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25일 용현5동 금호2차아파트 옆 임시도로 일대에서 ‘인천 원도사제 및 낙섬축제’를 개최한다.‘원도사제’는 조선시대 인천 지역의 국가 제사로, 왕을 대신한 지방관이‘원도사’라는 사당에서 여러 신위를 모아 봄과 가을에 지내던 제례다.지역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던 이 제사는 인천의 역사적 정체성과 전통문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행사로, 오늘날에는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이어지고 있다.올해 행사는 낙섬사거리 원도사 터 일대 도로를 차단해 진행
인천 부평구는 주식회사 오상자이엘이 인천 100호이자 부평구 15호 ‘우리구 착한기업’에 가입했다고 16일 밝혔다.앞서 차준택 구청장과 오상자이엘 김선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박용훈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식이 지난 14일 구청에서 열렸다.이번 가입
환경기술 분야 글로벌 협력과 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한 ‘2025 인천 국제환경기술 컨펙스’가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인천시는 지난 15일 인천 국제환경기술 컨펙스 개막식을 열고 이틀간의 일정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시가 주최하고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영종구로 새롭게 태어날 영종국제도시가 자족력을 갖춘 미래 신산업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258일 남은 인천 영종구 출범에 앞서 인천 중구가 주민설명회를 지난 14일 오후 영종복합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마련했다.이 자리에는 '주민과 함께, 영종구 출범 이야기'를 주제로 열렸
인천 부평정수장 수계 전환으로 인천 상당지역에서 흐린 물이 나오거나 수압이 낮아질 수 있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3일 부평정수장 시설 정비로 13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전 10시까지 동구와 미추홀구, 남동구, 부평구, 서구 등에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수계
양양군이 해양수산부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다시 도전한다.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이번 사업은 총 1조 300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재정사업 2,000억원과 민간투자 8,300억원으로 구성됐다. 사업 부지는 손양면 수산리 9-3 일원으로, 수산항을 중심으로 총 235만㎡에 달한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35년까지 10년간이다.재정사업에는 해양레저 마리나와 해양레저관광센터 조성을 비롯해 씨케이션파크, 전망 스카이워크,
내년 7월1일 구 명칭이 서해구로 바뀌는 인천 서구가 명칭 변경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인천 서구는 최근 '제7회 구 명칭변경 추진위원회'를 열고 '서해구' 명칭 변경과 관련한 사항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제7회 위원회에서는 서구의회의 인천시의회 의견 청취 결과를 포함한
관록이 빛났다. 2016년 WTA 56위까지 올랐던 베테랑 나오 히비노가 ITF 여자월드테니스투어 W100 인천 오픈 결승에서 이 대회 돌풍의 주인공 이은혜를 잠재우며 지난해 코리아오픈 1라운드 패배를 설욕했다. 히비노는 28일 인천 열우물테니스경기장에서
인천 유·초·중·고 가운데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제거되지 않은 학교가 52곳인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석면 제거가 완료된 인천 학교는 690곳, 석면 제거가 필요한 학교는 총 52곳으로
인천 서구가 반복되는 지반침하 사고에 따른 피해를 체계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24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홍순서, 백슬기 의원이 '인천 서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해당 조례안은 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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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기원을 찾아 떠난 수학영재 형주의 인생 수학여행이 시작된다!감독: 최창환 / 출연: 정다민, 김세원, 곽민규 / 개봉 10월 15일 수학으로 우주의 작동 방식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 수학영재 ‘형주’. 엄마를 유전병으로 떠나보내자 자신 역시 그럴 확률이 높다는 것을 깨닫고, 닮은 곳 하나 없는 아빠 대신 신장을 줄 수 있는 친부를 찾기로 한다. 그런데, “조졌다…” “네가 하는 모든 선택들이 모여서 네가 돼” 서로의 삶을 비추는 ‘햇빛 같은 만남’감독: 차정윤 / 출연: 송지효 / 개봉: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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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 300여명 ‘꿈길걷기 순례’.. "스스로 한계 넘는 자신감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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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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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조해진 "국민 때려잡는 특검?"
