사라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의 이날 추념식은 취임 후 첫 국가기념일 행사 참석이다.이 대통령은 추념사에서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풍요와 번영이 어디에서 비롯됐는지 잊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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