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이 다음 달 27일 충남 예산군 황새공원에서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환경부는 지난 2011년 ‘생태관광지역’ 지정을 시작해 현재 전국 35개에 이르며, 예산 황새공원은 2023에 처음 지정됐다.‘황새공원’ 이 위치한 충남 예산군은 삽교천·무한천을 끼고 넓은 농경지와 습지가 발달된 곳으로, 1970년대 이전까지 황새가 서식한 것으로 알려지며 전국 최초로 공원을 조성하여 황새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황새를 보고, 생태 습성과 번식 등에 대해 배우며, 모형 황새를 만들어 보는 등 체
포항‘용계정'과 '분옥정'이 각각 보물로 지정됐다.29일 국가유산청 등에 따르면 1696년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용계정은 정면 5칸, 측면 2칸 규모의 건물이다. 여강이씨 향단파가 모여 사는 덕동마을에 있는 이 건물은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누마루를 두고 있다. 용계정은 역사적 가치가 잘 보존돼 온 공간으로 평가받는다.당초 여강이씨 후손들이 수양하는 공간으로 활용했으나, 1779년에는 용계정 뒤편에 세덕사를 건립하면서 '연연루'라는 현판을 달아 서원의 문루 역할을 하기도 했다. 문루
교육부 주관 2024년 글로컬대학30 최종 결과에서 경북대학교와 대구보건대학교, 2개 대학이 모두 본 지정됐다. 최종 선정된 대학은 앞으로 5년간 최대 1천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협력 강화로 지역 발전을 견인하게 된다. 지난 4월 경북대는 단독으로, 대구보건대는 광주·대전보건대와 초광역연합으로 신청해 전국 109개 대학과 치열한 경쟁을 거쳐 예비 지정됐고, 이후 세부 실행계획서 작성과 강도 높은 대면평가를 거쳐 이번에 최종 선정됐다.특히 경북대와 대구보건대는 지역에
제주특별자치도가 첨단 드론과 도심항공교통 산업발전의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제주도는 2021년 드론 전용 규제특구인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우수 지자체 선정과 2차 지정을 거쳐 내년까지 특구 기간이 연장됐다. 드론특구는 전국 23개 지자체, 47개 구역으로 매 2년 단위로 갱신된다. 드론특구로 지정되면 비행허가, 인증, 안전성 평가 등 드론 관련 규제가 한시적으로 예외 적용돼 기업이 드론특구 내에서 시제품 시연과 활용이 자유로워진다. 제주도는 지난 27일 제주 드론
제주시는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수요 급증에 따라 활동지원 사업의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장애인활동지원기관 3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유형별로는 활동보조기관 2개소, 방문목욕기관 1개소다. 이번 활동지원기관 선정은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활동보조 수행기관은 사회적협동조합 반디와 사단법인 한국발달장애인협회가 지정됐다. 방문목욕 수행기관은 하나노인복지센터가 선정됐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제주시 소재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은 기존 7개 기관에서 10개 기관으로
교육부의 전국대학 재정지원사업인 글로컬30에 대구경북지역 대학 4곳이 최종 선정됐다.28일 교육부와 대학 등에 따르면 대구지역에서는 경북대, 대구보건대, 경북지역에서는 대구한의대와 한동대학교가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경북대는 단독 유형으로, 대구보건대는 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와 함께 초광역 연합 유형으로, 대구한의대는 단독 유형, 한동대도 단독 유형으로 신청을 했다.올해 글로컬대학에 지정 신청한 대학은 총 109개교로 지난 4월 예비지정 평가를 통과한 곳은 총 20곳이다. 이 가운데 계획의 적절성과 성과 관리,
제주에서 드론으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사고와 교통상황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건설회관 회의실에서 제주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제주도는 2021년 전국 최대 규모의 드론 전용 규제특구인 ‘드론특별자유화구역’로 지정됐다. 이후 우수 지자체 선정과 2차 지정을 거쳐 내년까지 특구 기간이 연장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드론 비행 시 적용되는 사전 비행 승인, 비가시권 비행 금지 등의 규제를 면제받아 드론서비스 실증 및 모델 발굴에
의령지역 산란계 농가 의령농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24년 ‘환경친화축산농장‘으로 지정됐다. 경남에서는 두 번째 지정이다.환경친화축산농장은 ‘가축분뇨의 관리와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축사를 친환경적으로 관리하고 가축분뇨의 적정한 관리·이용에 이바지하는 축산농가 중 기준을 충족하는 축사에 한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정하는 친환경농장이다.의령농원은 가축관리, 환경보전 및 조경 등 모든 면에서 선도적인 농장으로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다. 특히 악취저감에 힘쓰고 있어 의령군 축산농장의 모범이 되고 있다.박 대표는 질병
세종특별자치시가 22∼23일 청소년 도박 노출 근절을 위해 나성동과 조치원읍 침산리 일대에서 시교육청, 세종경찰서, 유해환경감시단 등 4개 기관·단체와 합동단속을 벌인다.단속 대상은 영업 중인 홀덤펍과 홀덤카페 전 사업장이다.홀덤펍·홀덤카페는 주로 일반 음식점으로 신고돼 청소년 출입이 자유로웠지만, 음주와 함께 카드 게임이 가능해 청소년 사행심 조장이 우려되면서 올해 5월부터 여성가족부 고시에 의거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로 지정됐다.이번 합동단속에서는 ▲청소년 출입·고용제한 표지 부착 ▲출입자와 고용자
경북테크노파크 부설 경북소프트웨어산업진흥센터가 과기부 주관 소프트웨어산업 진흥기관으로 19일 신규 지정됐다.소프트웨어산업 진흥기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소프트웨어진흥법에 따라 지정하는 기관으로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육성 지원, 소프트웨어와 지역 산업과의 융합 촉진, 지역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산학연 연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경북도는 이번 경북TP의 지역별 소프트웨어산업 진흥기관 지정으로 딥테크 분야 기술혁신은 물론 전통 제조업과 소프트웨어산업이 융합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보여줌으로써 경북 지역 산업 경쟁력 재건에 이바지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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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엔지니어링, ‘2024 FIDIC 제네바 컨퍼런스’서 FIDIC AWARDS 수상… 2년 연속 한국 수상 ‘쾌거’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총 35명 대표단 구성… 대한민국 세계 위상 자랑글로벌 리더.정부관계자.금융업계 등 700여명 한자리... ‘인프라로 삶을 변화시키다’ 논의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국제컨설팅엔지니어링연맹이 주최한 ‘2024 FIDIC 제네바 컨퍼런스’에 한국 대표회원으로 참가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회원사 및 엔지니어링공제조합 등과 함께 35명의 대표단을 꾸렸으며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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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부모가족에게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생필품은 남태헌 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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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관내 농·축협 대상 하반기 연체감축 기필달성 전략회의 개최