누가 특검을 국민 때려잡는 화적으로 만들었나? 조해진 경남 김해시乙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은 15일 특검을 겨냥해 날 선 발언들을 쏟아냈다. 조 위원장은 "사람 목숨이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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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로 활로 창출 현장-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
고품질 우유생산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국내 낙농산업은 우유소비 감소, 생산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환경규제 강화 등의 악재 속에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는 목장형유가공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 안성지역 5개 목장이 뭉쳐 설립한 밀크마이스터는 ‘젤라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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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 참석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7일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용산구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푸른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용산구, 신한투자증권, 오리온재단 등이 후원했다.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식전공연과 축사, 개회선언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를 비롯해 공연, 체험부스 운영,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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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도의 가을 밤이 황금빛으로 물든다.경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봉황대와 금리단길 일원에서 ‘2025 황금카니발’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 15만 명이 방문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황금카니발’은 올해 더욱 다채로운 무대와 풍성한 콘텐츠로 돌아왔다.세계 유일 고분을 배경으로 한 봉황대 메인무대에서는 아티스트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금리단길 곳곳에서는 감성 넘치는 타운형 공연이 펼쳐지며, ‘황금빛 맥주’와 먹거리 부스가 함께 운영돼 가을 밤 도심을 축제의 열기로 물들일 예정이다.봉황대 메인무대에서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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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전기안전공사 “ESS 안전망 구축”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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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안전한 ESS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관련 정책 발굴·매뉴얼 개발 등에 힘을 모은다. 삼성SDI는 21일 전기안전공사와 ESS와 무정전전원장치 등 배터리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ESS 등 설비의 안전관리 정책 발굴과 안전성 강화를 위한 개선안 마련 △사고 예방을 위한 매뉴얼 공동 개발·기관 간 대응체계 구축 △제조사 원격 모니터링 장치, 소화시스템 설치 등을 위한 관계자의 자율적 참여 유도 △전문인력 양성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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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모른다"…비트코인 가격, 계속 오를 수밖에 없는 이유
스트라이크 창립자이자 비트코인 기반 재무 회사 트웬티 원 캐피털 최고경영자 잭 말러스가 비트코인이 항상 상승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20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말러스는 블룸버그 마켓에 출연해 비트코인의 가치가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 가격이 이미 높다고 생각하지만, 앞으로 수년간 더 비싸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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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향교, 제1회 60주년 부부 전통 회혼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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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향교는 지난 10월 19일 오전 11시 군위향교 명륜당에서 100여 명의 하객 및 각 지부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순규·박태분 부부의 혼인 60주년 기념 ‘제1회 전통 회혼례’를 개최했다. 이번 회혼례는 군위향교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전통혼례로, 지역 유교문화 계승과 전통예절 보급을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이날 회혼례는 박순조 군위향교 장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화촉을 밝히는 점촉례를 시작으로 교배례, 교수례, 합근례, 예필례 등의 순서로 전통의식을 재현했다. 이어 2부와 3부에서는 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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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평화시장 청년몰 공실률 42% 전국 평균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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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내 청년창업 지원 거점으로 조성된 울산 신정평화시장 청년몰이 공실률 40%대를 기록하며 구조적 한계가 드러난 가운데 최근 들어 일부 점포가 재입점하며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관련 예산이 5년 새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만큼 실질적 활성화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21일 찾은 신정평화시장. 청년몰 2층과 지하층의 온도차가 뚜렷했다. 2층 점포들은 공예·뷰티·디저트 등 체험형 매장을 중심으로 비교적 활기를 띠고 있지만, 지하층 식당가는 여전히 어둡고 한산했다. 점심시간에도 불이 꺼진 점포가 눈에 띄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