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 학부모회총연합회 소속 학부모들이 2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이날 이은순 학부모회총연합회장을 비롯한 목포시 학부모회총연합회 소속 학부모들과 조옥현, 최정훈 전남도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를 방문해 김원이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했다.학부모들은 교육 현장의 다양한 현안과 교육 정책 개선의 시급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참석자들은 특히 수도권과 지방 간의 교육 격차가 심화해 지방에서 아이들을 교육하는 데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이는 곧 지역 소멸의 위기를 가속할 수 있다고 지적했
6·3 대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온 25일, 3당 대선후보가 요동치는 지지율 속에 남은 선거운동 기간 판세를 자신에게 유리한 구도로 가져가기 위한 프레임 전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이번 대선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파면으로 치러진다는 점에서 내란 극복 선거 프레임에 역점을 두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도덕성 측면에서 이재명 후보와 대비하는 동시에 반 방탄독재 프레임을 내세우고 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앞선 두 후보에 대한 반감을 극대화해 역전을 노리는 ‘동탄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 대한 장외 고발이 이어졌다.국민의힘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22일 이 후보를 협박 및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등 혐의로 종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그는 이 후보가 3월 19일 광화문 최고위원회의에서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는 최상목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에 "몸조심하시기를 바란다" 등으로 비판한 발언을 문제 삼았다.시민단체 촛불행동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한다고 밝혔다.촛불행동은 김 후보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돼 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안산시병 선거대책위원회은 지난 16일 전택노련 안산교통 노동조합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총괄공동상임선대위원장, 박해철 안산시병 선대위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최정운 안산교통 노조위원장 및 조합원, 경기도의회·안산시의회 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안산교통 노동조합은 “지난 3년간 이어진 윤석열 정권 아래에서 민생경제는 끝없이 침체에 빠졌고, 한반도의 평화는 물론 국익 중심의 외교까지 실종된 상황”이라며 “저출생과 고령화, 글로
2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이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뒤집히면서, 6.3대통령선거 과정에서 치열한 공방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1일 오후 3시 이 후보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이 후보는 지난 2021년 12월 대선후보 당시 방송에 나온 자리에서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고 발언한 혐의와, 경기도지사를 지내던 2021년 10월 국정감사에서 성남
13시간전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동서화합상생발전위원회 최순모 위원장이 6·3 조기 대선을 9일 앞둔 지난 26일과 27일 호남 지역을 방문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최 위원장은 이번 대선을 “심판과 위기극복의 선거”로 규정하며 이 후보가 위기극복의 적임자이자 유능한 경제대통령이라고 했다.최 위원장은 이틀간 전북, 광주, 전남 각 지역 시도당 유세차에 올라 지원 연설을 하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동서화합상생발전위원회 위원들을 격려했다.또 각계각층의 지역 인사들과 주민들을 만나 민심을 청취하며 이 후보 지지와 투표 참여를
17시간전
김문수ˑ이준석 지지율 합산시 이재명과 비슷후보 단일화ˑ말실수 등 마지막 변수는 남아 6ˑ3 대선 여론조사 결과 공표 금지가 28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직전 실시된 마지막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다자구도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 6~14%P까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후보 단일화를 전제로 한 양자대결에서도 지지율 격차는 줄어들었으나 대체로 오차 범위 밖 우위를 보였다.역대 선거에서 마지막 여론조사가 뒤집힌 사례는 없었다. 지난 20대 대선에서도 여론조사 공표 금지 전날 실시된 조사에서 당시 지지율 39%를 기록한 윤석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을 계기로 '1강 체제'를 이어가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추격전에 고삐를 당긴다. 흔들리던 보수 지지층을 재결집하고 중도층까지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최근 김 후보의 지지율은 전통적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에서도 흔들리고 있다. 지난 16일 공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TK 지역의 김 후보 지지율은 48%를 기록하며 50선이 무너졌다. 이 후보 지지율은 34%였다.해당 조사는 지난 13~15일 만 18세 이상 1004 대상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
문화예술 현장의 실질적 목소리를 대변하는 지속가능예술활동추진위원회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게 지속가능한 예술활동을 위한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이날 정책 제안은 문화예술계 종사자 500인의 서명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주요 내용은 △프리랜서 예술인 등록증 신설 △공연 선결제시스템 제도 도입 등이다. 이는 반복되는 재난·재해 상황에서 생계에 직접적 타격을 받는 예술인들의 사회적 안전망 확보를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기자회견문에서 추진위는 “우리는 예술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공직선거법 대법원 전원합의체 파기환송심 판결,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대한 내란우두머리 재판 등 정치권에 직접적이고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여러 재판으로 인해 사법부의 공정성에 대한 논란이 이슈화되고 있다. 