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마을회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제14회 혼인지축제’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행사는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혼인지에서 진행되며, 밴드, 해녀난타, 댄스, 고고장구 등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공연과 전통혼례·서민혼례 재현 및 체험, 캐리커쳐, 공방, 뿔소라 시식 등 다양한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혼인지축제는 탐라국 개국신화의 고·양·부 삼신인이 벽랑국 삼공주와 만나 혼인한 곳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혼례 장소인 혼인지에서 주민들이 선보이는 공연과 삼신인과 삼공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