경남농협은 10일 경남본부 대회의실에서 관내 농·축협 채권관리 책임자 및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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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의 집 앞마당에서 열리는 한가위 한마당
경남도는 오는 14일 도민의 집 야외 정원과 가로수길 소공원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술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예술체험은 토끼 도자에 핸드페인팅, 달 우산에 아크릴화 그리기, 한복 입은 비단초롱 만들기, 문방사우 체험, 풍속화 그리기가 준비돼 있다. 행사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전통놀이 체험은 온 가족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윷놀이, 오목놀이, 고누놀이, 산가지놀이, 공기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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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 온습도 유지로 환절기 돼지 면역력 올려야”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 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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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만나는 맛과 멋'…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27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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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올해로 8회째 '2024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을 27일부터 29일까지 다채롭게 개최한다. 순천시의 대표 미식 축제인만큼 로컬의 특별한 맛과 색다른 멋이 중앙로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17일 순천시에 따르면 2024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푸드마켓은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핑거푸드'를 주제로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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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택스 사칭 피싱 이메일 주의보”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인 위택스를 사칭한 피싱 이메일이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17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와 구청들이 위택스를 사칭한 피싱 이메일이 확산되고 있다고 공지했다.위택스는 주민세, 지방소득세 등을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온라인 시스템이다. 지자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해커들은 위택스 도메인을 가장하거나 비슷한 도메인으로 피싱 이메일을 보내고 있다. 해커들은 ‘주민세 체납 독촉장’라는 내용으로 이메일을 열람하고 파일을 다운로드 하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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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기상청 연구직 논문 175 건 부실의심학술지 게재...예산지원 4억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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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기상청의 연구직 논문 175 건이 부실의심학술지 게재 한 의혹을 받고 있다. 정부 예산 지원만 약 4억 6,740만 원에 달한다. 17일 국민의힘 우재준 의원은 "최근 5년간 정부 지원을 받거나 성과로 인정된 기상청ㆍ환경부 연구직 논문 중 175건이 부실의심학술지에 게재된 것으로 밝혀졌다. 심지어 게재료, 번역료, 교정료 등 국가가 지원해준 예산 역시 약 4억 6,740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우 의원실에 따르면, 환경부 소속ㆍ산하 공공기관 연구직이 최근 5년간 발표한 논문 중 127건이 부실의심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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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공 논란' 정용진, 6개월만 인스타 컴백... 인천상륙작전 기념?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이 6개월 만에 소셜 미디어 활동을 재개했다. 정 회장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Freedom is Not Free'라는 문구가 적힌 검은색 티셔츠를 사진을 올렸다. 얼굴이 드러나지 않은 이 사진은 별도 설명 없이 올라왔으며, 댓글 기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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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 캠핑카 수로에 빠져 60대 운전자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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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에서 60대 A씨가 운전한 캠핑카가 수로에 빠졌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16일 오전 10시17분쯤 용인시 처인구 한 캠핑카 업체 인근 도로에서 A씨가 운전하던 캠핑카가 도로 옆 수로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닥터헬기로 이송된 뒤 현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