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당권주자들과 여권인사들 사이에 한국의 ‘자체 핵무장론’이 이슈로 급부상했다. 한국전쟁 74주년을 맞은 25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와 러시아와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체결 등 한반도 정세가 급랭하면서 보수 지지층이 민감한 안보 문제가 떠오르는 모습이다. 당권 주자인 나경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제는 우리도 핵무장을 해야 합니다”라며 가장 먼저 핵무장론을 띄웠다. 나 의원은 이날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보수 성향 조직 ‘새로운미래준비위원회’ 정기 세미나에서 취재진과 만나 “북한이 사
본보는 6·25전쟁 74주년을 맞이해 대구 경북지역의 전쟁 영웅을 기억하고자 ‘6·25 전쟁영웅’을 연재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도 빛났던 영웅들의 용기와 희생을 되새기고자 한다. 그들의 이야기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줄 것이다. / 편집자 주6·25전쟁 당시 대한민국 여성들은 위기에 처한 조국을 스스로 지키기 위해 국방의 의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보상과 대가를 바라지 않고 오직 호국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으로 참전했다.대한민국 여성들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입
6.25 전쟁 발발 74주년을 맞이해 장영길 동국대 명예교수의 보훈 유가족으로 보훈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기고를 연재합니다. 대한민국의 보훈정책은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지만, 예산 부족, 복잡한 행정 절차, 의료 서비스 접근성 문제 등의 한계가 존재합니다. 보훈정책이 현재와 미래 세대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보훈가족을 위해 우리는 감사와 존경을 표현하고, 지원 프로그램 참여, 정책 개선 촉구, 사회적 인식 제고, 기부와 후원, 정서적 지원을 통해 그들의 생활을 돕고
6·25 전쟁 74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이 영주에서 열렸다. 한국자유총연맹영주시지회는 20일 원당로 수목원 앞에서 자유총연맹 시지회 회원들과 시민, 어린이집 원생 등 300여 명과 함께 사진전 행사를 가졌다. 사진전에는 6.25 전쟁의 참상과 분단의 아픔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사진 30여 점이 전시됐다. 이날 행사는 전쟁의 실상을 모르는 전후 세대들에게 6·25 기념일을 앞두고 역사 교육의 기회와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쟁 당시의 곤궁한 생활과 고통을 간접 체험하는 자리로 6·25
여주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시 청사 외벽에 보훈예우 관련 대형현수막을 게시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현수막에는 지난 5월 여주시의 ‘영웅사진 촬영 사업’에 참여한 ‘여주시 6·25참전 영웅’ 27분의 자랑스러운 얼굴과 함께 존경과 감사의 메시지를 함께 담았다. 호국영웅 대형 현수막은 6월 한달 간 시 청사 외벽에 게시하게 된다. 또한, 시는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더 늦지 않게 참전 영웅들의 모습과 공헌을 기록하고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보훈문화 확산 사업도
창녕군은 지난 25일, 창녕군 경화회관에서 6.25 참전 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고 군민들의 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해 ‘6.25 전쟁 제74주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참전유공자와 보훈 단체장, 기관단체장, 주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의 식전 공연으로는 따오기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이 펼쳐졌다.이날 행사는 정전 74주년을 맞아 6.25 전쟁 참전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에 이어 군민의 존경 및 감사의 마음을 담은 영상 편지를 직접 제작·전달하는 등 군민과 함께하는 보훈 행사로 진행됐
광주 광산구는 25일 6‧25 전쟁 74주년을 맞아 6‧25참전유공자 고 김현성 상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광산구는 이날 구청 2층 회의실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무공수훈자의 숭고한 희생을 예우하는 의미로 ‘6‧25 전쟁 무공훈장 전수식’을 개최했다.영예로운 훈장의 대상자인 고 김현성 상병은 한국전쟁 당시 강원도 금화지구 전투에서 공을 세웠다.광산구는 6‧25 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국방부가 진행하고
6·25전쟁 74주년을 맞으며 최근 북한은 오물 풍선 살포와 GPS 교란 공격에 이어 지난 19일 러시아와 양국은 유사시 상호 군사지원을 골자로 하는 조약을 체결하는 등 한반도 평화를 저해하는 도발 행위를 이어가고 있다.지금 우리는 북한 사회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으며 북한 주민들의 인식은 어떤 변화를 겪고 있는지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인 것이 분명해 보인다.현재 북한 사회는 세계에서 가장 폐쇄된 사회로 형법, 행정 처벌법으로 사회통제를 강화하고 있다.2024년 통일부가 발간한 에 따르면 북한 주민들은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은 25일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납북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국가가 보상·지원을 하도록 하는 ‘6·25전쟁 납북피해 진상규명 및 납북피해자 명예회복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군사정전에 관한 협정 체결 이후 납북피해자의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6·25전쟁 이후인 1953년 군사정전 체결 이후 납북과 관련하여 피해를 입은 자 또는 그 유족에 대하여 국가가 보상 및 지원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6·25전쟁 납북피해 진상규명 및 납북피해자 명예회복위원회의 보고서에
5일전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강화에서 ‘범 종교 평화기도회’가 열렸다.천주교 인천교구는 25일 오전 강화군 길상면 동검도 채플 갤러리에서 감리교, 성공회, 천주교 3개 종단의 종교지도자와 신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기도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날 기도회는 오전 10시 30분 시작해 ‘전쟁 종식과 평화를 위한 종단별 기도’, 노래패 어깨동무의 ‘생명, 평화 세상을 위하여’ 공연, ‘종단 대표자의 평화메시지 낭독’, 참가자 전원의 ‘평화노래 합창’ 순으로 1시간 30분동안 진행됐다.감리교를 대표해 평화메시지를 낭독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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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인천에서 주택 침수 등 19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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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인천에서 밤사이 강한 바람과 많은 비로 인해 주택이 침수 되는가 하면 가로수가 넘어 지는 등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30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인천 지역에서 강풍 및 호우피해 등의 신고는 모두 19건인 것으로 집게 됐으나 다행히 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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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망)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전국 장맛비, 매우 강하고 많은 비 유의"