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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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RSA 컨퍼런스 2025’ 전시회 참가 성과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해외 진출 방안 논의를 위해 ‘RSAC 2025 한국공동관 참가기업 사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RSAC 2025년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됐으며, KISIA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한국 공동관을 운영, 2600여명의 참관객이 한국공동관을 방문, 640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한국관에는 ▲기원테크 ▲로그프레소(정보보호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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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는 22일 오후 곡성비축기지에서 곡성군과 합동으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이날 훈련에는 석유공사를 비롯해 곡성군, 곡성 소방서, 곡성 경찰서 등 10개 기관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산불 진화헬기, 소방차 등 재난관리자원 20여종이 동원됐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정부적 재난대응 역량을 확대·강화하고 선진형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005년 이후 매년 실시돼왔다. 석유공사는 최근 실시된 안전한국훈련 결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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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후손 15년만에 찾았다... '대통령 표창'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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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로 지정됐으나 후손을 찾지 못하다가 오랫동안 검증을 거쳐 확인된 후손이 15년만에 대통령 표창을 전달받았다.인천시 남동구는 조국의 자주독립에 헌신한 고 배영풍 독립유공자의 유족에게 표창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남동구는 22일 남동구청 문화공간 ‘뜨락’에서 독립유공자의 외가쪽 후손인 김노형 씨에게 유가족 대표로 표창장을 전수했다.배영풍 독립유공자는 1921년 중국 길림성 장백현에서 독립 군단 후원을 목적으로 결성된 ‘19도구 농민회’의 총무로 활동했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군비총단 장백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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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이재명 “탄소 감축 집중” VS 김문수 “재난에 적극 대응”…각기 다른 기후 위기 해법
6·3 대선이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기 정부가 현실로 다가온 기후 위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관심거리로 떠오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기후 변화 요인인 탄소 감축에 방점을 둔 공약을 제시했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전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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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소식] 동두천시, 지방세 고액 상습체납자 가택수색
동두천시가 고액 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 특별징수 활동을 한다.가택수색 대상은 지방세 500만 원 이상 체납하고 재산 은닉하거나 납부 회피로 판단되는 이들이다. 세무과 조사관 4명과 도청 체납 정리단 전문요원이 추진한다.최현규 과장은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공평 과세를 실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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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과일 20% 할인" 이마트, 시원한 초여름나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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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는 너무 다른 생각에 집사람과 며칠간 격한 대화를 나누던 중 우연히 나는 일본인 후나세 슌스케의 ‘항암제로 살해 당하다’ 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는데 그 내용이 충격적이었다.1년간 암으로 사망한 환자의 사망 원인을 추적한 결과 암으로 사망한 환자의 80%는 암 때문이 아니라 수술 후유증, 항암제의 맹독성, 방사선 치료가 원인이 되어 사망하였다고 밝히고 있다. 또 어디서는 수술만 깨끗이 잘 되었다면 항암 치료를 안 하는 게 좋다는 말도 있었다.이런저런 말들이 들려오면서 나는 갈등이 생겼다. 주치의가 암세포를 100% 제거했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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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은 바쁜 직장인들의 일상 속 유일한 숨통일 것이다.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이 시간을 활용해 직원들의 건강을 챙기는 '작은 실험'에 나섰다.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점심시간을 활용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상반기에는 점심식사 후 병원 로비에 모여 인근 공원이나 낮은 산을 함께 걷는 '봄꽃 산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 프로그램은 매주 화·목요일 약 45분간 주변 자연을 함께 걸으며 몸과 마음을 재정비할 수 있으며 1개월간 운영됐고 단순한 산책 이상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하반기에는 방향을 바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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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DB증권 있는데 왜?”... DB그룹, ‘다올’에 ‘한양’도 넘보나
DB증권을 계열사로 둔 DB그룹이 잇따라 중소 증권사 인수합병설에 거론되고 있다.28일 DB증권은 DB그룹의 다올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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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 은행 자본비율, 전분기보다 상승...건전성 '이상 無'
국내은행들의 올해 3월 말 보통주자본비율이 13.20%로 전분기 말 대비 0.1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환율 여파로 위험가중자산 증가 영향을 받았던 전분기의 충격이 다소 완화된 모습이다.금융감독원은 29일 이 같은 내용의 '3월말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