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이르면 다음주부터 단풍을 구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주말에 강풍을 동반한 가을비가 내리면서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아침 최저기온이 뚝 떨어지겠다.특히 최근 몇 일간 평년보다 온화한 가을 날씨가 이어졌던 만큼 체감 날씨는 초겨울에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산림청이 지난달 발표한 ‘2024 산림 단풍예측지도’에 따르면 대구·경북의 단풍 관측시기는 경북 청송 주왕산 10월16일, 경북 성주 가야산 10월24일, 대구 팔공산 10월26일, 대구수목원 11월6일이다.올해 단풍 관측 시기
대구와 경북에 있는 총 3개 지역이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재지정됐다.7일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전국의 제93차 미분양 관리지역 가운데 대구 남구, 경북 포항·경주 2곳 등 대구·경북에서 모두 3개 지역이 포함됐다. 미분양 관리지역 적용 기간은 11월 9일까지다. 이에 따라 이들 3개 지역은 22개월 연속 미분양 관리지역에 이름을 올렸다.8월 말 기준 대구 미분양 아파트 9410가구 중 남구는 1431가구로 15.2%를 차지하며, 경북의 경우 각각 포항시 2486가구 및 경주시 1382가구다.한편 미분양 관리지역은 미분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대구시와 경북도의 입장차이로 중단된 가운데 그동안 행정통합 추진과정을 지켜보던 경북지역 단체장들은 과연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들어봤다.행정통합에 대한 경북 단체장들의 생각은 지역별로 온도차를 보였다.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한 결과 경북 지역 상당수 단체장들은 통합시 현 자치권의 약화와 대구로의 인구 쏠림현상 등 부작용을 우려하며 경북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통합 방식으로 시군 의견수렴 등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신중히 결정해야할 문제라는 반응을 보였다.반면 대구와 가까운 지역의 일부 단체장들은 저출산과
지난 8월 대구와 경북의 건설 수주가 지난해 동월 대비 큰 폭으로 줄어든 반면 광공업 생산과 대형소매점 판매는 작년보다 늘었다. 30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8월 대구 건설수주액은 402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6.2%나 감소했다. 도로·교량, 상·하수도, 관공서 등 공공부문에서 60.5% 감소했고, 민간부문에서는 공장·창고, 신규주택, 학교·병원 등에서 줄어 81.2% 축소했다.8월 광공업 생산은 지난 해 같은 달 대비 5.3% 증가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업종별로는 기계장비, 의료정밀광학
기후변화로 인한 늦더위가 지속되면서 올해 단풍은 예년보다 3~4일 늦어질 것 으로 보인다.기상전문 IT 기업 '웨더아이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산 전체의 약 20%가 단풍으로 물드는 첫 단풍은 오는 29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점차 남하할 예정이다.따라서 중부지방의 경우 다음달 15~17일, 남부지방은 다음달 14~24일 사이에 첫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이 경우 대구 팔공산을 비롯한 대구와 경북지역에서는 10월 중순부터 첫 단풍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단풍은 일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질 때부터 본격적으로 물들
대구경북지역에 20일 비가 내리면서 길고 긴 폭염과 열대야가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19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밤새 포항과 울릉도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최저기온은 울릉도 25.8도, 포항 25도를 기록했다. 낮에는 폭염이 이어져 포항 33도, 안동 34도, 대구 35도 등 대부분 지역의 최고기온이 30도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늦더위는 20일 비가 내리면서 꺾일 전망이다. 대구와 경북지역의 20~21일 강수량은 30~80㎜, 북부와 동해안에는 100㎜ 이상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청은 “내일까지 밤새 기온이 25도
이번 주말 대구와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면서 추석 연휴까지 이어졌던 늦더위가 물러갈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이어졌던 폭염특보는 모두 해제됐으며, 20일 오전부터 21일까지 대구·경북 전역에 30~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같은기간 정체전선이 걸치는 중부지방에 시간당 30~50㎜ 집중호우가 오겠다.특히 전라내륙·전북서해안·경남내륙·경북에는 시간당 30㎜ 내외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과 강원산지 100~200㎜(최대
경북도는 14일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제시한 대구경북 행정통합 중재안에 대해 환영하며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제시한 중재안은 대구광역시와 경북도를 폐지하고 수도에 준하는 위상의 통합자치단체 출범, 정부의 권한·재정 이양, 시·군·자치구의 사무 유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중재안 구성내용은 △대구시·경북도 폐지 후 수도에 준하는 위상의 통합자치단체 출범 △정부의 권한 및 재정 이양, 시·군·자치구의 사무 유지 △대구와 경북의 청사 활용 및 관할구역 미설정 △수도에 준하는 위상의 부시장과
제주유나이티드가 운명의 파이널 라운드를 앞두고 대전 하나 시티즌의 추격을 따돌린다.제주는 오는 6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4 33라운드 대전과의 홈 경기를 갖는다.현재 제주는 12승 2무 18패 승점 38점으로 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강등권과의 격차는 크지 않다. 승강 플레이오프권인 10위 대구와 11위 대전과의 격차는 승점 3점에 불과하다. 정규 라운드를 단 한 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이들의 추격을 뿌리칠 필요가 있다. 공교롭게도 정규 라운드 마지막 상대는 11위 대전
이번 추석 연휴기간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살인과 강도 신고가 한 건도 접수되지 않았고 교통사고 발생 건 수도 지난해와 비교해 급감하면서 비교적 평온한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구경찰청과 대구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대구에서 추석 연휴를 전후해 명절 분위기를 해치는 살인·강도 사건 신고는 한건도 없었다.또 지난해 추석 명절 연휴기간과 비교해 절도 신고는 19.4%, 폭력 신고는 7.3% 감소했다. 추석 연휴 일평균 교통사고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1건(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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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한강 채식주의자 두고 경기도의회 여야 설전 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를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 성관련 청소년 유해도서에 포함한 것을 두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딩은 지난 11일 대변인단 논평을 통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023년 경기도 내 초,중,고 도서관에서 성관련 청소년 유해도서로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포함해 폐기한 것에 대해 전세계인이 공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어 “성관련 유해도서 기준도 없이 채식주의자 등 우수도서로 평가받은 도서 폐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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