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제주혁신회의는 11일 성명을 내고 전날 제주도의회 본회의에서 통과한 '윤석열 하야 및 탄핵 촉구 긴급 결의안' 표결시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 11명이 모두 기권한 것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단 한명의 예외도 없는 내란정당이다"고 규정하며 강력 비판했다.제주혁신회의는 "지난 번 1차 탄핵소추안의 부결로 국민의힘을 향한 국민적 분노가 들끓고 있다"면서 "이를 보면서도 국민의힘 제주도의원들은 전원 기권한 것"이라고 성토했다.또 "지난 7일에는 김승욱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 고광철 제주시갑 당협위원장, 고기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7일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자동 폐기된 것에 대해 한국기자협회를 비롯한 언론현업 11개 단체는 “내란 동조 국민의힘을 해체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에도 탄핵 찬성표를 던졌던 보수정당이 불법계엄으로 민주주의의 숨통을 끊으려 했던 내란 수괴 윤석열을 끝내 비호하는 세력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민의힘은 민주주의 회복을 염원해 모인 시민들의 염원을 짓밟았다”며 “국민의힘은 이 나라가 극도의 정정 불안과 경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에 대해 “엄석대의 작은 세상은 무너졌다”고 표현했다. 이 의원은 7일 페이스북을 통해 “아직도 그와 함께하는 질서를 이야기하는 사람 모두가 담임 선생님 바뀐 줄 모르는 엄석대의 공범들”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을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의 등장 인물인 엄석대로 비유하는 한편, 탄핵 반대 입장을 보이는 국민의힘을 향해 ‘공범’이라고 비판한 모습이다.이어 “엄석대, 벌거숭이 임금님, 돈키호테 이 모든 것을 합한 끔찍한 혼종의 궁지에 몰린 담화에 호응하는 순간 국민의힘은 마사다 요
국민의힘이 국회 야6당이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당론으로 결정한 가운데, 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제주지역본부가 국민의힘을 향해 "탄핵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서비스연맹은 "국민의힘이 5일 윤석열 탄핵소추에 대한 반대입장을 당론으로 결정했다"며 "윤석열이 내뱉은 한마디로 밤잠을 설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거리에서 추위와 싸우고 있는 국민의 등에 칼을 꽂는 배신행위"라고 비판했다.이어 "헌정 질서를 유린 한 대통령을 앞에 두고 탄핵을 반대하고 나섰다는 것. 그것은 자신들의 권력 유지를 위해 주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표결 불참으로 인해 의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투표 불성립'으로 무산된 것에 대해 "내란죄에 동조한 이들이 국민을 끝끝내 배신했다"며 국민의힘을 강도높게 비판했다.오 지사는 이날 SNS를 통해 "대통령 탄핵 표결이 의결정족수 미달로 불성립 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오 지사는 "국회는 최대한 빨리 대통령 탄핵을 재추진해 헌법 질서를 정상화해야 한다"며 "불안한 정국이 지속된다면 국가경제는 물론 제주 관광에 직격타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그러면서, "
최근 불거진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논란과 관련해 진보당이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아래는 진보당 홍성규 수석대변인의 논평이다. 진보당 수석대변인 홍성규입니다.국정농단 사태는 아랑곳없이 당원 게시판 논란으로 시끄러운 국민의힘, 집권 여당 맞습니까?윤석열, 김건희, 명태균 국정농단 사태로 온 나라가 시끄러운 이 와중에 집권여당 국민의 힘만 홀로 이른바 당원 게시판 논란으로 시끄럽습니다.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은 익명 처리되는, 최근 전산 오류로 실명이 노출된 상황에서 한동훈 대표의 가족들과 같은 이름으로 윤석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윤석열 대통령이 즉각 사퇴하지 않고 버티면 환율과 증권시장, AI 반도체 등 대한민국 국가 경쟁력에 돌이킬 수 없는 지장을 초래할 것"이라며 "즉각 사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본인의 안위와 영화를 위해서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특히 경제를 망치는 이런 행위를 그만둬야 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그러면서 여당인 국민의힘을 향해 "대통령이 사퇴하지 않을 경우에 대한 대비책으로 이상한 쓸데없는 얘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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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의법의검사'로 동물 사인(死因) 규명 ... 사람·동물 행복한 서울 만들 것”
서울시가 생명 존엄의 가치를 확산하고 동물도 억울한 죽음을 맞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국 최초 동물 CSI ‘수의법의검사’를 운영한다. 시는 검사를 통해 학대 등이 의심되면 사건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할 자치구와 경찰에 넘긴다는 방침이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9월부터 학대 피해 의심 동물에 대한 부검, 중독물질·감염병 검사 등 죽음의 원인을 파악하는 수의법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사는 경찰로부터 학대 등이 의심되는 동물 폐사 사건을 의뢰받아 진행된다.연구원은 현재까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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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10시 대국민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했다.다음은 담화문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저는 12월 3일 밤 11시를 기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약 2시간 후 12월 4일 오전 1시경 국회의 계엄해제 결의에 따라 군의 철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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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임기 포함 정국 안정 당에 일임"...사퇴요구 사실상 거부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비상계엄 선포로 빚어진 대혼란 사태와 관련해, "법적.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며 사과하면서도, 계엄 선포의 당위성을 또 다시 강조했다. 또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국민들 불안.불편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향후 국정 운영은 당과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갈 것"이라며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즉각적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사실상 거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생중계로 진행된 대국민 담화에서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했다. 계엄을 선포할 실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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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윤 대통령 '질서 있는 퇴진' 추진…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재차 약속하면서 "퇴진 시까지 대통령은 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이라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된 이후 기자들과 만나 "계엄 선포 이후 오늘까지 상황에 대해서 여당 대표로서 국민들에게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계엄 선포 사태는 명백하고 심각한 위헌·위법 사태였다"며 "그래서 그 계엄을 막으려 제일 먼저 나선 것이고, 관련 군 관계자를 직에서 배제하게 한 것이고, 대통령으로 하여금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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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관련 반론 보도문
본 신문은 2024. 9. 10.자 『광주 광산구, 페스티벌 축제 혈세 낭비에 특혜 의혹 ‘논란’』 및 2024. 9. 25.자 『광주 광산구 “행사 하루 전 약 1억 원 파격 증액” 논란 증폭』 제목으로, ‘광산뮤직ON 페스티벌’ 대행사 선정에 대한 적절성 논란 및 특혜 의혹이 있고, 우천 취소에도 예산 전액 지출로 혈세 낭비 논란이 있으며, 행사 하루 전 계약금액이 증액돼 구청과 업체 간 유착관계 의혹이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이에 대해 광산구는, ①대행사의 입찰 참가 및 우선협상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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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연극인 단체 "윤 탄핵" 시국선언…도내 예술단체 최초
“우리는 무대를 넘어 상식과 법치에 의거 대통령의 신속한 탄핵과 퇴진을 외친다!”비상계엄 여파로 윤석열 대통령과 탄핵안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 힘에 대한 규탄의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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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내년부터 공공심야약국을 기존 31곳에서 3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시는 8개 구에서 365일 약국 20곳과 요일제 약국 14곳을 각각 운영할 계획이다.시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사업비 11억3000만원을 들여 공공심야약국 운영 보조금으로 시간당 4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공공심야 약국은 의료서비스 취약 시간대인 오후 10시부터 이튿날 오전 1시까지 3시간 동안 약품 판매와 복약 지도를 한다.시는 심야 시간에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19년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고 있다.공공심야약