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가 최근 전 세계적인 홍역 유행에 따라 감염 주의를 당부한다고 12일 밝혔다.홍역은 공기 전파가 가능한 전염성이 매우 높은 호흡기 감염병이다. 잠복기는 7~21일이고 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 등 증상이 발생한다.홍역은 홍역 환자와 접촉이나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만들어진 비말 등으로 쉽게 전파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 홍역 유행 국가를 방문했거나 해외여행 후 3주 이내에 발열이나 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