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행복재단 산하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은 지난 23일 안동시청소년수련원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청소년활동의 저변확대를 통해 밝고 건강한 청소년의 성장을 돕고 상호 협력 및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청소년지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 상호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 밝고 건강한 청소년 성장을 목적으로 시너지 창출에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 최진모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호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농심홀딩스가 조미식품 제조업체 세우를 인수하며 식품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농심홀딩스는 25일 공시를 통해 세우의 주식 33만주를 약 1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로 세우의 지분 100%를 확보하게 됐으며, 이는 농심홀딩스 자기자본 대비 8.21%에 해당한다.인수 자금은 전액 현금으로 조달되며, 거래는 다음달 1일 완료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식품사업 시너지 강화를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세우는 최근 3년간 매출과 순이익 모두 성장세를 이어갔다. 2022년 매출 1206억원,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의 ‘2025년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두 번의 좌절을 겪은 끝에 세 번째 도전에서 마침내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도약할 기회를 얻은 것이다. 이번 선정은 단순한 지역 발전을 넘어, 울산이 해양과 산악을 결합한 사계절 체류형 해양관광도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중요한 전환점을 나타낸다. 특히 일산해수욕장과 울주군 영남알프스를 아우르는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와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은 전국 7대 권역을 대상으로 지역 특화 해양자원을 기반
KBI그룹은 그룹 계열사인 KBI국인산업을 통해 라온저축은행의 지분 약 6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해 금융업 재진출을 공식화한다고 오늘 밝혔다.KBI그룹은 향후 추가 지분 확보를 위해 규모와 방법을 내부 조율 중이다.라온저축은행은 경북 구미에 본사를 둔 지역 기반 저축은행으로, 최근 몇 년간 부동산 PF 부실 등으로 경영 개선 권고를 받은 바 있다. KBI그룹은 이번 인수를 통해 지역 금융 정상화 및 대구·경북 경제권 내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홍보대사로 가수 지드래곤이 위촉됐다.김민석 국무총리는 23일 페이스북에서 "국민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SNS에 글을 개재하며 지드래곤의 홍보대사 위촉장 사진도 공개했다.김 총리는 지드래곤 SNS 계정을 언급하며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이자 우주로 음원을 송출하는 등 끊임없는 창의와 혁신을 보여주고 있는 지드래곤 님을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소개했다.이어 "정상회의를 100일 앞둔 오늘부
하남스타트업캠퍼스 입주기업인 메이즈 주식회사가 샵인샵 기반 체험형 마케팅 기업 넛지와 전략적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오프라인 데이터 기반 마케팅 시장 공략에 나섰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메이즈의 오프라인 고객 분석 솔루션 ‘라이브리뷰’와 넛지의 샵인샵 마케팅 플랫폼 ‘Witt’ 간 기술적 연계 가능성을 검토하고, 각자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마케팅과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의 시너지 창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메이즈의 ‘라이브리뷰’는 부스 내 방
울산시가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국제행사 유치에 본격 나섰다.다양한 국제행사들이 박람회 시기에 집중되면서 국내외 방문객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도시 브랜드 가치 역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그 첫번째로 세계 각국 도시가 참여하는 관광 분야 네트워크 행사인 ‘제11차 TPO 포럼’ 유치에 도전한다.울산시는 오는 9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제12차 TPO 총회’에 대표단을 파견해 유치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13일 밝혔다.대표단은 9월3일부터 6일까지 3박4일 동안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SEC
한국동서발전이 신호남·신일산 복합발전소 건설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국내 최초로 통합 설계 방식을 도입한다. 동서발전은 29일 한국전력기술, 건화와 ‘신호남 및 신일산 복합건설 통합 설계기술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두 발전소의 설계 기술용역을 통합해 추진하는 것으로 국내 발전업계에서 처음 시도되는 사례다. 두 발전소의 사업 시기와 경제성, 사업관리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통합 설계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설계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등 시너지 효과가
충남도의회가 문화예술 및 관광 분야의 통합적인 정책 운영을 통해 문화‧관광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자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박기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3일 열린 제360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 조례에 정관으로 정해야 할 사항이 중복 규정 되어있어, 이를 삭제하고 법령 체계에 맞게 정비한 것이 핵심이다. 더불어 재단의 설립 목적과 기능을 보다 명확히 규정해, 문화·관광 분야의 통합
하남스타트업캠퍼스 입주기업인 메이즈 주식회사가 샵인샵 기반 체험형 마케팅 기업 넛지와 전략적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오프라인 데이터 기반 마케팅 시장 공략에 나섰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메이즈의 오프라인 고객 분석 솔루션 ‘라이브리뷰’와 넛지의 샵인샵 마케팅 플랫폼 ‘Witt’ 간 기술적 연계 가능성을 검토하고, 각자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마케팅과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의 시너지 창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메이즈의 ‘라이브리뷰’는 부스 내 방문객 수, 체류 시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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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모터밤, 엄마는 캠핑밤, 아이는 워터밤… 칠곡보야외물놀이장 여름축제 개막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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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 어르신께 시원한 선물 전해요!
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6일 말복을 맞아 노인일자리 참여자 56명을 대상으로 시원한 수박이 담긴 과일 컵과 정성이 담긴 건강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시원한 수박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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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의회 홈페이지 관리 부실 '빈축'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회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운영·관리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조례와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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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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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아이 만남 데이」 행사 개최
청도군은 지난 8일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 다목적홀에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1부에서는 인구정책 홍보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고, 2부에서는 육남매 다둥이 아빠이자 가수인 박지헌의 육아 공감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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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서민·취약계층 위한 맞춤형 포용금융 강화
하나은행은 경기 불황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인 서민과 청년을 위한 맞춤형 포용금융을 강화 한다고 밝혔다.이번 금융지원은 ▲성실상환 취약차주에 대한 금융비용 지원 프로그램 한도 증액 ▲청년, 서민대상 금융상품인 햇살론유스 신규 차주에 대한 이자캐쉬백 실시 ▲주택담보대출 사회적배려대상자 우대금리 적용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현재 운영 중인 성실상환 취약차주 프로그램의 지원 한도를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증액한다. 이 프로그램은 신용점수가 낮거나 다중 채무를 보유한 취약 차주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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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은행, 세법개정에 교육세 연 1조 넘을 듯…"금리 오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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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천포럼 2025' 개최...AI 중심 변화 전략 집중 토론
SK그룹이 AI 기반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SK그룹은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이천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천포럼은 2017년 최태원 회장이 급변하는 경영환경 대응을 위해 제안한 변화추진 플랫폼 회의다. 9회째를 맞는 올해 포럼은 'AI와 디지털전환'을 핵심 의제로 설정했다.이번 회의에서는 대한민국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 전략과 함께 SK의 역할, AI/DT 기반 산업현장 혁신사례, AI 기반 일하는 방식 변화 추진사례를 중심으로 논의한다.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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