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와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iM금융센터에서 중소·중견 수출입기업을 위한 약 800억원 규모의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금융부담 완화 및 기업 상생을 위해 추진됐다. iM뱅크는 50억원을 한국무역보험공사에 특별출연한다. 보증 이용 시 최대 2배 보증한도우대 및 보증비율 상향지원, 수출신용보증료, 수입보험료 등을 기본적으로 지원한다. 대상기업은 한국무역보
중국 비야디가 단 5분 만에 약 250마일의 주행거리를 추가할 수 있는 메가와트급 충전 기능을 탑재한 전기차인 '한 L'과 '탕 L'을 출시할 예정이다. 9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미국 시장 전기차의 최대 충전 전력이 350~400kW 수준인 반면, BYD는 자사 신차가 그 2배 이상의 속도로 충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 L의 가격은 20만9800위안부터 시작한다. 이는 당초 발표된 27만위안보다 훨씬 낮은 가격이다. 3가지 트림으로 출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월 발생한 영남지역 역대급 산불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 복구를 위해 총 1064억원 규모의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산불로 농작물 1952ha, 가축 2만2000마리, 과수재배시설 514ha, 비닐하우스 39ha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정부는 5월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복구계획을 심의·의결했다.농식품부는 “피해농가의 조속한 영농재개와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 기존 지원 기준보다 2배 이상 확대된 복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 지원에서
독일자동차클럽이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보다 더 신뢰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4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 ADAC는 유럽 최대의 도로 지원 조직으로, 지난해만 360만 건의 차량 고장 데이터를 수집했다. 이번 연구는 2020~2022년 등록된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기차는 1000대당 4.2건의 고장이 발생한 반면, 내연기관차는 10.4건으로 2배 이상 높은 고장률을 보였다.연구에 따르면 전기차 고장의 50%, 내연기관차 고장의 45%는 12V 배터리 문제로
충북 청주지역의 경찰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공익신고로 업무 과중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를 처리할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는게 일선 경찰들의 하소연이다. 특히 단순한 업무량 폭주를 넘어 민원 대응에 따른 정서적 소진은 해당 업무를 기피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2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청주권 3개 경찰서가 접수한 공익신고 건수는 총 6만7388건이다. 그중 흥덕경찰서는 3만4980건으로, 청원서와 상당서를 2배 가량 압도했다.하지만 세 경찰서의 공익신고
지난 3월 22일 의성 안평발 산불 확산으로 영양군을 포함한 경북도내 5개 시군이 산불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3월 14일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방자치단체에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고향사랑기부를 한 경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한 기부금액의 30%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아울러 지방세특례제한법에서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소득세가 세액공제․감면이 되는 경우 감면금액의 10%에 해당하는 개인지방소득세를 공제․감면한다는 규정이 있어 기부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은 총
지난달 22일 의성 안평발 산불 확산으로 영양군을 포함한 경북 도내 5개 시군이 산불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지난달 14일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방자치단체에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고향사랑기부를 한 경우 10만원 초과분에 대한 기부금액의 30%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지방세특례제한법에서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소득세가 세액공제‧감면이 되는 경우 감면금액의 10%에 해당하는 개인지방소득세를 공제‧감면한다는 규정이 있어 기부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은 총 합산 33%가 적용
한국화재보험협회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이달부터 전국 30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오늘 밝혔다.최근 10년간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140여 건에 달한다. 특히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전통시장보다 화재 발생 시 피해 규모가 평균 2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체계적인 안전점검과 사전 예방 조치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지난 2월 협회와 지방재정공제회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의 화재 예방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
춘천시가 송암스포츠타운 종합경기장 가변석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춘천시에 따르면 오는 4월 13일 오후 2시 열리는 강원FC와 광주FC의 K리그1 경기부터 가변석 4,000여 석을 이용할 수 있다.새로 만든 가변석은 서포터즈 스탠딩석을 포함한 북측 응원석 1,000여 석, 테이블 좌석이 포함된 동측 일반석 3,000여 석으로 총 4,000여 석 규모이다.일반석은 기존 가변석보다 높이가 2배 정도 높아지면서 경기장을 내려다보는 월등한 관람 시야가 구현된다.또한 홈경기 예매 시 매진되는 구역인 가변석이 1,0
지난달 카카오페이증권에서 미국 주식을 거래한 사용자들의 평균 수익률이 마이너스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달 자사 플랫폼을 통해 미국주식을 거래한 사용자들의 평균 수익률이 –2.8%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2월에는 4.0%였다.매수 금액은 테슬라 2배 레버리지 ETF, 테슬라, 엔비디아 순으로 조사됐다. 다만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ETF가 새롭게 순위권에 오르면서 투자 방향성에 대한 전망이 엇갈렸다.지난달 전체 사용자 기준 구매 4위에 오른 ‘마이크로알고’는 한 달간 482%의 수익률을 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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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맨발 황톳길' 업그레이드! … 동장 책임관리제 전격 시행
중부뉴스통신 = 동작구는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맨발 황톳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동장 책임관리제’를 시행하는 등 관리체계를 전면 개선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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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25년 국토교통부 제1회 추가경정예산 확정
