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품격 있는 문화유산 경관 조성을 위해 나정과 성동동 일원의 문화유산 경관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일 경주시에 따르면 문화유산 경관 정비사업은 문화유산 탐방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총 12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먼저 ‘나정 경역정비사업’은 탑동 700-1번지 일원에서 지난해부터 오는 12월까지 2년간 진행되며, 총 6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주요 정비 내용은 탐방로 설치, 배수로 정비, 주차장 조성, 잔디 식재, 수목 정비 등이다. 경주시는 지난해부터 실시설계를 추진해
경주시가 지역 기업들에게 경기 침체 어려움의 돌파구로 기업지원 자부담 비율 완화 사업과 함께 시 보유 첨단장비에 대해 기업 대상으로 무상 지원을 확대한다. 31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기업지원 프로그램 자부담 비율을 10%에서 5%로 줄이고,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첨단장비 무상 지원 확대로 이들의 성장을 돕는다. 먼저 기업지원 프로그램 자부담 비율 완화 사업은 지역특화 신산업 전환 촉진 기업지원, 탄소소재 부품 기업지원, 기술닥터 119 지원, e모빌리티 전기 구동계 부품산업 기술 혁신(3억
경주지역 1인가구의 범죄로부터 예방과 주거 안전을 돕기 위해 안전도어지킴이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31일 경주시에 따르면 1인 가구 안전도어지킴이 지원사업 대상자 50세대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최근 주거침입 범죄 증가에 따른 여성 1인 가구 및 법정 한부모 모자가정, 범죄 피해 여성 등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보안업체인 ㈜SK쉴더스와 협력해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된다. 이용자는 시중가의 절반가량인 월 9900원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설치비와 최초 1년간 서비스 이용료는 무료다. 안전도어지킴이는
신라 천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야간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경주 동궁과 월지의 연꽃단지 탐방로 확장·조명 설치 등의 공사가 실시되고 있다. 20일 경주시에 따르면 동궁과 월지 일원에 조성된 연꽃단지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탐방로 확장과 야간경관 조명 설치를 통해 연꽃과 야경이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문화관광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관람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야간관광 수요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정비 대상지는 인왕동 472-1번지 일원으로, 총사업비 18억원이 투입되며, 이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경주의 대표적인 겹벚꽃 명소인 불국사공원에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17일 경주시에 따르면, 불국사 입구에 조성된 불국사공원에는 겹벚꽃나무 30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며, 매년 봄마다 화려한 분홍빛 풍경을 선사한다.이번 주 초부터 꽃망울이 본격적으로 피기 시작해, 이번 주말부터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이 시기 공원은 분홍빛 꽃잎이 터널을 이루며 ‘인생샷 명소’로 각광받는다.경주시는 매년 개화 시기에 맞춰 공원 주변에 경관 조명을 설치해, 낮뿐만 아니라
경주지역 아동·청소년 복지 강화를 위해 방과 후 돌봄, 가출 청소년 자립 지원 등 112억원 규모의 예산이 편성돼 지역 돌봄망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경주시는 올해 지역 내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42곳에 총 112억8300만원을 지원으로 방과 후 돌봄, 학대 피해 보호, 가출 청소년 자립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경주시에 따르면 현재 경주에는 안강행복마을을 포함한 8곳의 다함께돌봄센터가 운영 중이며 167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올해는 이들 시설에 15억4800만원
경주시장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응원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있다.경주시가 올해도 아동·청소년 복지 강화를 위해 112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고 지역 돌봄망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10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지역 내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42곳에 총 112억 8,3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방과 후 돌봄, 학대 피해 보호, 가출 청소년 자립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현재 경주에는 안강행복마을을 포함한 8곳의
SMR 국가산업단지를 조성 중인 경주에 차세대 원자력 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소가 건립돼 원전 기업의 기술력 강화와 인재 양성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9일 경주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형모듈원전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3D프린팅 기반의 SMR 제작지원센터를 조성해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제작 역량을 높이고, 차세대 원자력 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경주시는 경북도와 함께 총사업비 320억원(국비 97억, 지방비 213억, 주관기관 부담금 10
경주지역 청년들의 유입과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맞춤형 주거·일자리·자산형성 등의 지원이 진행된다. 8일 경주시에 따르면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총 105억원 규모의 청년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청년고용촉진특별법, 청년기본법, 경주시 청년 기본 조례 등을 근거로 주거, 일자리, 자산형성, 커뮤니티 공간 등 4개 분야, 23개 세부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경주에 주소를 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다.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분야는 주거 안정 부문으로 사업비 79억원을
대구와 포항에 이어 경주 전역에도 산불예방을 위한 입산 금지령이 내려졌다.이는 최근 대규모 산불 피해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데 따른 후속조치다.2일 경주시에 따르면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출입 전면 금지와 소각 및 흡연 등 화기 사용을 제한하는 ‘행위제한 행정명령’을 시행한다.행정명령은 5월15일까지 적용되며, 대상 지역은 경주시 전역이다. 다만, 자연공원법에 따른 공원구역은 입산 금지 대상에서 제외된다.이번 조치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이어지면서 대응 차원에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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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직업교육이 미래다] ‘나는 왜 일하는가’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직업교육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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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던 윤이나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윤이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단독 4위에서 순위가 공동 16위로 내려갔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불과 2타 차이여서 이날 우승 도전도 가능했던 윤이나는 첫 홀 버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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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풍년기원! 2025년 첫 모내기 시작
청도군은 지난 17일 한국쌀전업농청도군연합회 주관으로 올해 첫 모내기 행사를 이서면 금촌리에서 개최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농협군지부장 및 지역농협장, 쌀전업농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식재배 모내기 시연과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을 함께하며 농업의 소중함과 농촌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 이앙한 벼 품종은 해담쌀로 조생종이며 타 품종에 비해 고품질에 수량성도 양호하다. 특히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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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연수 개최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연수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교육 △향기 요법 △힐링 강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실무 역량 강화와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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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추경 146억원 '싹뚝'...건강주치의 '전액 삭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3일 43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올해 첫 추경예산안으로 7조7977억원을 확정했다.제주도는 올해 본예산 7조5783억원에서 2194억원이 늘어난 7조7977억원 규모의 1회 추경예산안을 제출했다.도가 당초 편성한 세출 예산 2194억원에 대해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4개 사업에 대해 총 145억6971만원을 삭감했다.앞서 제주도는 재원이 한정된 만큼 추경예산안에 대한 증액은 어렵다는 입장을 도의회에 전달했다.민생경제 살리기를 위한 추경에서 도가 증액을 거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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