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전국적인 백일해 환자 증가세에 따라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2급 법정 감염병이다. 콧물,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한다. 주로 환자가 기침할 때 비말을 통해 감염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선 1명이 17명까지 감염시킬 정도로 전파력이 강하다.백일해를 예방하려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 시 입 가리기 등 위생 수칙을 지켜야 하며, 의심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영‧유아는 감염
대구시가 대구시민들의 대표 여가 공간이자 도심 하천인 신천을 전국적인 ‘프러포즈’ 명소로 만든다.대구시는 수상 공원인 ‘신천 프러포즈’ 디자인을 확정,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총사업비 110억원을 투입해 신천 대봉교 아래 둔치에 반지를 형상화, 직경 45m의 원형 링 데크 구조의 수상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다양한 공간 배치를 통해 연인들의 프러포즈는 물론 가족 나들이에 필요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전국적 명소로 만든다는 구상이다.프러포즈 라운지, 이벤트 부스, 다목적 광장으로 공간을 구성하는 한
한국수자원공사 보현산댐지사는 지난 18일 보현산댐 하류 지자체 영천시, 경산시 및 주민대표와 함께 2분기 댐운영 소통회의를 개최했다. 댐운영 소통회의는 지난 ‘20년 전국적인 홍수피해 발생이후 정부 홍수피해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21년부터 분기별로 시행중에 있으며, 댐 운영 현황과 전망 공유 및 댐 관련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체제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고 있다. 지난 3월 1차 회의에 이어 ‘24년 여름철 홍수기를 목전에 앞둔 즈음 개최된 2차 회의에서는 홍수기 대비 준비현황, 댐운영 계획 공유 및
정부가 의료계의 본격적인 집단 휴진 움직임에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며 강하게 압박하고 나섰다.특히 18일 개원가를 비롯해 전국적인 휴진을 이끌고 있는 대한의사협회에 임원 변경 및 법인 해산까지 가능하다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열고 “불법적인 집단 진료 거부에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특히 의사 면허제도를 통해 공급을 제한하고 독점적인 권한을 보장하는 등 혜택이 주어진 만큼 의사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직업적·윤리적 책무
강릉시는 오는 23일 안목 해맞이공원 일원에서 ‘2024 강릉 맨발 힐링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안목에서 강문까지 솔숲 구간을 맨발로 함께 걷는 이번 프로그램은 왕복 약 6km 구간의 맨발 걷기와 더불어 플로깅 걷기, 몸 건강을 위한 스트레칭 요가 교실이 함께 열린다.2024 강릉 맨발 힐링걷기 프로그램’은 10월까지 매월 1회 운영하고, 강릉시 누리집을 통해 매 회차 행사 15일 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회차당 각 10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시는 향후 전국적인 맨발걷기 열풍을 강릉시 고유의
울산시와 지역 정치권이 주도해 이끌어낸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지난 14일 시행됐다. 앞서 울산시는 지역 정치권과 적극 협력해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전국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국회 통과를 주도했다. 시는 분산에너지 활성화는 울산의 미래를 바꾸는 새로운 돌파구인 만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과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 수립 용역을 거쳐 올해 하반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신청한다고 16일 밝혔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여름철 복병 식중독 확산 속도가 심상찮다. 최근 경기도 내에서 발생한 건수만 지난해 집계를 훌쩍 넘겼다. 5월 말 기준 식중독 발생 건수는 72건으로 환자 수는 664명이다. 작년 같은 기간 48건이었던 점을 감안 하면 경계심을 늦출 수 없는 수준이다. 물론 경기도만의 현상은 아니며 인천 등 전국적인 실태도 비슷하다. 그러나 수도권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인구가 밀집해 있고 전국 대비 도내음식점은 21%, 집단급식소는 14%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특별한 경각심이 요구된다.이런 상황에서 경기도의 대처는 그나마 다행이다. 대규모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앞둔 예산군은 예산상설시장 대성공과 국내 우수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더본코리아와 손을 맞잡고 지난해 1월 예산상설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개장 이후 1년간 총 370만명이 다녀가는 전국적인 명소로 떠올랐다.올해에도 지난 1월 계측기 설치 이후 현재 보수공사를 진행 중임에도 159일만인 지난 6월 2일 20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으며, 군은 예산상설시장 활성화를 통해 전국 지자체 브랜드 평판
최근 전국적인 기업공개 열풍에도 지역의 비상장 기업 대다수는 상장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기업의 투자 확대와 성장이 중요한 상황에서 기업공개는 기업의 미래성장을 담보로 한 안정적인 자금조달 방법이란 측면에서 아쉬운 대목으로 보인다.부산상공회의소는 6월 4일, 지역 외감법인 매출액 상위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지역기업 상장추진 실태 조사’를 발표하였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93.6%는 상장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장 계획이 있거나 추진 중
서귀포시는 ‘재가 의료급여사업’대상자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비 맞춤형 돌봄 지원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전국적인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귀포시 소속 의료급여관리사 4명이 20여가구 방문을 통해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냉방용품 등 6백만원 상당의 여름용품을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돌봄 및 식사를 제공하는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대상자별 맞춤형 ‘안전한 여름나기’를 추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안부 확인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단 관리, 폭염 대비 추가 지원 등을 통해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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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에 회원 수 격감 … 보훈단체 존폐 위기
충북도내 보훈단체가 회원 수 격감으로 존폐 위기에 직면했다. 회원들의 고령화로 사망자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더불어 고령화와 노인성 질환에 맞춘 보훈 의료서비스 강화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24일 보훈단체 등에 따르면 6·25 참전유공자회 충북지부의 경우 고령화로 인해 회원 수가 급감하는 추세다.지난해 5월 말 기준 도내 거주 6·25 참전유공자는 1603명이었지만 1년 새 1288명으로 20% 가량 줄었다. 고령화에 따른 회원들의 사망이 주요인이다.지난달 말 기준 충북도내 6·25전쟁 참전유공자 1288명의 평균 연령은 무려 9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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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장 "진주시장 일방적 통합 주장 매우 부적절"
박동식 사천시장이 조규일 진주시장의 사천-진주 행정통합 제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조 시장 통합 주장 후 한 달이 넘은 시점에 박 시장이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논란이 커지는 것을 막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박 시장은 23일 입장문에서 "진주시장이 제안한 행정통합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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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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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중단 시기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자
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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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덕, 전주페이퍼 청년노동자 사망사고 당시와 유사한 작업환경측정으로 진상규명 할 것
“억장이 무너집니다. 19살 청년노동자의 죽음에 한 점 의혹도 남지 않도록 철저한 진상규명으로 사망 원인을 밝혀야 합니다”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28일 전주페이퍼 청년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28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을 만난 데 이어 전주페이퍼 대표이사를 만나 “유족의 요구대로 사고 당시와 유사한 조건에서 황화수소 등 유독가스 작업환경 측정을 실시해 사고의 진상을 규명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과 전주페이퍼 대표이사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전종덕 의원은 “노동부 전주지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