중부뉴스통신 = 국토교통부는 5월 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영남 산불, 여객기 참사, 싱크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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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추경 1조9000억 확정…과기정통부 "연내 GPU 1만장 확보"
1억9000억원이 넘는 AI 분야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추경으로 첨단 GPU 1만장을 확보하고 국산 AI 반도체 조기 상용화 등을 추진해 AI G3 발판을 마련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안 대비 618억원 증액한 1조9067억원 규모 AI 분야 추경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추경으로 글로벌 AI G3 도약을 위한 핵심 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한다. AI컴퓨팅 인프라 확충과 차세대 AI모델 개발, 인재양성에 집중 투자한다. 1조634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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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톡] 데브시스터즈 4만원선 돌파 1.89%↑
데브시스터즈 주가가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4만원의 벽을 넘었다.2일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89% 상승한 4만 350원에 장을 마감했다.이날 이 회사 주가는 대체 거래소의 프리 마켓 시간대에 3만 8500원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곧장 반등세를 이어갔다. 오전 10시 50분께 4만 1350원까지 올라선 이후에는 다소 둔화된 흐름을 보이다 거래를 마쳤다.데브시스터즈는 최근 기존 인기작의 해외 서비스 확대에 이어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사업 전개에 속도를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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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키르기스스탄에 탄소중립 숲 조성한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키르기스스탄에서 ‘탄소중립 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GH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수행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으로, 경기도가 민간위탁으로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을 이번에 GH가 공공기관 위탁 방식으로 수탁받아 시행하게 된 것이다.사업 대상지는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 위치한 국립과학원의 가리예프 식물원으로, GH는 이곳에 ‘경기도 평화의 정원’ 정비, 양묘장 조성, 탄소중립 숲 묘목 식재, 탄소중립 역량강화 교육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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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울산시당 “대선개입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촉구”
진보당 울산시당은 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정치재판, 대선개입,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진보당은 “대법원장이 전례없는 속도로 재판을 진행하며 졸속재판, 정치재판으로 국민들의 권리를 빼앗으려 했다”며 “대법원의 판결 과정을 공개하라는 요구가 나오진 단 이틀만에 100만이 넘게 참가할 정도로 국민들의 강력한 분노가 쏟아지면서 결국 서울고법은 파기환송심 첫 재판기일을 6월18일로 연기했다”고 말했다.이어 “법원내부에서도 법관들의 공개적 비판과 조희대 사퇴 촉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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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국·단국대, ‘캠퍼스 에너지효율화’ 맞손
한국동서발전은 8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단국대 캠퍼스 에너지효율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을 비롯해 안순철 단국대학교 총장, 백동헌 천안부총장, 남주현 엔엑스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한국동서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 정책에 발맞춰 자체 개발한 ‘캠퍼스 에너지효율화 비즈니스 모델’을 단국대 천안캠퍼스에 적용한다. 캠퍼스 내 20개 건물에 스마트 에너지 장치를 구축하고, 본사 에너지통합관리 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전력 사용을 모니터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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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청구서 내미나" vs 한덕수 "단일화하기 싫나"…2차 회동도 결렬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8일 단일화 협상을 위해 두 번째 회동을 가졌지만 견해차만 확인한 채 헤어졌다. "단일화하기 싫으냐",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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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국힘 '단일화' 내홍…“경기지역 이길 공약도 없다”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를 놓고 당내 갈등이 계속되면서 경기지역 국민의힘 정치권이 울상이다.경기도가 최대 승부처지만, 당내 내홍으로 공약 선점은커녕 '주도권' 경쟁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지역 숙원 등 현안 해결을 위해 사실상 목숨을 건 지방의원 사이에서는 이 사태가 내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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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14명→100명 대폭 증원"… 민주당, 법원조직법 개정안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대법관 정원을 현행 14명에서 100명으로 늘리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8일 발의했다.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대법원 판결 이후, 사법개혁 필요성이 제기된 가운데 나온 조치다.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장경태 의원은 “현행법상 대법관 수가 14명에 불과해, 연간 수만건에 달하는 사건을 처리하는 데 구조적 한계가 있다”며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대법관 1인당 수천건의 사건을 맡고 있는 현실에서는 개별 사건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사실상 어렵고, 이로 인해 상고심 제도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