※ 06월 28일부터 06월 30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모레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 내일은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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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와 직급별 간담회 개최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직급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 내부의 소통채널을 강화하고 직급별·직무별 추진방향과 발전방향, 과제에 관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전략경영팀 담당자는 ‘하나 되는 군포시청소년재단’을 슬로건으로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재단 운영과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행사였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급여체계 개선과 직원 복지향상 등을 건의했고, 재단 내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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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중단 시기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자
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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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낙동미로(美路)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개최
상주시에서는 지난 6월 22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시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 ‘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여성댄스팀 ‘에이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포먼스, 시민 녹색자전거대행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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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제315회 제3차 본회 의정활동 마무리
강릉시의회는 지난 28일 오전 10시에 열린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2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이 날 본회의에서는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별로 실시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상정·의결하였으며, 행정사무감사 결과 132건에 대하여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이어서, 김용남 의원이 대표발의한 “강원 테크노파크 수소폭발 벤처1공장 철거 및 정상화 촉구 건의안”과 윤희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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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전반기 울산시의회 결산, 5개 상임위 중심 정책·민생의정 구현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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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울산시의회는 2022년 제8대 지방선거에서 총 22석의 의석 중 국민의힘이 절대다수인 21석을 차지하며 닻을 올렸다. 지난 4·10 총선을 앞두고 중도사퇴 한 자리를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하며 지금은 국민의힘 20석·민주당 2석을 유지하고 있다. 시민중심의 맞춤형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민생현안 중심의 소통 의회 구현을 목표로 둔 제8대 울산시의회는 전반기 2년 동안 의회운영위원회·행정자치위원회·환경복지위원회·산업건설위원회·교육위원회 등을 중심으로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정과 시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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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마이스 아카데미 성료, 참가자 40여명 수료증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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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관광재단은 6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울산 마이스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끝이 났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한민국 산업특화 마이스 도시 울산을 이끌 미래의 컨벤션기획사 배출을 위해 서병로 건국대학교 교수와 이선화 마이스랩 대표가 강사로 나서 △컨벤션 기획 △컨벤션 운영 △컨벤션 영어 △부대행사 기획 및 운영의 맞춤형 교육과 문제풀이 위주로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교육 참가자 59명중 40여명의 수료자들에게 공식 수료증이 수여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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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5회 처벌받고도 또 음주 뺑소니 벌인 여성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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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5차례나 처벌받고도 또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사고를 내고 도주까지 한 5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울산의 한 도로에서 운전하다가 신호대기 중인 B씨의 차량을 들이받고 그대로 도주했다. B씨가 A씨를 추격하면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관이 출동해 A씨를 잡았다. 경찰은 A씨에게서 술 냄새가 나고 발음도 부정확해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A씨는 거부했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음주운전으로 벌금형, 징역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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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민선 8기 후반기 맞아 7. 1.자 439명 정기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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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발전가능한 미래 100년을 위해 속초시가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7월 1일자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정기인사 인원은, 승진 및 전보자 등에 대한 4급과 5급 12명과 6급이하 전보 162명을 포함, 직제개편 265명 등 총 439명이다. 이에 앞서 국 신설 및 공로연수 등으로 인한 결원보충을 위해 인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업무실적과 경력, 양성평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4급 1명, 5급 4명, 6급 3명, 7급 4명, 8급 3명 등 총 15명을 승진대상자로 결정하였다.속초시의 이번 정기인사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